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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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 소장 가치 있을까요 ?

*선배님들^^ 바뻐서 낚시를 가지못하고 집에서 낚시대만 폈다 접었다 하는 초보입니다. 지금 비가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낚시가고 싶네요. 잠도 안오고 해서 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7-11 22:48:12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소장 가치라는것이.............

어떠한 면의 소장의 가치가 있느냐에 따라서 틀린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일반적으로 오래 두었을때..........가격이 상승하는 (그림 골동품 우표 주화....)이런 금액적 소장가치와.......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그런 소장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금액을 떠나서.........)

우선 가격이 상승하려면 ......우선 낚시대 자체가 명품이어야 하겠지요......그리고 메니아가 형성이 되어야 하고......

물량이 적고..........단종되어야 하며..........상태가 좋아야 하겠지요...........

그런 대표적인 낚시대를 친다면 다이아플렉스이겠지요.....각진 손잡이에.....해마 한마리.........

추억의 낚시대인 만큼 소장해두었던 낚시대를 좀더 비싸더라도...구입하려는 분들도 꽤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구입을 할때.......큰 금액을 받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좀더 새롭고 좀 더 좋은 물품이 쏟아지는 현실에서.......구형의 낚시대를 조금더 웃돈을 주고 살수는 있어도

기타골동품 처럼 큰 금액을 주고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또한 과거의 구입가격(돈가치) 과 지금 파는 가격(돈가치)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것을 생각해볼때에는 오히려 더 금액적 손해보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로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소장가치..........

여러 낚시대가 있겠죠.......대표적인 낚시대가 로얄골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억이 묻어있는 낚시대죠.......

조과와는 상관없이......이 낚시대를 쓸때........나한테 이런 일이 있었고.......당시에는 이랬는데.........

이런 추억들과 함께.......이 낚시대를 사용할때.....아버님과의 낚시여행........친한 친구와의 낚시 추억등등.....

이러한 것을 생각해볼때......꼭 한대는 가지고 싶은 낚시대이죠.

저도 이러한 추억을 남기려고.......로얄골드 낚시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물가에서 펴보는데.....감회가 매우 새롭고.....추억을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추억거리가 됩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기를 ^^
좀 황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물가에 가서 고기를 잡는게 낚시이지만,
동호인 끼리 말로써 고기를 잡는다던지...집에서 낚시 채비를 하거나
한가할 때 괜히 차 트렁크 열어서 낚시 가방 정리하거나...등등의 이 모두가 낚시라 생각합니다.
낚시를 가던 안가던 낚시대를 가지고 있는 자체가 마음 속으로 낚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써는 당연히 소장 가치가 없겠지만,
저 또한 20년 전에 마스마의 다이야메쉬대 풀셋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대를 사용하지만요.
그 당시는 엄청난 고가였지만 돈의 논리가 아니라 자신의 혼(^^)이 베인 낚시대고 안동 충주댐에서 수천마리의
잉어 향어의 살육을 한 대라서 영원히 소장할 듯합니다.
낚시인과 낚시대는 이런 정도의 사이가 아닐까요^^
돈으로 생각는 소장가치는 전혀.... 아마도 당근 적자(?)겠지요.
꾼님들의 소장가치는 건곤일척님과 그리움님께서 올리신 글과 한뜻이라 여깁니다.^^
대나무 낚시대 쓰다 로얄 낚시대 돈이 비싸서 1.5칸을 구입해서 짧고 그 당시 너무 가벼워 사용도 못해보고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은성실스타 처음 은성이 생길때 SILSTAR가 아니고 SILVER STAR인데 그때 낚시대를 소장할수 있다면 좋겠지요 몇 년 지나 낚시점에 들러니 실스타만 있길래 낚시대도 가짜모조품이 나오는구나 생각했지요 회사마다 제일 처음 소량 생산된 제품을 소장해야 가치가 있을겁니다 금성 선풍기 제일 처음 나온것 작고 목이 뿌러져 수리도 몇번한 60년대 말, 한일선풍기 14인치 새것 2대하고 바꾼 기억이 있읍니다
소장가치요.
없지요.
뽀다구 뭐그런거아닌가요.
저역시도 낚시대를 수없이 많이 바꾼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만.
별의미없어요.
그양 필요한 낚시대 가지고 자기손에 맞으면 취미생활을 하시고게 좋을듯.......내생각..
^^ 선배님들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 행복 하세요 **^^
조금 다른점에서 생각해보면요..
앞으로 조구업계, 특히 낚시대 만드는 회사들 중에서
지금까지 나온 명품이라고 하는 대들..
예를 들자면 은성의 수파골드나 리미트 정도급의 낚시대가
앞으로 나오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처음 수파나 골드,리미트가 출시되었을때의 가격으로 출시되어서 팔릴만큼 세상사가 순진하지 않다는거죠.
그런데 낚시대 만드는 회사는 사실 그정도 받아야 타산이 맞다고 봅니다.
내구성의 문제로 한번 팔리면 순환이 안돼는게 낚시대 아닙니까.
낚시인구가 무한정 넘쳐나는것도 아니고..
대형 쇼핑몰간의 경쟁으로 인해 낚시대의 원가는 이제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싸게 구매할려는 욕심으로 ..내가 원가가 얼마인걸 아는데..
더 싸게줘도 남는거 아는데...
원단가나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가격을 올릴수도 없는게 현실이다 보니
그저 신제품 출시로(뭐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지만) 돌파구를 모색해 보지만
역시나 쉽지 않은게 현실이지요.
수파나 신수향을 비롯한 몇몇대들이야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서
지금이라도 팔면 팔수록 (가격이 얼마이든간에..최저가 이하로 팔진 않을테니) 이익 일테지만
앞으로 나올 대들중에 과연 수파골드나 리미트 같은 대들이 나올지가 의문입니다.
그저 대형 쇼핑몰서 자기들 상표로 주문하는 그저 그런대들이나 나오겠지요.
단가 맞춰서 이익 남길려면 재료든,공정이든,도장이던 어떤 부분에서던 ...
그런점에서 본다면 가격을 떠나 소장가치가 있는 대들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은 명품입니다.
그만큼 더 좋은 재질과 정성이 깃들지 않았나 봅니다.
비싼대는 그만큼 손 주위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겠죠? ㅎㅎ
바로 이런대는 소장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25칸 아래는 중저가 사용해도 되지만
28이상은 가볍고 편심이 좋은 낚시대를 권합니다.
좀 비싸겠지만...........
술한잔 덜 먹으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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