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2 입니다
저 어릴때는 아버지도 낚시하고 삼촌도 하고 동네아저씨들도 하고 다 했는데 크면서 느낀건데
제 친구들만 보더라도 제 나이또래나 그 이하어린친구들은
낚시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밤낚시 한번하고나면
미쳤다고 합니다 땡볕에 운동도 안해요 살탄다고요
루어베스 하는 애들은 좀 있지만요
궁금한거는 이삼십년후에 지금 마흔정도 되신분들이
현역에서 은퇴하시면 민물붕어낚시 인구가 확 줄거
같은데 어떨까요???
[질문/답변] 낚시인구 변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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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되고 붕어꾼들은 세력에서 밀릴거 같아요
전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여기서 왠 제사얘기??? 죄송합니다.
낚시도 인구나 세대도 바뀌거나 사라지거나 극소수만 즐기겠죠, 개인적으로 앞으로 이대로 간다면 외래어종때문에 우리 토종어종을 보지못할것 같고 그러다 보면 대상어나 도구들이 달라질게 걱정되고 아쉽습니다.
스키, 골프, 승마, 캠핑은 점점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다더군요.
낚시도 뭔가 대책이 있기 전까지는 결국, 정부의 통솔(강제적 금지구역 확산-서울시 금연처럼요)을 받게 될 일이겠지요.
정말이지 앞으로는 전통낚시 인구가 많이 줄어들거라고 예상되네요
즉 인생의 쓴맛,단맛을 어느정도 경험한 30대 중후반 넘어야 낚시의 참매력을 느낄수 있다는거죠...^^
저도 39에 낚시에 빠져들었구요.....제 친구들도 이제 마흔중반에 이르니 하나둘씩 낚시에 관심을 가지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가끔은 그냥 빈손으로 구경하러 따라 옵니다.^^
음..........근데 제 사견은 낚시인구가 많이 줄어들엇음 합니다..ㅋㅋㅋㅋ
조용한 낚시를 하고싶어서요...ㅎ
스키는 큰아들을 자세히 가르쳤어요 낚시터는 오지도 않습니다 낚시는 둘째아들 21살을 가르쳣어요 스키는 대충했고요
형 한테 스키는 안되니 낙시를 열심히 하더군요 가끔 동행 출조합니다 붕어낙시 하시는 분들이 한분씩만 동행출조자 만들면
낚시인구는 똑같겟지요....
제가 40이상되면 붕어낚시 인구가 줄면 더 잼있는 낚시가 될거같네요..
그때를 기다립니다!! ㅎㅎㅎ
가볍게 짧게짧게하는 낚시라면 굳이 멀리 할 이유가 없기에 낚시대 들 힘만 있다면
나이 먹었다고 그 재미를 놓을것 같지 않습니다. 낚시도 중독성이 강한 취미 생활이잔아요..
낚시인구가 오히려 지속적으로 늘것 같습니다.
제가 20대 시절에도 주위에 낚시하는 친구는 얼마 없었든 것 같네요.
낚시란 취미가 나이를 먹으면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ㅎ
조용히 앉아서 숨죽이고 찌를 바라보는 모습은 20대보단 어른들의 모습이 더 먼저 떠오르네요. 젊을땐 루어낚시하다가도 체력딸리
고 하면 이런 붕어낚시로 전환하는 사람들은 없을라나요?ㅋ
낚시 그거 불치병 맞습니다.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지금껏 그 병을 못고치고 있거든요.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술과 담배를 못하니 대신 물가에서 인생공부를 꽤 많이 했거든요.
그러나 자식한테는 배우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등산. 사진. 낚시. 오토바이(2종소형) 이거 빼면 저 쓰러집니다.
항상 마눌과 동출을 즐기다가 마눌이 디스크 수술 후 지금은 독조만 합니다.
아마도 다리에 힘이 남아 있는 한 낚시는 계속 할 거 같습니다.
다대편성 낚시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이해를 못하는 듯합니다...
깔끔한 루어를 하면 하지.....흔히 말하는 민물낚시는 지저분해서 안할려고 하네요..
슬픈현실입니다
근데 넘 피곤해요 땡볕에 쉼없이 돌아다녀야 하고
대낚이 편하지요
다시 대낚으로 돌아온 일인입니다.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외래어종 유입과 무분별한 포획으로 우리토종 고기를 만나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지겠지요.
앞으로는 낚시에대한 기준도,장르도 현재와는 판이하게 다르게 변화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는 여러가지로 많은 아쉽움이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은 릴낚시...간편한 낚시를 즐겨하는듯하네요...
한달에 한두번씩 만나는 친구넘이 백여명은 넘는데
십여년 전만해도 나한테 포섭되여 낚시 같이 가는넘 오륙명 있었는데
지금은 외톨이 독조만 합니다 (그놈들 힘들다고 포기 하고 골프장 으로 변심)
출조 회수도 반으로 줄었구요 *
현재는 낚시도 장르와 전문화되면서 인구는 많아졌을거라 생각은 듭니다만...앞으로는 경제발전과 문화의 변화로 낚시인구가 줄어든다기 보다 낚시,등산 자전거,골프,승마.기타등등 여러취미를 골고루 해보겠지요(한사람이)
낚시를 접고 골프를 한다든지 아니면 낚시접고 승마한다든지 하지않고 여러취미를 병행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저도 낚시도 하고 등산도 하고 골프도 하고 자전거도하고 골고루 하고 있습니다
터만 쫓아 다니는 친구가 몇 있습니다.
조과랄 것도 없이 씨알 만큼은 단연 1등
입죠..배스터라면 아주 환장합니다 ㅋㅋ
그런데 어느날 이친구가 이상한? 말을 합
니다. 배스때문에 붕어잡기힘들다..
배스 싸그리 다 잡아 쳐죽여야 한다고..
연중 배스터만 쫓아댕기는 네가 그런말도
할줄아나? 그럼 배스없는데로 가면될거
아냐? 라고 했더만 토종탕은 씨알이 작아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ㅎㅎ
.... . .....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평범한 대화
지요. 배스는 가차없이 처단대상 이라 생
각하면서 정작 배스탕을 더 환영한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한방터에서의 화끈한 대물과의 파이팅!
개인 최대어 기록을 경신할 최고의 낚시터
그럼 배스를 더 환영해야 하지 않나요.?
사람 마음이란 다 그런 것일까요?
낚시 조구사들만봐도그렇고 옛날에비교하여 낚시용품시장이 많이커진거아닌가요.. 물건들도 비싸고 고급으로나오고..
노지로 다니는사람은 별로지만.. 유료터가보면 젊은사람 늙은사람할거없이 사람은 많이늘었네요.. 주말이면 자리한개
잡기가어려울정도로...
사람은 시대가 갈수록 과거로돌아가려하는 심리가있습니다.
먹는거를봐도 바쁜생활속에서 간편하게 먹을수있는 인스턴트식품을 만들었죠.. 양념도 화학조미료를 만들구요..
그렇게 다 만들어놓고 요즘추세는 멀까요? 인스턴트 안좋으니까 청국장 된장 천연조미료 등등..
우리 조상들이 먹던음식이 좋다고 그걸먹자고하죠..
집도 마찬가지에용~ 우리나라가 한참 발전할때는 너도나도 아파트살려고 난리를쳤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죠
너도나도 도시를벗어나 전원생을하려고하죠..
쓸대없는 말이 길었네요.. ㅋㅋ
고로 취미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캠핑낚시다 뭐다 여러가지형태로 고전적인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취미들이 유행하고있죠..
아마도 이대로가면 낚시인구는 더 늘어날거라고 그렇게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내 주위를 둘러보면 얼마전 까지 낚시하던 조사님들도 낚시보단 등산을 많이 합니다.
몸 건강을 생각해서 그리고 주위사람들과 어울리기도하고 등 등 낚시보단 등산을 많아하더군요.
그래도 전 등산보다는 낚시가 좋아요. ㅎㅎ
20대인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낚시는 돈이 많이든다. (장비값, 유료터낚시비 등등) >> 20대가 소류지에서 대물낚시 하는경우 보셨나요?
2.낚시는 더럽다. (화장실 제대로 되어있는곳 없이 여자친구 데려가면 당장그만두라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경험)
3.낚시는 지루하다. (젊은층은 루어낚시 처럼 움직임이 있는 레포츠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4.먹지도 않을껀데 왜 잡을까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들 ㅎㅎ)
5.낚시할 시간이 없다. (여러가지 레포츠&취미생활이 많이 있다.)
위 몇분중 캠핑과 낚시 를 구분못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캠핑과 낚시는 정말 다른 취미생활입니다.
캠핑인구는 증가추세인건 맞지만 낚시인구는 감소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젊은층이 안한다면 언젠간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낚시하는 저로써는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ㅎ
그 방법은 비슷하나....지금의 중층, 내림, 릴, 전통, 해결사, 사슬, 방랑자, 안내병....등등 다양한 채비법처럼요...
제가 알고지내는 지인 70%는 낚시합니다. 전 참고로 31살이구요..
갈수록 늘던데... 제 주변만 그러는걸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