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물낚시좋아하는 초보꾼인데요 낚시터에서 아저씨들 얘기들어보면 낚시인들은 유독 자부심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이라는 느낌을 자주받게되더라구요..
지금 대충 생각나는거 써보면
초등학교때부터낚시햇다
한국에 글루텐들어오기전부터 글루텐썻다
받침틀나오기전부터열몇대펴놓고햇다
옥내림부터스윙벨?까지모든채비다해밧다
여섯칸대앉아서앞치기한다
낚시티비쓰레기다
낚시티비장대앞치기줄엄청짧게맨거다
니낚시대대물대아니다
내낚시대야말로초경질대다
남들보다낚시장비스마트좌대싸게떠온다
배스꾼은죽일놈
보트꾼은더죽일놈
자기따라다니면꽝없다
물고기 관으로잡는다
등등 지금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요...
물론 그렇지않은분들이 훨씬많이계시겟지만 다른취미가진 사람들에비해 비율적으로 확실히 많은분들이 그런것같은데 이거왜그런건가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가요??
물론 쓸만한건 잘 새겨 듣지요
낚시 30년째 하고 있어도 아직도 배우면서 합니다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물흐르듯 흘러 보네세요
저도 그렇고 대부분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의견 표출을 하게 되더라구요^^;
허세는 좀 그렇더라도 잡다한 무용담은 이야기 거리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ㅋ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허세입니다
이게 어디 낚시에만 한정되는 이야기겠습니까.
물가에서 만나는 백명중에 한명이라도
귀한 느낌이 드는 인연이 생길 수 있다면 그 또한 대물을 낚는 건 보다 더 값진 일이죠
매사 꼼꼼한지 털털한지
도전적인지
부지런한지
인내심이 강한지
집념혹은 아집이 강한지
허세나 과장이 있는지.....
그정도쯤이야 뭐 재밌게 듣고 넘기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거기서 더 나아가서 내 낚시에 참견하기 시작하면 말을 그만 섞으면 되지요..
그채비로 고기잡겠냐? 채비좀 만져줄까?
글루텐 쓸줄 모르네..반죽해줄까?
그런낚시대로 무슨 낚시를하냐.. 낚시대볼줄 모르네?
등등 이런식으로 나오면 무시하시면 됩니다.
뭐 그닥 입증해야할 필요나 의무가 없는분야에서..뻥이 난무하죠..ㅎ
..붕어낚시가 지겨워서..사람도 낚아보고...예상보다 재미가..ㅋㅋㅋ
뻥?이 심한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든게 없어서
뻥만 심해진거죠.
사기꾼들 사설이 기~일~~~~~ 잖아요.
전국필드엔 숨은고수분들 많습니다.
그분들 공통점들이 가르쳐주시지두않구
가르칠려구두 않습니다.
설령 그라스대에 10호봉돌을 주위에 쓰더라두
서로가 존중해주죠.
맞장구로 받아줘야죠 머-,.-;)!
자기 채비가 제일이고 자기가 아는 지식이 무조건 맞고 자기가 제일 낚시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또 자기와 다른 스타일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다대편성 낚시를 하지만
그냥 즐기면 되는건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거 같아요.
물가에 나가서 대 드리우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힐링하러 가는건데요
그리구 보통 허세꾼들이 쓰레기도 많이 버려요 허세부려도 되니 쓰레기는 안버렸음 좋겠어요^^
걍 티나지 않을 정도로 듣다가 무시하시면 됩니다
낚시좀 다녔다고 의시대는 천상천하유아독존 부류이지요
걍 하얀 거짓말이라고 보세요.
도움되는 것이 있으면 취하시고.
"이덕화 형님
난 갈매기도 잡았어!!
미끼 끼우고 릴 던지는데 날아가던 갈매기가 걸리더라고~~~
갈매기 왈~~
ㅅㅂ 내가 낚시 바늘에 낚일 줄이야..ㅡㅡ
낚시 가는게 꼭 고기잡자고 가는게 아니라 그냥 물가에 앉아 있기만해도 좋은데~~~ㅎㅎ
번잡하면 별루라...ㅠ
출조시 조우도 1명 아니면 최대 2명만 댈고 갑니다.
그이상은 사양합니다~~~번잡 스러워서.
안가본 낚시터가 없다
신경쓰지않습니다
낚시꾼치고 님께서 나열하신것들중 한가지도 언급하지 않으신분이 계시다면 오늘 입문한 분이시겠죠ᆢㅎ
1.누구나...
2.그런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3.조금 더...
4.낚시를 하면...
5.어느 순간...
6.그런 내용은 사라질 수도...
결국 조우중 언급하신 성향은 띄신 분들은...
멀리하게 되더군요
낚시중에 촛대가 걸려 나오더랍니다
그런데 그 촛대에 촛불도 켜져 있더랍니다
지금도 똑같아요.
안 써본 낚시대.받침틀.좌대 발판.이 없다.
지금은 물고기를 잡던 못 잡던 즐기는 낚시가 아닌
사람을 낚는 낚시를 많이 하죠.
건강하시고. 수고하세요^^
만나셨으면
맞으실 겁니다
맞는말 이구요.
다만
연륜이 묻어나면요.
말씀처럼 낚시 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 하니 아마도 그런분들의 이야기가 지나치거나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을거 같네요...
질문자님의 글 내용처럼 저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낚시를 지금까지 취미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질문자님께서 좀더 많은 시간을 물가에서 활동해 보시면 .. 질문의 내용들이 그저 가벼이 던지는 장난스런 농담정도로 들리는날이 올거라봅니다..
그리고 대낚시를 좀 오래하다보면 왜 배스나 보트꾼들이 나쁜넘이라고 이야기 하는지는 이해되시는날이 올거에요..ㅎㅎㅎ 꼭 나쁜건 아니지만
낚시에도 장르가 있듯 장르마다 입장차가 있거든요 ㅎㅎ
경험이 최고의 답이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항상 안전하게 낚시생활 이어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