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이면 한번쯤 슬럼프가 온다고 들었습니다.
저야 아직 경력도 별루 안됐구 어제 갔다왔는데도
오늘 또 가고 싶네요ㅎㅎ
근데 주말에 같이다니는 선배형이 낚시를 접어야겠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꽝치면 농담으로 하더니,조만간 정말 다 팔아버린다고 합니다.
다시 솔로로 다녀야 하나?ㅠㅠ
손맛이 그리우면 가끔 손맛터도 찿았는데,,
가보자고해도 빼고,,
슬럼프가 왔을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낚시슬럼프가 찿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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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낚시때문만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낚시는 어디까지나 취미활동이기 때문에 뭔가 다른이유가 있지않나봅니다
제경우는 한30년정도를 낚시를하는데 단한번도 접어야한다는 마음을 먹은적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구여 왜냐하면 쿠마는 붕순이도 좋지만 물가로나가서 물을바라보면 더없이 편해지는 마음을느껴서리
물을 버릴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지인분께 말씀을 드려보십시요 붕어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면 곤란합니다
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전펴놓구 주위도 한번 산책도 하시고
쓰레기도 수거좀 해보시고 다른분들 셋팅은 어케 하셨나 어깨너머 구경도 좀 하시고
하면서 즐기는 시간을 좀 가져보시면 아무래도 슬럼프를 좀더 잘 견뎌내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쪼록 동출 조우님 기분 잘 달래 주셔서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살짜기 멋진찌하나 선물 해보심도.....^_____^
선물받은건 팔거나 누구주기가 참 어렵죠 더더욱 애착이.....
붕어에 대한 욕심으로 낚시를 하신다면
슬럼프 금방 찾아 옵니다
특히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이시면...
낚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꽝이면 어떻고
대박이면 어떻겠습니까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저수지에서 하룻밤 노숙하고 오면 최고지요
또한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도 그곳에 묻어버리고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조과를떠나서 즐기셔야합니다 ~~!!
선배나 저나 고기는 잡아도 안가져옵니다.~
문제는 저는 꽝을 쳐도 물 맑은 곳으로만 가고,
선배형은 물이 지저분해도 손맛 보는게 장땡이라고는게 문제였습니다.
만날 제가 너무 고집을 핀거 같습니다~물 맑은 댐으로만 다녔으니ㅉ
앞으로는 선배가 가자는 곳으로 출조하면서,다시 맴이 돌아오게
기분 맞춰줘야 겠습니다.(잠시만?ㅎㅎ)
솔직히 슬럼프 안빠져 보신 조사님들 없죠.
저두 그렇지만,낚시는 일단 손맛,찌맛 보려구 낚시를 하겠지만서도,일단은 취미활동,더욱이 인생을 살아가기위한 배움을
얻는데,낚시가 한목하는거 같아 낚시를 합니다^^
제가 성격이 좀 성급한 성격인데,남이 머랄정도로요^^낚시하구 나서,많이 차분해지구,인내심이 생겨진거 같더라구요^^
슬럼프 빠져두 그냥 생각없이 하는게 낚시인거 같읍니다,뻔히 꽝칠거 알면서두 하는게 낚시 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