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낚시대를 보면 가끔 섹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늘디 가는 초릿대가 고기를 끌어내는 거 보면...
"이렇게 약하디 약해보이는 초릿대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또는
"연약해 보이는데 강하기도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낚시대 탄성으로 고기를 제압하는 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낚시대 코팅해줄 때, 이리저리 어루만지다 보면...
"너 참...섹시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하게 흐뭇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만 이런걸까요? @,.@
다른 분 또 없을실까요?
(병은 병인가 봅니다...^^;)
낚시대가 섹시(sexy)하다는 생각을 해 보신 분이 계신가요?
-
- Hit : 450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낚시대를 보고 섹시...라는 단어가 떠오르시다니..ㅎㅎ
약한 초릿대가 그 큰넘들을 걷어올릴때 안부러지네....라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읍니다만...ㅎㅎ 섹시까지는 아직....
제가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노틸러스님도 중병에 걸리셧나보군요...물론 오래되셧으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래안된 저도 병에 걸린걸보면.......낚시대보다는 아무래도 그님들 때문이 아닌가 사료됩니다..ㅎㅎ
남은 기간 498하세요^^
앞치기가 어떻고 뒤치기가 어떻고.. 한구멍에만 넣어라는둥.. 여러구멍 파보았자 말짱 꽝이라는둥..^^*
가끔 여친 낚시 데리고가서 이런 용어 때문에 괜시리 얼굴이 발그레진적도 있답니다..
미끈하게 잘 빠진 낚시대를 바라보면...그 자체로 섹쉬~! ^^;
고기 잡는데 신경 못 쓰고, 장비 사는데 병이 걸린 듯 합니다... ㅡ,.ㅡ
파란물고기님...
그러고 보니...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영역을 알려주셨네요...ㅎㅎㅎ
님이 소개해준 데로 낚시대 처다보니 님의 생각데로 쎅시 하다는 생각이 저절로~~~~~ㅎㅎ
고기잡는재미보다 월척에서 노니는 재미, 대 편성하는재미, 찌깍아보는재미, 낚시대 고르는재미,낚시방 돌아댕기는재미,
낚시터 찾아보는재미,월님들 만나보는재미,~~~~~~~~~~등등 엉뚱한 재미에 푹 빠져 있네요.
이러다 보니 고기는 뒷전~~~대펴고 하늘 쳐다보는 재미, 혼자 노래 흥얼대는 재미,같은 높이로 찌 맞추는재미, 수초구멍에 정확
히 꽂는 재미, 산들 바람에 옛추억 떠올리는재미, 조우에게 조황 물어보는재미, 이건 병이 아니고 삶이죠
장비사는 병이 아니고 장비사는 재미죠 ㅎㅎ
건강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서서히 중병으로 들어셔셨네요 ㅋㅋㅋ ^^"
앞으로 10여년 정도지나면 징거러울날도 있슴니다...
인간이 한곳에 몰두하고 빠질수있는 취미가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고민입니까
맞습니다 .섹~~쉬합니다.
ㅋㅋ 파란물고기님 앞 뒤치기.한참웃어네요. 우리 한구영만 죽자사자 파봅시더...
한구영열심히 파다보면 어느날에는 498 털컹 걸립니다
항상 즐거운낚시를요~~~~~~~~~~~~~~~
저도 줄갈려고 낚시대 펼치면서 같은생각 해봤슴다
그래서 생각했죠 난 변태인가? ㅎㅎ
암튼 많이 웃고갑니다~
그래도 구멍이 좋은건 어쩐답니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