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시작되어 마음은 항상 소풍가기 전날 같습니다.^^
제 주위에 연배가 40대이상 낚시경력 10년 이상인들분 대부분이
팔에 엘보로 인하여 출조를 줄인다던지 장대를 꺼려 하시더군요.
오른팔에 엘보와서 왼팔로 낚시 하는분들도 있고요^^
낚시를 시작한순간 평생 즐겨야 하는데...
낚시인들의 고질병 엘보를 예방법과 엘보가 왔을때 월님들의 대처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중독이라 쉽게 접지는 못 하는것 같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올해 대박 나세요!^^
[질문/답변] 낚시꾼들의 고질병 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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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함께하는 직업이라 더한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손목보호용 마우스패드를 사용합니다(제게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낚시가서는 손목 아대를 사용합니다
약국에 가면 찍찍이 타입으로된 손목아대가 있습니다
테니스용 아대 먼저하고 그위에 찍찍이 타입아대를 착용합니다
손목이 답답하면 테니스용 아대만 사용하다가 미끼교환할때 찍찍이 타입아대를 함께 착용합니다
아직초기라서 효과는 있었습니다
낚시인의 엘보는 쉬는 수 밖에 없는데 그게 그렇게 안되니 문제지요.
별 다른 방법 없구요 그냥 낚시를 접으세요.
그 것 만이 치유의 길 입니다.
산이슬38, 자수정멀티40, 케브라수향40 무게 장난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케수향은 앞치기 하고 주걱에 걸치다가 무게에 못이겨 물에 떨어 뜨리기까지 했네요.
그 이후 짧은것 위주로 갑니다, 길어야 36.
전 지금껏 32까지만 썼는데 얼마전 36한대 구입했네요.사용빈도가 얼마나 될런지는 몰라도....
그전엔 빙원 댕기고 별짓다해도 안됨다
기냔 시간이 약...
거기가면엘보기가막히게고쳐줌다
엘보나어깨통증있는분가보셈
저도거의다나았음다
즐낚하시길
뜸떳더니 지금은 괞쟎네요 ㅎㅎ
사용해 보세요 좋아요
아침 한번 저녁 한번 아픈부위에 세개씩요 ^__^
낚시하다 그런건 아니고요 배드민턴을 오래 치다보니 엘보우가 왔습니다.
다음주에 바람쐬로 한번 가야되는데 배스터를 좋아 하는지라 장대를 써야되는데 통증 때문에 걱정 입니다.
병원,한방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별 차도가 없네요.
그래서 요즘 주위에서 근력강화 운동을 하라고 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출조를 안할 순 없고 주사라도 한대 맞을려고 합니다.
엘보우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아픈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군요 엘보우는 시간이 약이군요.
꾼들의 마음이 쉽게 접을수가 없나봅니다!
낚시의 그어떤 매력?중독?때문일 까요?^^
40때까지도 ㅎ앞치기 별무리 없습니다^^ ㅎㅎㅎ
히히 , 염장질 , ㅎ
통증의 두려움 보다 날이 빨리 좋아져서
그래도 낚시를 하고픈 마음이 앞섭니다.
전전주는 다행히 짧은대만 써서 괜찮았는데
지난주는 32대를 써도 아프더군요
그렇다고 안 갈수도 없고.......
한의원에서도 시술하오니 참조하세요
알러지가 있는분은....
챔질은 두손으로 살짝~~ 톡! 훨씬 수월할겁니다
백방을 다 알아봤지만
결국은 아픈 팔 절대 쓰지않는게 정답이더군유.
1년을 고생고생 (내 팔이 내 팔 같지않으니 어찌나 화가나던지요;)
낚시대 컨트롤하는 근육은 딱 정해져있는듯하니
그 근육쪽이 무리가지않도록
무리하지 않는게 최우선 같습니다.
이상없어야 할텐데...마누라가 괜히 눈치 줍니다...
전 34가 최고입니다.
직업이 물건 들고 나르는일이라 더 에로사항이 있더군요
당분간 무리하지않고 생각날때마다 주물러주고 장대사용 자제하고 낚시대를 가벼운대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32대 이상은 낚시대 끝을잡고 캐스팅하지않고 팔꿈치에대고 캐스팅합니다
장대 40대 이상은 잦은투척하지않게 낚시대에 맞는 찌와봉돌 사용해서 한두번의 캐스팅으로 원하는 위치에 떨굴수 있게 조정하며 바람 심하게 부는날은 장대 사용하지 않으며 장대사용시 휘둘려치기 권장합니다
챔질시 무리하게 확 채지않고 양손으로 훅킹될정도로 툭 챔질후 끌어당깁니다
지그은 완치가 되어서 48칸 까지 무리없이 사용중입니다
생미끼 또는 콩 옥수수 미끼로 앞치기 및 스윙낚시 장대위주 사용
35-60칸 즐겨했습니다
***증상 ***
60 대 까지 포인트에 한번에 정확히 투적을 한다고 주의에 절친한 조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어느날 45대부터서는 포인트에 투척이 잘 안되더니 점점 20대까지 투척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근육주사 재활치료도 해보고 여러방면으로 해보았지만
원인은 머리였습니다. 뇌농양
이놈 때문에 병원에서 2회 걸친 대수술과 입원생활로 2년6개월을 허송세월을보냈죠
증상은 가 몸소 체험을 하였으나 글로 올리려면 너무길어서 생략합니다
물론 낚시 투척 대문이 아니고요,
저는 챙피하지만 GO STOP 치다가 엘보 왔습니다,
저는 화투를 유별나게 힘껏 내려 치거든요,
엘보로 조심하고 치다가보면 나도 모르게 큰거 먹을때 ~~ 켁
저는 GO STOP도 취미거든요. 낚시(민물)도 취미지만
엘보 무섭습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