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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대끌고갔는데...낚시대 부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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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글 처음 써보는데요... 얼마전 충주호 좌대로 낚시를 갔는데요... 2.5칸 낚시대가 눈앞에서 끌려갔습니다...잠깐 딴짓?하는사이.... 그래도 뺏기는순간 좌대니까...배를 불러서 건저달라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잠깐했지만... 눈앞에서 낚시대가 수중으로 빨려들어가드라구요...... 저도 낚시를 10년넘게 하면서..낚시대 몇번 뺏겨봤지만...낚시대를 끌고 완전 잠수해서... 뜨지도 않는 상황은 처음 겪어봅니다..... 여러 고수님들..이런 상황 많이 있는지요..? 비록 25칸이지만 부력이 있을텐데...끌고잠수까지 해버리는 고기는 어떤 녀석이었을가요...? 참고로 낮이라 떡밥만 달아놓은 상태입니다.~ 일주일넘었는데...낚시터에서 낚시대 찾았다는 연락없네요....아까운...낚시대...-_-

수심깊은 저수지에서 낚시대가 수직으로 잠수했다 올라왔다 하는장면
여러번 목격 했습니다~

물론 제 낚시대가 아니라 다른 조사님 낚시대였구요 ㅋ
끌어내보면 대부분 잉어 소행이 더군요.

낚시대 안보이느건 속에 물이차면 가라않는 다더군요..
수초있는 적은 소류지에서 비오는날밤 2.2칸대, 지렁이 달고 내려놓자마자 가물치한테 뺏기고
다음날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았습니다

그해 가을에 동네분이 저수지 물빼고 발견했답니다ㅠㅠ
일주일정도면 가라앉았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잉어나 싸이즈 되는 누치 소행인거 같네요.
윗분 말씀처럼 낚시대 물차면 가라안아요.
몇년전에 황청지에서 발갱이 추정(발갱이가 계속 잡혀서) 되는게 총알 터뜨리고 끌고 갔는데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라 낚시터 관리인이 못건진다 하더군요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지켜보는데 깊은 수심대로 가더니 낚시대가 마치 찌처럼 빨딱 서서 오르내리다가 잠겨서 사라지더군요
수심대가 안나오면 아무리 큰 괴물이라도 불가능하겠지만
황청지 제방은 10미터가 간단히 넘어가는 수심대인데다가
관리인 말로는 밑걸림이 좀 있어서 끌고 들어가 감아버리면 답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의 유료터용 수파 32대는 작별했습니다ㅜㅜ
넓은 충주호에서 맘껏 돌아다니던 충주호의 잉어를 너무 과소평가하심아니됩니다,,,

댐만든 초기에 낚싯대 빠진거 건진다고 뛰어든사람이 잉어에 끌려가서 동반자살?됐듯이

잉어가 어딘가에 감아서 끊기위에 끌고들어가는 습성으로 아마도 수중어딘가에 꽁꽁 묶어둿을겁니다...
낚시터물빠졌을때완전진흙잔뜩뒤집어쓴낚싯대주은기억있어요~씻었더니보론옥수..깨끗하더라고요! 32대~횡재했죠~ㅋ
대 차고 나간 낚시대 충주호에서 찾기란 어렵죠.
잉어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붕어 8치급만 되어도 낚시대 끌고 들어갑니다..

항상 브레이크 총알 만반의 대비를 하셔야 하고요.

낮은 수심에 가물치가 물고 들어가도 잠시는 떠있지만 나중엔

가라앉아서 낚시대 못찿습니다.
충주호 낚시 하실때 .. 꼭 총알 체우세요
낚시대 회수가 어려워요 ..
보통 몇일있다가 물에 가라앉는데..
아님 줄을 물속 장애물에 감은 상태 인것 같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겠지만 보통은 물위에
수평으로 있다가 초릿대쪽부터 가라앉는걸 봤습니다
저는 수심깊은 계곡지에서 일주일지났는데 손잡이대만 살짝보이는걸 릴대로 건진적이 있습니다.
테크노스 골드...
몇년전에 내사리 윤낚시터에서 야간낚시중 3칸대 순식간에 총알터뜨리고 끌려나가더라구요..ㅎ
담날 잘생긴 총무님께 얘기햇더니 배로 한바퀴돌더니 낚시대가 호수 중앙부에 떠잇으니 손맛보러가자해서 낚시대도 찾고 잉어손맛도보고..~~
댐낚시에 튼튼한 총알 필수입니다..
2013년도 영덕 오십천 밤낚시에 잠시 자리비운사이에 36대 강 중앙으로 이동하여 밤새도록 왔다리 갔다리,,,

일주일 뒤에가니 계속 강 중앙에 떠있음.

그후 포기하고 가보진 않았는데 아마도 새우에 메기가 끌고갔지 싶네요.

그당시 메기 65센티도 잡고 재미 좀 봤었지요.
낚시대에따라 틀리겠지만 몇칠이지나도 가라안지 안습니다
낚시줄이 장애물에걸려 뜨지안는 겁니다
저두 두번당했는데요.한번은 일자로 누어있고 한번은 손잡이만보이더군요.
2년전에 봉림지에서 새벽에 32대 끌고가서 잃어버린적 있습니다.
끌고 들어가는데 캐미불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잉어 소행이고 낚시대 끌고 들어가면 수직으로 박히는 것이 아니라 '사선'으로 바닥에 박히는 수가 있다고 해요.
그러면 수심 3미터만 넘어도 낚시대 안보이죠....
고기가 안 끌고 갔는데 가라 앉는 낚시대도 있습니다. 황당했지요, 하우스에서 일 입니다.
줄 갈려고 하다가 잘 못 건드려 줄이 없는 상태로 났시대가 물에 빠졌는데요,
천천히 건지려고 구경하는데 그냥 물속으로 꼬르륵 들어 가더라구요. ㅠ 가라앉을 줄은 생각도 못 햇습니다.

어이,황당, 결국 못 꺼냈습니다. 유명메이커가 아니고 낚시몰에서 자체 제작해서 파는 낚시대입니다.
소양호 노지에서 잉어 70cm이 대차고 나가는대
이건 총알차고 뒷꼿이 까지 뽑아버리더라고요.
잉어나 향어같은 대형어종 가능성이 놓고요.낚시대 종류에 따라 전체가 가라앉는것 손잡이대만 가라앉는것 손잡이대만 떠 있는것 전체가 떠 있는것. 여러종류 더군요. 낚시대 카본 함유량과 영향이 있을까요?
며칠전 영천 대창면 불암지에서 잠시 한눈 파는사이 낚시대가 휙 끌려가더군요
어쩌나 하다가 마침 릴대가 옆에 있길래 바늘 달아 던져서 건졌습니다
총알을 안달아 뒀더니만 바로 끌고가더군요
여러 조사님들..댓글 감사합니다...^^
참고로 다이아플렉스 신수향 25칸입니다....
혹시 충주호에서 보시면 연락좀.......^^
감사합니다.~
대를 차고 들어가면 대책이 없는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운이 좋으면 끌고 들어갔다가 밖으로 나오던 데요?
이런 경우는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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