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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가 여러분에겐 어디에 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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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엔 구조오작위란것이 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시는지,,,,

ㆍ조졸~낚시대만 들고 고기만 잡으면

낚시꾼인줄안다

고기를 잡을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낚시바늘이 옷을 거는경우가 많고

초리대를 부러뜨리는 일도 잦다

한마리도 못잡으면  성질부리며

술부터 찾는다

 

ㆍ조사 (釣肆)~ 釣士조사가 아닌 방자할사기붙은조사임

낚시에  모르는것이 없다는듯 자만하며

옆사람이 큰걸 잡으면 의기소침하고

조황에 대해 능수능란한 거짓말도 종종하는단계

 

ㆍ조마~눈을 떠도 감아도 

찌가 보이고  일주일에  한번 낚시 가지 않으면

몸살 날지경이고   낚시 간다는 핑계로

조퇴 결근도불사한다

 

ㆍ조상~ 마누라쟁이를  일요과부로  만드는건 약과이며

평일도 과부로  종종 만든다

사업 조차 낚시로인해 시들해지고  낚시로 인해

급기야 부부싸움이 잦다

 

ㆍ조포~낚시에 공포를 느끼는단계

낚시로 인해 인생 전체를 망쳐버릴 듯한

생각이들어서

절제도 해보려 하고 취미를 바꾸어보려고

노력도한다

 

조차~낚시를 다시 시작하는 단계로

고기가 잡히든 안잡히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월이 낚시 바늘에 닿아있다

그러나 아직은 낚을수 없는단계

 

ㆍ조궁~ 이제부터는

낚시를  통해 도를 닦기 시작하는 단계

남작~마음안에  큰 바구니를 담고

자작~마음안에 자비를 만들고

백작~마음안에 백사람의 어른을 만들고

후작~마음안에 후함을 만들고

공작~ 나중에는 모든것을비운다

 

ㆍ조성이나조선

그리하면  조성이나 조성이  되는바

달리 말하면  도인이나 신선의경지라 말할수있다

 

 

 

 

 

 


이글을
적은 저는 낚시바늘을 옷에 걸어
나를 잡는날이 많으니
아마도 조졸인가봅니다ㅠㅠㅎ
낚시한지 어느덧 28년~~~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빈손으로 "꽝" 치는 일도 많아서
어디 속할 수준도 못되네요 가끔 조과가 좋으면 그날은 손맛보는 날이고
허탕인날은 붕어들 밑밥 준다고 생각합니다
" 낚시 만으로 행복한 세상 "
아 신선이나 도인인줄 알았는데
가끔옷에 바늘이 다가와포옹
첫단계 슬프네요
그러시군요 ㅎ
조졸이면 어떻구 조선이면 또 무엇하리~~~

이미 낚시로 인해
자연을 머금고 대를 드리웠으니,,,,,,,,
그 또한 신선인것을~~~

아주 조금만이라도 남을 배려하고
머문 자리에,,,,

다 주워 담아
돌아오는길이 ,,,
행복 하다면

취미로의 낚시를 선택함에
부족함이 없겠죠,,,,,,
어렵네요. 전 물가에 물구경 하러 가는데요...
구운몽.

낚시를 가서

맘껏 즐기다 왔으나

꿈이였다.


꿈속의 나비가 현실인가

현실의 내가 꿈을 꾸는가


생활에 밀려 좋아하는 것을

동경만 하는 꾼들에게...
ㅋ저 역시도 조졸인듯 합니다~^^
물가에서 흡연이나

금주만 해도.

1단계는 넘어가는거

이리 생각해 봄니다...
밥보다 낚시가 좋으니 조밥입니다.
생활낚시인

일주일에 한번은 낚시를 하고싶다

씨알좋은 녀석으로 세수만 보고싶다

역시나 기대는 기대일 뿐이었다

이번엔 딱 한마리만 보고싶다

또다시 날씨에 속은 기분이다

오늘은 찌올림만이라도 보고싶다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붕어 손맛을 못보면 철수시 낚시가방이
열배는 무겁게 느껴지고 피로도는 최고다

그러므로 나는 생활낚시인이다
누구나조졸부터시작해서 조차 가지안나요???
그저 바라먄 보아도 ...
옷만 걸면 조졸인데

손가락까지 걸어데니 조졸도 못됩니다
찌불만 바라봐도 좋습니다
말뚝이어도 좋습니다
물가에만 가면 모든 근심걱정을 잊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자기 머문자리
깨끗히 하시는 조사님들
모두는 조차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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