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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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포장 어쩔지...

낚시대 a/s 보내려 합니다. 서울서 부산까지 보내야 하는데,. 낚시대 16대 받침대 10대를 보내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보내면 좋을지.... 엄두가 안나네요.

16대의 낚시대와 10대의 받침대라면 돈백이 넘어갈듯 한데.....
이리던지고 저리 굴리고 하는 택배는 아무래도 걱정스럽군요
부산에 지인이 계시다면 좋을텐데요...
서울서 부산가는 차편으로 화물로 보내고 지인분이 직접 a/s맡겨놓고 받을때도 반대로 받으심이
그나마 좋아보입니다
지인분도 안계신다면 터미널 퀵서비스 이용도 고려해보심이
퀵서비스는 터미널에서 버스에 물건붙여주고 다른지역 퀵서비스에 연계까지 시켜줍니다
저도 낚시대는 아니지만 택배로 이용하기 곤란한 물품이나 중요물품은 그렇게 타지역에 배달시킵니다
답답하시겠습니다.
제가 아는 방법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도파이프를 덮어서 동파를 방지하는 둥글고 긴 막대 모양의 스펀지 재질을 사셔서 낚시대 길이에 맞게 잘라 낚시대를 그 안에 넣고, 차례차례 밀봉을 하시고 다시 전체를 테이프로 감으신 뒤, 대형 비닐봉투에 넣고 보내셔도 되겠고요.
낚시대를 살 때, 받을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단단한 종이 낚시대 포장 케이스를 10개 정도 구입하시거나 얻으시고 그곳에 넣고 택배를 보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철물점 가시면 1~2mm 정도 두께를 지닌 원통형 긴 플라스틱 파이프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낚시대와 받침대를 두세 대씩 넣으셔도 됩니다.
안그러면, 택배기사께 말씀을 잘하시고 대형비닐봉투에 통째로 넣으시고 테이프로 고정하신 다음에 그대로 보내실 수도...
두꺼운 겨울용 바지 두개를 준비합니다. 바지가랑이에 위 아래로 낚시대와 받침대를 넣으신 다음에 돌돌 말아서 테이프로 고정하시고 대형 비닐봉투에 담으신 다음에 다시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하신 다음에 보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근처에 전파상이나 조명가게를 한번 가보세요

형광등 박스가 낚시대나 받침대 크기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빈자리에는 신문지를 이쁘게 접지 말고 구겨서 공간을 꽉 채우시면 될 듯...

문제는 빈 공간에서 낚시대나 받침대가 움직이면서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문제인데요.. 요거만 주의하면 됩니다.

빈 공간 채우는 것은 전자제품 살적에 들어있는 충격흡수하는 것(이름을 몰라서; 요거 터트리면 재미있는데)

우체국가면 구매가능 하실 겁니다.
박스를 회사에서 주어와서 낚시대보다 위아래 옆 5cm 공간을 두고 접고 나서 빈공간은 스폰지나 신문지를 꾸겨서 넣습니다.
그리고 낚시대는 고무줄이나 유리 테이프로 한두번 감아줍니다. 그럼 통채로 묶어 있어서 덜 움직입니다.

옆 공간,, 특히 모서리 부분에 신경쓰세요.. 박스 막 던집니다.. 파손주의도 그냥 쿵쿵... 왜 그러냐 했더니 이렇게 해야 다음날 배달이 된답니다. 일도 적어지구요..
낚시대가 한두대라면 낚시대 케이스(플라스틱)에 넣어도 상관없지만 그렇게 많다면 철물점이나 건재상 가면 PVC파이프가 있습니다.
4미터에 약 만원이면 낚시대 열여섯대 받침대 열대 넣고도 남습니다. 제 경험상 그냥 일반 과자박스로 박스짜서 넣어도 크게
문제될것 없습니다. 화살하나 부러트리기 쉬우나 열개 잡고 천하장사가 와도 부러트리기 힘듭니다.
낚시대 한대라면 힘이 없을지 모르나 열몇대가 한대 어우러져 딱 붙어 있기만 하면 왠만한 무게로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택배는 내용물이 어떤게 들어 파악이 안될 경우

집하장이나 TR에서 집어 던집니다.

낡은 낚시가방이 있으시면 거기 넣어서 보내시는게 어떨지..

저희는 중요부품일 경우 KTX 특송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픽업에서 배송까지 책임져 줍니다.

KTX 특송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업체 있지요. 2만오천원 정도..
한번출조담배두갑님 댓글처럼 PVC 파이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NS에 낚시대 여러대 보낼 때 이런 파이프를 사용하고 있고 집 베란다에
항상 대기중입니다. 파손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차라리 원통형 가방에 넣은 다음 비닐로 포장을 하시고 겉에다
빨강 글씨로 취급주의 두장만 붙이십시요
저는 낚시대 보낼때... 다량이면...도배나 장판집 가시면...장판 돌돌말아놓은 종이 통이 있습니다... 장판집에서는 그냥 바로 버린다고 하더라구요...혹시...장판집 지나실때...들리셔서 있나 물어보시구..하나 얻어서 사용하세요..한개 구하시면 낚시대 길이만큼 자르시면...2~3개 나오거든요...딱딱한 종이통입니다^^2개정도에 고루 넣으시고...두개 테이핑해서 보내시면 될거 같네요...저도 전에 낚시대 분양할때 그렇게 했는데~~튼튼하고 좋더이다^^
도움 됐음 좋겠네요~
두루말이 화장지 심 같은 지관(종이관)을 이용하셨네요.
pvc에 신문지둘둘이 제일 든든하더군요.
pvc나 말대(벽지파는곳)이용하시면 제일 안전합니다.^^*
고물상 가시면 PVC파이프 음료수 하나 드리면 사용할 만큼 가져 오실수 있습니다. 따로 포장하지 않아도
그냥 딱지 붙여서 보내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단 PVC두께는 튼튼한 것으로 해야 겠지요.
천냥 마트나 동네 마트 철물점 아무곳이가 가셔서 야외 돗자리(은색 반짝이는거) 싸구려 하나 사셔서
적당히 잘라서 돌돌 말아 테이프 감아서 보내시면 좋습니다. 아주 아주 튼튼합니다 충격 흡수도 잘되고요
또한 양 많고 가격이 저렴 합니다..ㅋㅋ
PVC 파이프 진짜 와따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그리고 옥션이나 G마켓에서 뽁뽁이 구입하세요. 드럼통 두께만큼 돌돌말린 어마어마한 양도 얼마 안 합니다.
그럼 앞으로 두고두고 유용하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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