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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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담배,도대체 어떤 관계인가?

먼저 담배를 즐기시는 조사님들 약올릴려고 드리는 질문이 아님을 양지해주시면 감솨감솨!! 꾸벅! 갠적으로 한동안 끊었던 낚시와 담배를 작년 가을에 다시 재개했는데 아뿔사 데리고 간 친구놈이 어느정도 채비도 다 펴고 나서 준비가 되자 시원한 캔맥주를 꺼내 하나 건네주더니 담배를 하나 꺼집어 내서 여유롭게 불을 댕기고는 푸우~~하고 내뿜는데 순간 고만 정신이 헷까닥 뒤집어져 끊었던 담배에 다시 손이 간 관계로 6개월정도 피게 되었음다! 그 친구란놈이 웬쑤지 친구가 아닌가 봅니다. 모름지기 담배는 맴몰차게 끊어야 하는데 옆에서 도와주는게 아니라 훼방놓으니~~~~~~~~ 그나저나 님들 조행기를 보아도 땀을 뻘뻘흘리며 수초제거후 채비를 가지런히 수초속에 드리운 다음 주변정리후 수건으로 이마에 맺힌 땀방울 닦으며 한 대 피워무는 담배의 맛이 대물낚시 맛이라는 조사님도 계시더이다^^ 낚시를 가면 항상 담배가 생각납니다. 낚시 자체가 일종의 중독현상(^^)이 있는 것처럼 담배는 대물낚시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품일까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님들중 혹시 담배끊으시고 밤을 낚다가 담배가 그리워 고생하신 분 계신가요? 어케 그 순간을 참고 견디시나이까?^^ 이것도 병인가 봅니다 ㅎㅎㅎ

일단 오른손 한번 내밀어 봐요~
그냥 부등켜 안아불까요?
ㅜㅜ
어쩜 이렇게 같은 경우의 수가 ...
제 야그 듣고 여기다 쓰신것은 아니시죠?

모진 마음먹고 담배 한번 끊어 볼라고 했다가
30분 넘게 차타고 나온적도 있습니다. 아시죠?ㅎㅎ

이젠 요령이 생겨서 낚시가게 되면 첨엔 10개피
그담엔 9개피 그담엔 8개피 그담엔 7개피 그담엔 8개피~(때론 역행할때도 있습니다.ㅎㅎ)
그담엔 7개피..........그담엔 7개피~

즐낚하세요^.~
저는 엄두도 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
제가 낚시에 빠져 들면서 많은 것을 포기했습니다.
매일 2~3시간 이상 보던 바둑 딱 끊고,
매주 2~3번 치던 당구 딱 끊고,
주말에 4~5시간씩 하던 사우나 2시간 이내로 줄이고,
낚시 안 가는 휴일이면 집안일 하고 (낚시 갈라고...),
그러나 금연만은 엄드도 못 냈습니다.
한번은 집사람이 담배 끊으면 낚시를 맘껏 보내 주겠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야, 너는 숨쉬기 끊을 수 있냐'
물론 밖으로는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어이없기도 하고,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파악하느라...

제게 낚시를 가르쳐 분 선배의 일화가 있습니다.
담배를 즐기시는 분입니다.
비흡연자 회사 동료 1명이랑
금요일 퇴근후 배 끊어지기 직전에 좌대를 탔답니다.
먹을 건 족발 등 푸짐하게 챙겼답니다.

대 세팅하고 담배를 한 대 꺼내 물었는데,
아뿔사 라이타가 없더랍니다.
같이 온 동료는 비흡연자이니 라이타 있을리 만무고,
난로도 부탄가스렌지도 없고, 배는 끊어지고...
밤새 고기는 잘 나왔는데도 아침에는 거의 반실성 상태였답니다.

담배없이 좌대로 들어가면 어떨까요?
낚시와 담배 . 이둘은 아주 좋은 사이죠

담배가 제일좋은 맛을 보여줄때가
대물한수 모셔놓고 여유롭게 한대 쭈ㅡ욱 빨아들일때

요즘은 기다림에 너무 지쳐서인지 한대피면 빨아들인
담배연기는 나오질않고 한숨만 길~게 나옵니다 그래서 담배맛이 없는건지 ...
ㅎㅎ
낚시미쳐님 예전에 선배님분 일화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다시 읽어도 잼나네요~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고요...

저랑 다니면 불 걱정은 않하셔도 되는데... 낚시대는 않가져가도
부르스타는 꼭 가지고 댕깁니다. 남들 낚시 장비 챙길때 전 음식 챙깁니다.ㅎㅎ
갈땐 무겁게 올땐 가볍게~

음식많이 싸가지고 댕기면서 솔직히 낚시터에 많이도 버렸는데 하여튼 월척 싸이트 알고나서
인간 많이 됐습니다. 준비된태공님 쓰레기통 필받아서 자바라식으로된 쓰레기통 만들어 댕깁니다.
갈땐 부피가 작아서 좋고 올땐 쓰레기 많이 담아와서 좋고~
전 담배를 안핀지 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거의 매주 출조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금연시작하고는 약 3달정도는 담배와 연관성있는것들은 같이 끝었었죠.. 원래 술은 안하지만, 낚시,커피,탄산음료,게임,금연하는것을 못마땅하는친구(약올리는데 미칩니다) 등등
지금 현재는 주에1번은 꼭갑니다. 물론 완전히 끊었다고 하기는 시간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입질없거나 한수했을때 등등 담배생각이 많이날때는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담배를 피면 체력저하,미끼에 영향을 줘서 조과에 상당히않좋을꺼라고 스스로다짐합니다. 붕어한테 질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지금도 금연진행중입니다.
사실 금연하면서 낚시하니까 작년보다는 조과면에서도 좋은것같습니다. 미끼에 영향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녁에 쏟아지던 졸음은 해결됬다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조과에도 영향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금연시작하시는분들은 굳게다짐하십시요.. 제테크형: 담배하루에 한갑(2500원)을 복리로 투자하면 행복한노후생활을 보낼수있다.
모두들 안출하고 즐거운낚시 하십시요..
단칼에 딱 짜르듯이 금연하세요...7월이면 만2년째 금연중입니다
담배는 어느 한곳에 집중을 하면 줄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는 한갑 안쪽인데 일에 골몰하거나 낚시만 가면 2갑 가까이 피워요 떡밥그릇 작은것 하나 항상 가지고 다니지요 깡통보다 더 좋덜라구요 깡통에 꽁치를 넣으면 낚시 끝나고 휙 던져 버려서 동네 낙시방에 1천원하는 떡밥그릇 하나와 비닐봉다리 꼭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도 야간케미는 저수지에 버리고 오네요 이 버릇 고칠수 없을까요
- 식후 불연초 3초후 즉사라는 말을 많이도 하며 줄담배를 피우던사람입니다.
어떤 계기가 되면 끊기가 쉬운데 그냥 독한 마음먹고 끊을려면 잘안되는게 금연이지요.
저도 줄담배 25년에 담배 끊은지 15년되어가고 있네요 일찍 배우고 내몫 다피우니 자연 금연의 문으로 들어서 지더군요.
그 계기가 건강상 이유이겠지요.
지금은 금연 홍보인을 자청합니다.
조우님들 금연하세요 새벽의 맑은공기에 니코틴을 섞어 넣을 필요가 절대 없더이다.
밤낚시하다보면 한밤중이나 새벽에 줄담배를 하는 지인을 보고 돈주고도 못먹는 맑고 정화된 공기를 외 탁한 담배연기와 혼합하여 먹느냐며 핀잔을 주지만 그래도 그렇게 맛이 있다나요.
옛날 저도 그랬지만 금연 후로 집중도 잘되고 건강관리도 잘되고 마눌 좋아하고 자식들 좋아하고 모두가 좋아 하더이다.
하루 2갑 오천원의 돈 절약은 뒤로하고도 주머니 가볍고 께끗하고 기분도 좋더이다.
내몸 건강할때 지켜야 낚시도 즐겁게 오래 할수 있습니다
즐낚하세요.
찌처럼캐미처럼님!! 반가버요 요즘 멋진닉들이 줄줄이 나옵니다~~~ㅎㅎ

저두 담배 멀리한지 4년 됐죠

촌에 클때 담배농사지었고 금연홍보차량 만나면 "우리집 담배 농사 짖구마"~~ 줄기 차게 피웠죠

몸에 맞는 사람은 피우는게 더 오래산다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하면서요.

집에 한보루 차에 한보루 사무실 한보루 이래야지만이 맘이 푸근 했죠

일생 단한번 담배 끊어야게따 마음 먹고 끊어 버렸네요,단칼에요

제일 생각날땐 운전할때(신호 받을때)

낚시때는 별로 피고싶지 않은건 초짜라서 그런가요

맑은 공기를 위하여 담배를 낚아냅시다
블루길 많은곳에서는 지지는 고문 할수있습니다...ㅋㅋ
은근히 통쾨하지요...
음하하하하...
저도 담배를 매우 사랑하고 즐기고~!!암튼 없어서는 안될 친구 였는데여..
좋은 공기 마시러 가는 낚시..담배를 많이 피유는거..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조심스럽게 금연한지..이제 1년 좀 넘지만..
금연하고 즐기는 낚시는 그리 허전 하지만은 않습니다..^^
앞으로도 금연하면서 낚시 할 생각 입니다..^^ 힘내세요~!!
누릉아저늠이늠다물어^^님,낚시미처님,연어님,토종사랑님,nubirago님,원자탄님,수로사랑님,붕어와춤을님,뺨을세리삐님,노지매니아님! 모두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모두 건강챙기시고 낚시즌에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금연 하실때 가장 중요한것은 생각 하기 나름입니다.

피웠떤 담배를 끊는다고 생각하고 마시고 " 나는 원래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이렇게 딱 한번만 고쳐서 생각 하세요 그리고

담배 생각 날때 마다 열번씩 맘속으로 외치세요
담배 대용으로 사탕 먹지 마세요

사탕 끈는게 더 힘들어~~~~~~
저도 금연한지 2년 다 되어가는데요.
끊는다고 무진장 고생했습니다. 특히 게임이나 낚시,어떤일에 몰두 할때...
저는 일단 집에서는 금연,
담배는 무조건 차에 두고 집에 들어갑니다.보통 집에서는 속옷차림으로 있기때문에 담배피고 싶어도 옷입고,계단오르락내리락,땀삘삘 아휴 마누라 잔소리...생각하면 귀찮아서 담배안핍니다. 몇번하다보면 정말 귀찮아요(참고로 엘리베이터 없음)
제일 중요했던것은 2세때문에 끊었네요.ㅋㅋㅋ
그리고 담배끊으면 전 낚시 못 다닐줄 알았는데 마음을 단디 먹었어 그런지 이겨낼만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직도 담배가 절 유혹합니다.ㅋㅋㅋ
다들 비슷 하내요..저두 3년 금연 했다가 ..낚시 시작한지 3년 됐거든요
핑계지만 이놈에 낚시땜시로 다시금 흡연을 시작 했읍니다..ㅉㅉ
직장에서는 하루 반갑정도..집에서는 거의 금연 하지요
단 낚시만 갔다하면 하루밤에 한갑 반 이상 입니다.. 거기다 이슬도 함께...ㅋㅋ
어쩔수 없나바요..낚시+담배+술.. 전 이거 없으면 현재로는 낙이 없읍니다..
그나마 낚시 할때가 마음이 제일 편합니다..
세상 사는게 힘드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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