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척회원님들 조석간에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는데 항상 안전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올해 서너번 낚시대회에 참석하면서 왠지 뭐라고 딱말하긴 그렇지만
대회라는 긴장감과 막연한 기대감도 있지만 왠지 어설프고 개념도 없고 너도나도 하니깐
졸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느낌도 들었네요.
물론 참 대회진행이 알차고 참가비가 안아까운 대회도 있지만 몇만원씩하는 출조비에 수건한장달랑,지역 조우회에 치중된듯한 상품배정,
시간에 쫒겨 대회시간 단축 ,부실한식사 막무가내식 상품배정......(저역시 한대회에서 행운권추첨으로 낚시대 한대 받았습니다.)
낚시대회에도 메이저대회와 마이너 대회로 나뉘는거 같네요.
진정낚시인들을 위한 낚시인들만의 재미있고 의미있는 대회가 이루어 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조사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실하고 짜릿한 손맛 올해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낚시대회에 대한 여러 조사님들의 의견
-
- Hit : 418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1
돈 좀 되나봐요..회비만 챙기고 대충 나몰라라...
대학생때 낚시춘추주최 학생낚시대회 참가했을 땐
참 스릴있으면서도 즐거웠는데...
누구를 위한건지 구분이 안가서 안갑니다..ㅎㅎ
고기 큰놈잡은게 뭐 대단한거라고 상금이 보통 몇백에 몇천까지 있던데 보기에 안좋더군요.
어차피 참가하는분들도 재수좋으면 내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그럴텐데 짜고 치는 고스톱도 있을것 같구요.
사람들 참가비가 결국 누구의 배만 불려주는셈이죠.
도박 맞겠죠...
전 안갑니다^^
돈 놓고 돈 먹기 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장사속이지요
참가비 넘 비싸여
대회를 빌미삼아 돈벌려는 같네요
환경행사라서,,.
참가비는 없구요..
식사와 상품도 있구요...^^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장사속이겠지요!
저역시 사행심에 젖어 참가한걸 인정합니다. 앞으론 이번기회를 발판삼아
진정한 낚시인이 되도록하겠습니다.
자연을벗삼아서......^^ 스트레스없는 자가성찰의 기회로....
개인적인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내가진정으로 낚시를아끼고 사랑한다면 이거는아니다싶어서
그다음부터는 한마디로불참..
꿈에만월척님 말씀대로 자연을벗삼아 즐기는낚시 로 만족하렵니다^^
동종의 취미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1. 단순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
- 내가 가장 아끼는 낚시대 자랑 대회
- 환경 지킴이 포토상(사진 전시회 등)
2. 환경보호 및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한 낚시인의 모임
- 우리 강, 우리 저수지 우리 낚시인이 지키자!
-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한 낚시인 궐기대회(좀 쎈가??)
3. 우리 아내(와이프) 낚시꾼 만들기 대회
- 초보 낚시꾼 부인(아내,와이프)이 낚시를 하고, 옆에서 남편이 떡밥을 개주고 밥도 차려주고,,,,ㅎㅎ
- 우리 남편 낚시에 관한 수기 응모하기(웅변대회)
걍...이런 생각들을 해보네요...ㅎㅎㅎ
참가비도 그렇지만... 크게 관심이 없네요..
거리에 압박감도있고...혹시나 하는 마음에 참석은 하고 싶지만...
결코 보기 않좋더군요^^
옆자리 조사님과 어느정도 거리도 있어야 고기를 제압할껀데 막말로 잉어나 대물 걸리면 제압 못하면 옆조사님 낚시대 채비 엉퀴면
정말 말싸움에서 주먹까지 오고갈수도 있을것 같네요~
주최측에서 좀만 신경쓰면 될것 같은데 사진에 올라오는거 보니 이건 어디 다닥다닥 붙어서....ㅡㅡ;;
낚시대회도 대회지만 지금 하우스낚시 개장한곳도 있지만 "로또" 이거 정말 도박이더군요!
손맛보러 오시는건지 한방을 노리러 오시는지...ㅡㅡ;;
그냥 작년 하우스낚시 "로또" 생각하니 이마에서 땀나네요...짜증남...
낚시터사장님들 이제는 대 놓고 문자에 "로또" 수요일 오후타임2시 100보장 주말 오후2시 7시 2타임 100만보장
이런식으로 문자 일주일에 3~4번정도 오네요...
낚시터에서 자기 돈으로 100을 주는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결국 조사님들 돈 거둬서 돈놓고 돈 먹기 게임입니다~
정말 보기 않좋습니다!
서울경기권에 살아 관리형저수지나 양어장만 다니는지라..경기낚시 참 좋아합니다.
갔다가오면 좋은곳도 있고 괜시리 갔다 생각하는데도 있습니다.
도박하고 비슷한거 같습니다. 입어료 비싸고 상품에 눈이~~어두워 ㅡ.,ㅜ
다음에는 가지말아야지 하면서도 1등얼마 2등얼마 3등얼마 추첨 등등~~상품에 혹하며 가는거 갔습니다.
근데..또 막상가보면 좋은 모습도 참 많은거 같아서 좋다 나쁘다 할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가족끼리.동료끼리.연인끼리 재미있게 즐기며 보내는 대회도 있으니말입니다.
또한 짜고 치는 고스돕입니다
아니면 말면 되는것입니다.. 이런저런 대회가 생긴다는것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겠죠. 다만.. 주최측의 깔끔한 대회진행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참가자들은 상품이나 우승이란 명예(?)을 보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상품 역시도 미리 공지해놓기 때문에..
. 참가비를 주최측이 어디에 쓰건 그건.. 참가자들이 상관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상품이 맘에 안들면 안가면 되는것이지요. 우승이라는 명예도 ㅁ필요없다면. 안가면 되는것이구요..
그냥 유유자적하게.. 한가한곳에서 낚시즐기시면 됩니다.
가령.. 불우이웃돕기 낚시대회 라는 타이틀이 있다면.. 그건.. 그 타이틀에 맞게끔 쓰는지 관심가질만 하지만.
다른 그런거 아닌.. 보통 낚시대회는.. 그 주최측이 못믿을만 하면 안가면 됩니다. 그럼 자연스레 그 주최측은 없어지겠지요.
그냥 편히 즐기세요... 누가 멀하든 상관말고 그냥 나혼자만에 즐기는 낚시를 하면 그만 아니겟어요...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끼린 골프대회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끼린 낚시대회를... 대회를 하는것 또한 여러가지 취지가 있는만큼
그냥 좋게 생각하고 이해하면 될듯 싶습니다.
낚시하면서 이것 저것 따지는것 또한 그건 그사람의 욕심에서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강태공닷컴에서 매월 주최하는 대물밤낚시대회는 두번 참가했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상품탄적은 없습니다.
주관하시는 운영진분들 정말 수고많이하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십니다.
차라리 참가하시는 조사님들중에 속썩이시는(?)분들이 계십니다.
250명참가,참가비3만원, 석식제공,상품은 꼭 낚시용품 이렇습니다.
저도 낚시대회 참가하는게 성격상 별로 않맞지만 부담없고 나름 괜찮은
낚시대회라면 가끔 재미삼아 참가하는것도 괜찮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