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대로 놔열 해주세요
1. 바닥을 찾는게 먼저다
2. 물색이 좋아야 한다
3. 채비가 먼저다
4. 미끼가 그날 운을 좌지우지 한다
5. 수심이 먼저다
6. 수초가 있냐 없냐 그날 운을 좌지우지 한다
7. 바닥이 깨끗 하지 않아도 입질 받을수 있다
8. 바늘 크기는 운이지만 작은게 좋다
9. 무조건 가벼운 채비가 유리 하다
10. 밑밥을 뿌리는게 유리하다
11. 그날의 날씨가 좋아야 한다
12. 달의 영향을 받는다
13. 떡밥 집어가 먼저다
14. 맹탕이 우선 이다
15. 바닥의 수초를 긁어내야 좋다
16. 자연 구멍 먼저 찾는게 우선 이다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순서를 정해 주세요
첫번째는 낚시꾼의 감이라고 생각하네요..
출조한곳가서 여기에서 고기나오겠다라고 생각하는 곳에 앉아서 낚시하십시요...꽝쳐도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가지시구요 ㅎㅎㅎ
저는 포인트 보는 눈이 썩어서 ㅠ
즐낚하세요~^^
양어장갑니다
노지는 80퍼 꽝이다 생각하고
자연속 힐링하고옵니다
거시적으로 본다면
물고기가 먹이 활동 하며 지나갈 때를 정확히 읽어내고,
지나갈 위치를 예측하여,
지나가기 전에 미끼를 내리고, 숨죽이고 기다려야죠.
사실 상 이게 9할은 될 겁니다.
수많은 낚시꾼들께서
나온다는 곳 혹은 나왔다는 곳 쫒아 다니고,
가능하면 어디 앉아서 몇칸대 몇대를 폈는지도 정보를 캐묻고,
어떤 채비, 어떤 미끼를 썼고, 몇시 몇분에 입질을 받았냐까지 캐묻죠.
심지어 낚시 방송 진행자들 조차도
진행자 자신이 최근 조황 소식을 듣고
방송 촬영하러 쫒아 들어 온 것을 증언이라도 하듯,
최근 조황 이야기 하면서 이런 세세한 브리핑까지도 하는 데요.
이러는 이유가 있겠죠?
때가 아니고, 위치가 아닌 곳은
백년천년 기다리면서 온갖 잡기술을 다 부려봤자 못잡습니다.
남들 잡았다는 4짜 후반, 5짜 초반, 5짜 중반, 혹은 6짜오버도 마찬가지구요.
얘네들이 많이 혹은 단 한마리 이상이라도 살고 있는 곳에 출조를 해야 하고,
얘네들이 먹이 활동 하며 지나갈 때를 예측하고, 지나갈 위치에 지나가기 전에 미끼를 내리고 만전을 기하며 기다려야죠.
하지만, 만전을 기한 것이 100점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했다 한들.
님께서 그곳을 지나가 주지 않거나, 내가 준비한 미끼를 물어주지 않으면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겠죠.
챔질 실수로 헛빵을 내거나, 랜딩 중에 떨구는 실수를 한다면 평생을 두고 후회할 일이 되겠구요.
생각치도 않았고 의도하지도 않았는 데.
용케도 얻어 걸려 잡힌거라면 잡기 위한 계획이나 준비 과정 같은 게 없는 결과이니 다른 이야기겠죠.
마릿수 많은 곳에서 평이한 보통의 물고기들로 마릿수 낚시를 즐기다보면 느끼기 힘들지만,
오로지 특정 목표 한마리만을 가지고 낚시를 오래 해보다보면,
마치 죽어라 용 써봐야 잡을 수 없는 홍길동이나 괴도루팡이라도 쫒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도 들곤 하죠.
어부가 아닌 꾼으로서 접근해보면 일단 당연한것은
1. 자리
2. 채비(순간 순간대처능력)
3. 집어
요렇게 3가지를 보며 이거보다 중요한
+특1은 운(운칠기삼)
낚시꾼으로서 더중요한
++특1은 즐긴다는 여유로움 입니다.
포인트 0.1
운0.9
4자를 볼려면 사자가 있는곳에서.~~~
어복도 존재합니다
지인은 대편성중 (한대펴고 미끼달고 하는편..)
4대째 펴는대 두번째대에서 4짜 자동빵..
12단인데 더이상 대안펴고
앉아 놀다 밥먹고 퇴근..
1 ~ 10점까지 입니다.
1. 바닥을 찾는게 먼저다 = 10점(바닥을 찾는건 붕어낚시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2. 물색이 좋아야 한다 = 7점(해빙기에 국한된 조건으로 보입니다. 4월이후 11월까지는 물색은 기본적으로 좋기마련이죠?)
3. 채비가 먼저다 = 1점(기본적인 찌맞춤을 했다고 가정했을때 무겁거나 가볍거나 크게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제가 선호하는 채비 및 찌맞춤은 가볍고 무겁고 분할봉돌, 편대등등 돌고돌아 1봉돌, 목줄20센치, 조금 무거운 찌맞춤입니다)
4. 미끼가 그날 운을 좌지우지 한다 = 3점(미끼운용은 잡어퇴치 및 씨알선별에 어느정도는 역할을 한다고 봐야겠죠)
5. 수심이 먼저다 = 3점(산란철이나 동절기등등 상식선에서 포인트 선정)
6. 수초가 있냐 없냐 그날 운을 좌지우지 한다 = 5점(붕어들은 수초를 끼고 움직이고 은신하는듯 하나 맨바닥에서 고기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러나, 멋드러진 수초에서 찌를 세워두고 앉아 있자면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7. 바닥이 깨끗 하지 않아도 입질 받을수 있다 = 입질을 받을수는 있으나 우리가 추구하는 붕어낚시에 멋드러진 찌올림도 중요하다 봅니다
바닥이 지저분하면 대게 입질도 지저분 하기 마련이죠?
8. 바늘 크기는 운이지만 작은게 좋다 = 전 대체로 바늘을 크게 쓰는 편이라...
9. 무조건 가벼운 채비가 유리 하다 = 0점(질문자님이 추구하는 붕어낚시가 잔챙이 마릿수라면 중요할수도 있으나 대물낚시는 최소 지누3호, 뱅에8호)
10. 밑밥을 뿌리는게 유리하다 = 2점(밑밥 좀 치고나면 기대감은 좀 있는듯? ㅎㅎ)
11. 그날의 날씨가 좋아야 한다 = 5점(사람이 낚시하기 좋은 날씨와 붕어 활성도가 좋은 날씨는 구분해야 하나 어떤날씨가 좋은지는 늘 의문이죠)
12. 달의 영향을 받는다 = 전 개인적으로 신경 안쓰는 편입니다~
13. 떡밥 집어가 먼저다 = 10번 답변으로 대체
14. 맹탕이 우선 이다 = 패쓰~
15. 바닥의 수초를 긁어내야 좋다 = 바닥을 찾는건 중요하다 봅니다
16. 자연 구멍 먼저 찾는게 우선 이다 = 말풀, 마름은 자연구멍이 좋겠죠
질문자님의 보기 중에서 포인트 선정하는 순서(중요시하는 순위)의 형태로 한번 매겨보았습니다.
2. 물색이 좋아야 한다 (넓은 범위로 물색이 좋은 구역을 찾음)
6. 수초가 있냐 없냐 그날 운을 좌지우지 한다 (물색 좋은 구역에 수초가 있는지 함께 스캔)
5. 수심이 먼저다 (시기, 기온, 수온 등에 따라 수심 확인)
1. 바닥을 찾는게 먼저다 (바닥 찍어봄)
16. 자연 구멍 먼저 찾는게 우선 이다 (자연 구멍 위주로 최대한 편성)
4. 미끼가 그날 운을 좌지우지 한다 (사전 조사 및 현지조사님께 문의, 씨알 선별 감안)
11. 그날의 날씨가 좋아야 한다 (오르거나 일정한 기온, 비는 무관하나 강풍은 No)
3. 채비가 먼저다 (바닥 상태와 입질 형태에 따라 변동)
14. 맹탕이 우선 이다 (수초 없거나 어설프면)
15. 바닥의 수초를 긁어내야 좋다 (정말 해야만 할 포인트일때만)
7. 바닥이 깨끗 하지 않아도 입질 받을수 있다 (깨끗하지 않더라도 바닥은 확실히 찍어야)
8. 바늘 크기는 운이지만 작은게 좋다 (겨울 아니면 크게)
9. 무조건 가벼운 채비가 유리 하다 (세밀한 찌맞춤 원칙이나 노지는 불리함 많아 현장 상황 감안)
10. 밑밥을 뿌리는게 유리하다 (예의상, 마음 안정상)
13. 떡밥 집어가 먼저다 (거의 안함)
12. 달의 영향을 받는다 (고려 안함)
주말꾼 보다 1년12달 꾼이 5자 확률이 높겠죠
붕어가 잘 잡혀주는 운에 맡겨야죠.
붕어 많이 나온 자리
→ 전날 자리 잡은 조사님이
월척 이하 21마리 보시고 원줄
2번 터뜨린 핫 플레이스에
다음날 자리 잡고 앉아서
4짜 두 마리 봤지요
아마도 전날 원줄 파손시킨 붕어들 인 듯
그 전날
수초작업 한 자리
→ 토요일 출조를 위해 금요일 밤 재게
40분을 달려가서
갈쿠리 작업 세 시간..............
다음 날 사람 드문 늪지라서
여유만만하게 오전 10시쯤 도착.
아뿔사 그 자리에 선객이 ~
그 날 밤 그 작은 늪지에서 34 ~
woo 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