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낚시줄을 삶으면..

지인분들중에 낚시줄을 삶아서 사용하신다는분들이 계셔서 질문입니다.. 강도와 질김이더해진다해서 삶는다는데.. 맞는말인가요..

낚시줄을 집에서 냄비에 넣고 삶으면 ~~~ 이렇게 됩니다....





























마눌한테 디집니다....
마눌이 지금 집이 없으니 한번해보고 싶은데요

트렁크에 줄이있어서리 ㅋㅋ
안쓰는모노줄이있는데 지금한번해볼까나? ㅋㅋㅋㅋ
예전 초딩때 고무동력기(모형항공기라고도하죠) 만들면 고무줄을 구리스에 담가놓았습니다

그럼 확실히 고무줄의 강도나 질김은 강해지더군요 낚시줄에도 통할까요?

근데 낚시줄을 삶으면 ㅋㅋ 당면처럼익을까요?재밌네요 ㅋㅋ
*릴의 원줄이 너무 뻣뻣해서 쓰시기가 불펼하실 때는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물에 담궈서 약10~15분 정도 끓여서 사용해 보세요.
이렇게 해서 사용하시면 줄은 한결 부드러워 집니다.

*그러나 약점도 한가지 발생합니다.
줄의 강도가 미세하게 약해지는 듯 합니다.
약해진다고 해서 강도 차이가 확실하게 나는 것은 아니고
미세한 정도의 차이며
사용시 별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뻣뻣한 줄 보다는 부드러운 줄이 원투에도
유리하고 사용 하시기가 편리 합니다.

잉어나라 잉생잉사님 글 펌
모노줄의 경우 길이가 줄어들거나 반대로 늘어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러지 않을까요?

모노줄은 한두번 사용해보고 카본줄로 다시 돌아왔는데

그놈의 길이가 변하는 성질때문에(물론 카본줄도 변형이 있지만...) 불편하더군요

추측일뿐입니다~~
예전에 전주잇을때 그곳에서 유행하던 복고낚시라고 대물잉어잡이할때 물래방아나 릴줄을 강도도 좋아지고,줄이부드럽고 잘감기고 엉킴도적어진다고 거의들 삶아썻엇네요..거의어부수준ㅋㅋ 병아리사료 수류탄모양으로 저수지에 부어가면서^^
모노줄을 처음 구매후 한번 삶아서 사용하면 수축현상이 최소화 되고 또 줄이 굉장히 부드러워 집니다.
저도 예전에 이렇게해서 사용했었습니다.
모노줄을 삶아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었네요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요즘은 모르지만

30~40 년 전에는 삶아쓰는 분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특히 바다낚시 하시는분들....

그당시 저도 새줄만사면 삶았지요.

결과는 엄청 오그라든다는것

약 20% 줌니다. 그러니 강도는 있을지 모르지만

줄이 뻣뻣해 짐니다.

그땐 거의 모노줄 이지요.

제생각엔 삶을 필요 없다고 봄니다.
지금도 일부 어부 분들은 낚시줄을 삶아서 사용한담니다...
큰형님이 울릉도에서 오징어 잡이 하시는데 선원분이
삶으시더군요 소다를 넣고 왜냐 물으니 그렇게하면 윗분들
말씀처럼 줄이 부드러워 지고 줄꼬임이 덜 하답니다.
배위에서 줄작업하시는데 줄이꼬이고 엉퀴고 하면
좀.....
하지만 요즘 나오는 줄은 삶을 필요 까지는 없을것 같은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네요.
저는 상상도 못했는데......
공부 잘하고 갑니다.
저도 가끔 어르신들과 낚시하다보면 낚시줄을 삶아서 썼다는 애기를 가끔 듣습니다.
그냥 짧은 제 생각엔, 금속을 가공할 때 나중에 변형이 덜 가도록 가공전에 열을 가하여 최대한 변형이 생기게 한 다음
가공하고 열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이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줄들은 좋아서 삶는 노력에 비해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10~20년 전에는 저도 많이 삶았습니다.
바다낚시에서 돌돔, 혹돔,다금바리 등의 대형 어종을 대상으로하는 낚시에 있어서는 원줄이 10호 이상의 굵은줄이므로
삶아서 부드럽게 하면 스풀에 감김등 부더러워 집니다.

삶는다고 강도가 약해지거나 강해지는 것에 대한 근거나 우려는 없습니다.
특히 20호 이상의 굵은 줄은 감겨 나오지 않고 실타래처럼 타래묶음으로 나오므로 끓는 물에 삶기도 편합니다.
제 경험으로 는 타래로 나오는 낚시용, 어부의 어업용(주낚)은 삶는 경우가 지즘도 많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민물낚시의 7호 이하의 줄은 삶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안출과 즐낚을...
금속으로 친다면 응력제거풀림 처리 정도로 이해할것 같네요..
금속을 강하게 하기위해 담금질을 하는데 그상태로는 이성이 0상태가 됩니다.
작은 충격에 쉽게 부러지죠.. 어떤 금속 제품이든 이 상태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담금질후 약한불에 잠시 가열하는 템퍼링 이라는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러면 단단 하기만 했던것에 인성(질긴성질)이 생기게 되죠.
아마 이 원리를 낚시줄에 응용 하시는것 같은데.. 재질에 맞는 적당한 온도를 알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만 나겠죠
업체 에서도 이런 과정을 거치겠지만...열처리 불량 이란게 있거든요...
삶는 온도만 적당 하다면 그런 불량을 수정하는 효과가 있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경질대 가지고 연질대 만든다고 낚시대 삶지는 마십시요~^^책임못지~ㅁ!
ㅋㅋ~ 이성이 0상태가 아니라 인성 입니다....
하마터면 이성 잃을뻔 했네...
제가 삶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줄을 카본줄로 사용하다가 가격부담,, 길이짧고,,ㅜㅜ
이러한 이유로 모노줄을 사용해볼려고 1만원짜리 500m짜리 사서
소금을 살짝희석해서 삶아서 사용합니다.

사용해본결과 모노줄의 가장약점인 늘어나는 성질이 많이 줄어들고
매우 부드럽다는 결론입니다.

장애물에 걸려 억지로 당겨보고 했지만 강도면에서 결코 약하지 않았으며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모노줄 삶아서 사용해보세요,
굳이 비싼줄 사서 일정시간 지나면 교체하므로 발생하는 쓸데없는(?)비용을 줄일수 있습니다.
삶아서 사용한다면 온도는 펄펄끓는 100도 이상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삶는다고 하니 더운물에 담그는 정도가 아닌것 같은데 시간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도 모르겠고......
온도와 시간도 자세히 알려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저도 안쓰는 모노줄이 꽤 있는데 줄어드는것 방지한다고 그냥 물에 몇칠 담그어 놓았다가 사용하는 정도 였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아! 이런일도 있군요? 한번 시험적으로 실시해보아야겟습니다. 새로운 경우 감사합니다.
F TV에서 모노줄을 소금을 넣고 삶으면 좋아진다는것을 본것 같습니다.
시험삼아 모노줄을 삶아서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인장력은 잘 모르겠고 부드러워진것은 확실합니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삶으실때 줄이 감겨있는 프라스틱이 찌그러 진다는...ㅎ
카본라인이나 모노라인모두 부드러워지는것은 사실이나 강도가 좋아진다는것은 아닙니다.
대물을 걸었을때 약 40대기준으로 1m이상 늘어 납니다.

퍼머현상이 없고 또는 당기면 펴지는 현상이 일어나지만 늘어지는것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비싼 카본사를 삶아서 부더러워졋다고 좋아했다가 늘어지는 현상때문에 아까운 몇만원을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고기만걸면 늘어지니까 투척을 위해서 계속잘라내고 새로 채비해야 됩니다.

지금 사용하시는 라인 그대로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라인생산회사가 그정도도 모르고 라인생산해서 팔겠습니까? ㅎㅎㅎ
헐;;; 역시 매니아 다우신 발상입니다...

계란은 많이 삶아봤으나.... 낚시줄,,,,,,ㄷㄷㄷ

전 있는 그대로...ㄱㄱㄱ
한수 배우는데요. 그렇게도 사용 하시는 군요.
저도 민물낚시할때는 그냥쓰지만
바다낚시줄에서는 20호를 쓰는데 삶아서 쓰고있습니다.
1M급도 부담없이 땡기고 바다에서 낚시하다 파도에 휩쓸려가도
3명이 합치면 개끌려나오듯이 끌려나옵니다.
월척생각님이 말씀 잘하셨네요. ^^
요즘은 줄이 너무 좋게 나오니 굳이 삶아서 사용하실 필요까지 있을까요?
모노줄은 그냥 물에 하루정도 닮궜다가 사용하는데...

카볼줄은 삶는다는건.. 궁금한데요..ㅎㅎㅎ
공부좀하게만드시는군요

잘배웠지만 지는 지치그대로 할랍니다

마눌 겁나서
발상의 전환 기발 합니다^^
삶으러 갑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