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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치켜 드는 이유?

낚시를 할때 캐스팅후 낚시대를 치켜 들고 있는 이유는 왜 인가요? 그리고 언제까지 들고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캐스팅 후 낚시대를 치켜 드는 이유는 주로 두가지 때문입니다.

한가지는 모노필라멘트 계열의 원줄은 물에 뜨는 성질이 큰 물질이다보니

쉽게 가라앉지 않고 물에 떠다닙니다. 그래서 초리대를 물에 잠기게 하여

원줄을 물에 가라앉히기 위함이지요.

챔질을 할 때 원줄이 떠있는 것과 가라앉아 있는 것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두번째 이유는 채비의 사선입수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찌와 봉돌 사이의 각도를 수직으로 만들기 위해 대를 살짝 들어서 물에 담그는 동시에 뒤로 살짝 당겨주면 채비가 수직으로 입수 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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