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다 힘좋은 대어를 걸었을때 핑핑거리는 환상적인소리를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물론 줄의차이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대의차이에서 많이느꼈습니다
똑같은 줄을 사용하는데도 특히 소리가 많이나는 대가 있습니다
w사의 티타늄대에서 그 아름다운 소리를 가장 많이들었고요
가격은 비싸도 전혀 소리가 나지않는 대들도 있고요
다른 조사님들께선 어떤 느낌이신지 궁금하네요
수심 5~6미터권의 수몰나무 근처 포인트
민물장대인 파워와인드 35대40대 또는 40대45대
물안개 피어 오르는 새벽녁에 따뜻한 커피한잔 그리고 널판지 튀는소리
그러다 느닷없이 쓩허고 끌고 들어가는 낚시대
엉겁결에 마시던 커피마저 내팽기치고는 허겁지겁 낚시대를 간신히 잡아보지만
늦은 타이밍에 이미 기선제압은 당한상태
어쩔수 없이 땅바닥에 대를 묻은채 무릅꿇어 대를 세워보려 안간힘을 쓰며 아둥바둥 거릴때 들리는 소리...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물과의 마찰로 대보다는 줄에 있습니다 주로 경질대에서 많이나고 연질대는 덜나는 편입니다 무조건 소리많이 난다고 좋은 것은 아니죠, 소리 가 덜나거나 많이 나는건 대가 마찰과 압력을 흡수 했다는 말입니다 ,,,경질대로 노지잉어 잡다가 순간적인 힘에 순간적으로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질대는 다만 많이 휠뿐 경질대 보다는 덜부러지죠,,대신 제압 하지 못하거나 옆에 대에 감기거나 1번대가 빠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
이상하게 그 소리가 사람을 흥분 시키는듯 합니다. ㅎㅎㅎ
민물장대인 파워와인드 35대40대 또는 40대45대
물안개 피어 오르는 새벽녁에 따뜻한 커피한잔 그리고 널판지 튀는소리
그러다 느닷없이 쓩허고 끌고 들어가는 낚시대
엉겁결에 마시던 커피마저 내팽기치고는 허겁지겁 낚시대를 간신히 잡아보지만
늦은 타이밍에 이미 기선제압은 당한상태
어쩔수 없이 땅바닥에 대를 묻은채 무릅꿇어 대를 세워보려 안간힘을 쓰며 아둥바둥 거릴때 들리는 소리...
피요용~~뾰오옹~~표오옹~~~ 그리고 뚝 ㅋㅋㅋ
널판지소리와 피아노소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것인지...........^*^
아~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
중국산 연질낚시대에 원줄은 모노4호줄인데
발갱이20후반짜리하나 잡았는데 확째는데 바로 피융피융하고 피아노소리가나더군요 머 기분은최고였습니다 ㅋㅋ
정말 5짜인줄 알았습니다ㅎ
낚시인생의 최고의 손맛이었죠ㅎ
왜 피아노 소리라고 소문이 났는지...
쪼그만놈도 소리납니다..
붕어가 어느방향으로 어떤식으로
끌고가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