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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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도 타고난 소질이 있을까요?

축구, 야구, 육상 등 각종 스포츠 음악이나 미술, 문학 등 예술 분야 이런 데는 본인의 노력이 물론 중요하겠지만 분명히 어느 정도의 타고난 소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에도 본인의 노력 이외에 그런 타고난 소질이라는게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능력일까요? 운동신경? 집중력? 글쎄요... 여러 님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저요~~~

전 타고난 능력이 있습니다.

자동빵하는 기술입니다.

이슬이와 잠만 있으면 숨은 기술이 발동합니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__--
기질이 있어야 겠죠...
입질이 한 번도 없어도 밤새 찌를 바라보는....
낚시는 집중력과 경험이 아닐까요...
물론 운칠기삼,,,ㅎㅎㅎ
무엇이든지 자기가 좋아하는것은 잘하지 안을까요 ^^

제경우는 성격이 워낙 급해서 성격을 바꾸기 위해 병원에서 권해서 시작한게 바둑하고 낚시니까요 *^*

처음 일년정도는 그냥 저수지에 갔다가 오는 정도였지요 앉아있는 자체가 고통이었으니까요~~

40여년이 흐른 지금도 급한 셩격은 조금 남아있기는 하지만 낚시을 시작한게 도움이 아주 많이 됐지요^^
안좋은의미로.. 마" 가 끼였다고들 하죠..
그거 . 돌아다니는 .. 풍류를 좋아하고. 그런 성격이 낚시하는들 중에 많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잡기 ( 남자들이 하는 흔한것 )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낚시도 좋아하는것 같다는..

친구중에는.. 낚시가면. 잠만 자는넘. 또. 술만 먹는넘. 또 주위를 항상 돌아다닌넘.
아주 제 각각입니다.

물론. 집중해서 낚시에만 열중하는 친구도 있지요.
기질이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은 타고나야 된다고 여깁니다.
취향이랄까...
타고난 기술 보다는 성격이 맞아야 합니다.
기술은 다니다 보면 따라 온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란게 그렇습니다.
기술이 있어도 하기 싫으면 못하는 겁니다.

전 처음엔 열성적으로 했는데 요즘은 시큰둥 하네요..
장비에만 눈이 돌아가고..ㅠㅠ....1시간 이상 입질 안오면 딴 생각합니다.
집에 갈까? 아니면 자리 옮길까 아니면 잠잘까? 아니면 내가 뭐하러 이 짓 하고 돌아다니나 등등...
타고난 소질이있기에 일찍이 취미 겸 직업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만

문득 아랫글(엘비란님의글)를 읽다보니 ( 제가 엑소시스트 방송을 즐겨봅니다)

제 기준으로는 소질아닌
낚시 좋아하는 어떤 귀신이 내몸에 들어와
맨날 밤낚시가자고 꼬셔서 강제적?취미가 된것같습니다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들썩들썩 ..낚시터로 향하시는분들
분명 낚시 좋아하는 귀신에 씌어서 그런겁니다 ㅋㅋㅋ
예~타고난 기질과 집중력과 한곳에 집중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에 성격을 가지신 분들에 열정.....

분명히 노력도 중요 하지만요.

타고난 기질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있습니다 정말 있습니다
우리집 3형제중 저만 낚시합니다
물고기는 3형제 다 너무좋아하는데...
낚시에 재미좀 붙여볼라고 무슨수을 써도
낚시대 부러뜨리고 찌 던지고...참 가관입니다
근데...우리 막내아들가 소질이있습니다.....
해감 하는라구 화장실 욕조에 있는 붕어 무릎꿇고 앉아서 어린이집만 다녀오면 붕어랑 얘기도 하고 하루종일 봅니다
기특한놈...ㅋㅋㅋ
제가 아는 분은 자고 나면 꼭 찌 올라온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뜬 눈으로 세우면 찌가 올라오질 않는다라고..

아마도 이 분은 어느 정도 잠과 붕어의 접속력이 있는듯 하네요!!

근데 왜~~~ 전 자든 깨어 있던 붕어가 입질을 해 주질 않는 걸까요??
한곳에 오랫동안 버틸수 있는 능력....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낚道"님께 한표 드립니다..
성격이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어복충만하세요..
그리고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하심 자식이 낚시를 할 확율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저희 집안도 아버지 삼형분이 모두 낚시를 좋아하시고
그 후손인 사촌과 우리 형제도 낚시를 무지 좋아 합니다
많은것이 유전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잘 모르고 사촌 조카는 낚시를 무척 좋아 합니다
중학교때 부터 혼자 낚시를 다니는것 보면 낚시도 유전 되는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겟지만요 타고난소질 있을겁니다
재미로 보는 체질학

만반의 장비를 준비하는 체질,떡밥,옥내림 적합 - 소음인

장비에는 별 관심없고 들이 대는 체질,실전에 강함 - 소양인

한군데,말뚝체질 (미끼교체싫어함),대물에 적합 - 태음인

낚시보다는 등산체질,만약 낚시를 한다면 바다나,게릴라식 뽕체질 - 태양인

어느 실험 (데이터분석)

운동선수의 운동신경
의사나 학자의 지능
과는 상관 관계없음,,,
다만 승부욕 과의 상관 관계 높게 나옴
주식,도박,내기 좋아하는 사람 낚시에 빠질 가능성 높음....



위 내용의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음
낚시하는데 무슨 기술이 필요한가요..
요즘은 인터넷 잘 발달되어있고 채비도 다 공개 되어있어 한 1년만 제대로 맘잡고 공부하면 여러가지 채비 기법등은 쉽게 익힙니다.
다 필요없고요..
같은 장소에 가도 물고기 있는 포인트를 잘 잡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말고 본능적으로요...
집중력또한 물고기가 왔을때 본능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이 낚시에 타고난 사람들이겠지요.
내림등 경기낚시라면 반사신경등 타고난 소질? 등이 필요 한듯도 보이지만

우리가 일반 취미로 하고 있는 낚시는 자신의 열의와 노력만 있으면 돼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열의와 노력보다 중요 한것은 낚시의 즐거움을 먼저 느껴야 돼겠죠~

즐거움을 느끼면 열의와 노력은 누가 말려도 꺽이지 않습니다~ ㅎㅎㅎ
5 - 6명이 오랫동안 같이 출조하여보면
반드시 잘 잡으시는 분과 잘 못 잡으시는 분 계십니다.

내림낚시의 경우는사람에 따라서는 마리수 편차가 상당히 심합니다.

낚시... 고기 잡아내는 것에도 차이나지만
낚시 하는 것은 더 많은 차이 납니다.

잠만 자시는 분
술만 드시는 분

낚시는 뒷전이고 모여 얘기만 즐기시는 분
다른 것은 관심없고 오직 찌만 바라보시는 분...

낚시 소질 중에서도 타고난 최고의 소질은
진득허니 기다릴 줄 아는 끈질긴 끈기와
춥고 배고픈 것 참아내는 참을성과 인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물가에만 나오면 왠지 모를 즐거움을 느끼는 그런 족속인 듯 합니다.
어복이 충만하신분들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초자시절에 물가에만 가면 월척급 아니면 상대한다는...

바다낚시를 가도 혼자 다 잡고요.. 어복이 있는사람은 분명 존재한다고 믿는 1인입니다..^^
일단 취미가 맞아야 하니 성격또한 비슷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도 몰랐지만 접을까?미..짓?내가 짐 뭐하고 있지?이런 뻘짓 다했지만 지금생각엔 아무래도 자신의 성향이 어느정도 맞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붕어와의 피나는 싸움이죠...전 이런 승부를 즐깁니다.

이때다 싶어 챔질을 하면 헛챔질~

몇날몇일 아쉬움이 남더라구요...ㅎㅎ

전 아직 멀었나봅니다...^^
적성에 맞아야 낚시도 잘 하지요^ 낚시도 잘 배우면 좋구요^ 잘못 배우면 어부 수준 못 벗어 납니다^
90퍼센트 노력에 운이 1 정도 라고 생각되고요
거기에 잔 입질을 읽어낼 수 있는 시력과 인내심이
나머지 라고 생각 해 봅니다
저도 타고난 기술이 있습니다 꽝 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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