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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의 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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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권태기 입니다... 어려서 할아버지 꽁무니 쫓아 낚시다니기 시작한지가 벌써 20년이 훌적 넘어 버렸습니다 본격적으로 낚시에 발담근게 15년 정도 됩니다만 그동안 군대 갔다오고 학교 다니고 바쁘게 일 하느라 낚시는 1년에 10번 가면 잘 갔었습니다. 하지만 2년전 부터 정신없이 바쁘던 시절이 사라지고 안정적이고 시간이 많은 나날로 바뀌었지요. 정신없이 일 할때는 한달에 한번 간신히 가는것 도 마누라하고 싸워야 겨우겨우 갈 수 있었는데.... 작년 제작년에는 시간이 남아 낚시 실컷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요즘들어 낚시가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물론 겨울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시간만 나면 하우스로 달려갔어야 할 사람이 안가니 마누라가 더 뭐라고 합니다.귀찬다고..... 그전처럼 애간장이 안타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진짜 권태기 일까요.... 그전엔 낚시대 손질하느라 밤샌적도 많았는데 ... 요즘엔 끊어진 줄 다시매는것도 귀찮네요...... 다시 확 살아날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 취미를 가지셔서 병행하시면 확실히 권태기가 오래 안가던데요...

낚시에 흥미가 떨어지면 다른 취미를 하시다 보면

분명히 다시 낚시가 하고 싶어 지실겁니다^^
ㅎㅎㅎ

저도 그런날이 왓슴 좋겟네요

날씨에 상관없이 물 가로 뛰고 시프니 ㅇ웬~~~~ㅎㅎㅎ
지름신께서 왕림 하시면 새로운 맛이날려나...ㅎㅎㅎ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정말 권태기가 왔으면 합니다

그래야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지낼수 있을건데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동감임니다.모든것이 지나치면 싫증도 빨리오나봄니다.그냥 세월따라 물따라 사는것이 건강에 도움이될것 같씀니다.물이싫으면 산으로가고,산이싫으면 다시물로오고,추우면입고 더우면벗고,그런것들이 인생사 아닌가 싶씀니다.
안쓰면 녹슬어요~
거시기도~ ㅎㅎㅎㅎ

봄되면 또 물오르실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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