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에 진위천 갔다가 낚시대 30대 잃어 버리고
다시 사려니 무지 맘 아프네요
수파 신수향 록시 드림 등등
분실 신고하는데 중고값으로300만원이 넘더라고요
그 휴유증 아직 남아있습니댜
다시 낚시 해볼까 하고 장터 들락거리네요
충격 넘커요 다들 장비 애착심 많을겁니다
이런일 없었음 진짜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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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대 잃어 버린적있나요
마카모여 / / Hit : 21112 본문+댓글추천 : 0
또한번은 회사숙소 원룸에 도둑이들어 받침틀이나 좌대는 그냥드고 낚시가방만 들고갔구여 아마도 그 도둑이 골프가방인줄알고 들고간듯 ㅋ
낚시대 가방이
있다면....제가 도둑이라면..
취미 여부를 떠나서
정말 훔쳐서 파는 도둑이라면...
낚시가방을 훔치는게 맞지요..
골프채는 체형에 마추어서 셋팅합니다.
고가의 장비일수록 중고 거래가 없는 것이 골프채구요
모든낚시장비가 방한가득 있었는데 구지 낚시가방만 들고간 이유를 모르겠네요 ㅋㅋ양손 무겁게 이것저것 더들고갈수도 있었을텐데...
지인들 사용해 보라구 무분한것만 해도
엄청나지 싶네요~~~
가방째 잃어버렸어요! 누가 가져 갔다는거죠!
제 낚시대는 케이스가 제집이 아니랍니다...
조심들하세요...
본인이 잘 관리 하는게 첫째이고요
분실 그 자체에 추가로 심신의 괴로움이 있어요
잘 관리해야지요...
지금도 가슴이 답답 합니다... 전 집이 서울 인데요 갈땐 한가득...올땐 헐 렁~~~ㅎ
4시간거린데....
그바람에 한동안 낚시할때 주변 조사님들까지 믿지 못할때도 있었습니다.
의자랑 받침틀등 다른물건은 손도대지않고 낚시가방만 가져갔다 하시더군요,
이런소식 접할적마다 참 씁쓸합니다,
쓰레기 같은 인간들!!!
지난번 올리신거 봤는데 아직 못찾으셨나 보네요
사진까지 있는데도... 에이그 제가 다 속상하네요
힘내세요 속상하시다고 낚시 떠나지 마시고요...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우리 운영진 좀 짱인 듯요.. 이 질문이 월척 메인에 올라왔는데, 이미지가 대박입니다.ㅋㅋㅋㅋ
아직 그 사람 안잡힌 것 같은데.. 제대로 홍보해주시네요~~
비양심적인 인간들 하루 빨리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광탄에서는 차에서 자고나오닌깐 펼쳐논것은 그대론데 가방속에 대만 싹 가져갔더라구요
그후 가방과 테클박스는 반드시 차에 보관합니다
두번째는 전문가가 털어갔나
테크노스 붕어낚시대하고
수파 노랭이대만(해마하나) 가지고 가셨드라고요
팔아먹지말고 잘쓰십시요
침흘릴까 딱아줄 휴지도 아깝고해서
아무리 멀어도 소품빼곤 차안에 보관 합니다 마음적으로도 편하고요
헐~ 그러고 나중에 보니 제가방에 잇던 낚싯대가 없어졋음 유료터 조심하세요 ㅠㅠ
지금은 보트낚시만 해서 도난위험은 없지만 전에 유료터가도 전 좌대만 탑니다...아무도 접근할수 없는...
다들 조심하세요
뽈때기를 새리삐까 확~
같은 놈 인가봅니다.
동작감지기 설치하는분도 있구요.
저는 깔아놓은 낚시대만 놓구 전부 차에 옮겨놓습니다.
좋은낚시대는 아니지만 잃어버림 많이 많이 속상하지요..유료터는 글쎄요..안다녀 봐서^^
인기척없이 살며시 온놈들도 있네요.
새벽 2~3시경에...
잠을 안자고 있었길 망정이지...
그놈 가고 난 뒤에 영 찜찜하더군요.
그 뒤부터 그 낚시터는 안갑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 밥먹고 목욕탕가서 자고 다시 옵니다.
제가 좀 유별나죠?!
지금은 옆의 조사들도 별로 반가워 보이지 않습니다..
경계의 대상으로만 보입니다..
밤에 차에 가서잘때는 텐트에 경보기 켜놓고
받침틀에 걸어놓은 낚시대외에
가방은 가지고 차로 갑니다..
전번주 금요일밤에도 새벽세시정도인데
어느사람이 어두운데 오길래 누구냐고 이늦은밤에 왜 오느냐고
말하니 기어코 오더니 낚시들 잘하나 한번돌아보는 중이랍니다..
저외에는 전부 케미가 꺼져잇는거보니 취침중인듯한데요..
이런시간에 그렇게 돌아다니면 의심 받습니다..
그랫더니 들은척도안하고 여러사람들 낚시 현황보러
내려왔다는사람이 뚝위로 올라가버리더라고요..
또한 낚시자리가 허락한다면 차방향도 낚시자리 쪽으로 세워두구요
하더니 동생이 저분혼자왔다며 커피에 라면까지
같이 먹자구해서 나눠먹었는데.. ....
낚시가안되서 동생하고 한숨자고 나와 낚시를 하려는데 옆사람은 철수한다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쫌있다가 차가 빠졌다고 해서 차를 빼주고 다시 자리로 와서 낚시를 하려는순간 이상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장대 몇대를 꺼내 갔더만요ㅜㅜ
세상에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대단한 놈이더라구요..
그시간 이후로는 옆에 붙는 사람들 별로 반갑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