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를 너무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얼마전에 다대편성에 재미를 들려 짐이 점점늘고있는데요.
주변에서 아직 어린데 낚시에 너무 빠져서 장가못간다고 하도 뭐라고들 하셔서
눈치도 보이고 밤에가서 아침까지 하루밤샘 낚시에 짐옮기고 나면 체력방전으로 새벽내내 앉아서 졸다오기 일쑤네요
짐을 조금 효율적으로 챙겨서 옮기고싶은데요
현재 사용하는 낚시가방이 2단짜리 작은 가방입니다... 낚싯대만 넣어도 꽉차네요
현재 짐이
1. 낚싯대 20 부터 40까지 12대,
2. 크루션 10단 일체형(자립다리, 단절받침대10개, 선반, 뒤꽂이)
3. 낚시의자
4. 보조가방(물 한통, 새벽에입을 깔깔이, 글루텐, 옥수수, 모기향 등등)
이정도면 짐이 정말 없는 정도지만 차가없으면 간혹 스쿠터 타고 이동하는 경우도 있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차에서 포인트까지 한방) 옮기기 위해 생각한것이
5단 정도 되는 가방에 낚싯대 12대와 받침틀을 넣어보자는건데요
이렇게되면 가방메고 한손에 의자랑 다른한손에 보조가방만 들면 한방에 갈 수 있을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혹시 일체형 10단 받침틀을 위와같이 낚시가방에 넣고 다니시는 선배님들 계신가요?
가능한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더 좋은 팁이있다면 노하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짐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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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란에 올린 짬낚가방 한번 보셔요
받침틀이랑 그날 세팅하실 낚시대랑
받침대는 한꺼번에 수납되구요 꺼내기도
편합니다 저도 큰가방에 다수납해보고
다녀봤는데요 넣고 꺼내기가 불편했었습니다
낚시대 3대에서 시작해 30대 금방됩니다.
발판없으신것 같은데 섶다리 쓰다가 발판사니
밤낚시에 천국 이더니 요즘은 좌대 열심이 검색 중이네요
수납공간 사유로 차를 쏘렌토로 바꾼 일인입니다
다 수납해서 다녔습니다..
손에 드는게 하나 줄어드니 편하긴한데..
먼거리 이동하고나면 어깨에 피멍이 들더라고요ㅎ
지금은 크루션에서 준 가방에
낚시대 6대 받침틀 뒤꽃이 앞받침대
바늘묶음집 소품 선반 땅꽃이 욜케 들고다니니까 양손에 한번이동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지금시즌엔 힘듭니다..
난로 이글루 포함되면 두번이동해야합니다ㅋ
안쓰럽기도 하고 쓴웃음만 나더군요
각종장비 챙기는데만 두어시간에
세번에 옮기는것도 만땅으로 끙끙거리며ᆞᆞ
나름 기준을 정하고 장비구입에 신중을
기해야 할것같습니나
저는 여섯대이상을 안피기로 기준하고
5단 가방에 조리기구까지 모두넣을 수
있도록 하고 왠만하면 한번에 옮길수 있게
준비합니다
장비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저또한 지금도 많은 유혹을 받지만
아직까지는 스스로 잘 참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언제 그 맴이 무너질지 모르지만ᆞᆞ
저는 무받침대임 ~
차대고 바로인 포인트 ~!^^
추천 합니다.
운동한다 생각하고 여름에2번 동절기엔4번
왔다갔다 합니다
장비펴고 접고 하는것도 낚시의 일부라 생각하세요^^
(생미끼 안쓰고, 무미늘 사용) 떡밥 낚시만 하는데요
떡밥을 미리 혼합만 합니다. 대략 집어겸 미끼(당고)로 사용하는 떡밥을 6~7가지 혼합하는데요..
지퍼백에 넣고 밖에 무엇 얼마씩 넣었다고 쓰고, 대략적인 물 넣을 양을 적어둡니다.
---> 떡밥봉지수 + 떨어질 거 예상한 새것... 이것보다 짐도 적어지고, 대편성과 함께 덕밥 제조하는 시간도 꽤나 줄어듭니다.
ex) 대충 이런식입니다.
III100 II50 페50 순50 김50
향100 건100 콩50 신50
---------------------- DW : 200 ~ 250cc
*** 아쿠아텍3, 아쿠아텍2, 페리칸어분, 순새우(새우가루), 김밥
*** 향맥, 건탄, 콩가루, 신장떡밥
*** DW : Distilled Water... 증류수를 뜻하는데 당연히 해당 저수지물을 사용하지만 습관처럼 그렇게 표기합니다.
지금은~20대이상(안세어봐요)위에열거하신장비모두갖쳤어요!!
모두가그렇죠!!
즐기세요그모든것을
취미생활에스트레스는곤란하지요
받침틀도 낚시가방에 수납 저도 이동할때 3번 왓다갓다합니다 마음을 비우지 않는 이상
쉽지가 않죠 그러나 장비가 있으면 편한낚시를 할수있죠
넣어 보시면 금방 깨닫는부분이고요. .
예전에 제가 쓰던 방법은. . . 삐꾸통 좀 큰거 사셔서
대륙우경 10단 해드 빼서 삐꾸통에 넣고
프레임과 자립다리는
5단가방에 넣고 다닌적이있습니다 .
낚시가방. 의자. 보조가방 이렇게 줄어듭니다.
다만, 결국에 무게를 줄이지는 못하니 힘든건 마찬가지더군요
짐은 저희랑 비교 마세요
그냥 개나리 봇짐 가지고 걱정이세요
그러니 그냥 즐기세요
왜대일침
5단 낚시가방, 의자 2개, 접지발판 2개, 받침틀(2개) 가방 1개, 아이스박스 1개, 코펠/잡동사니 가방 1개, 텐트 1개, 침낭(2개)/깔개/옷 가방 1개,먹을거 가방 1개... 차 트렁크에 다 못넣어서 뒷자리까지 짐을 실어야 되더라구요... 짐이 많기도 하고 어짜피 제가 혼자서 옮겨야 되니 주차한 곳에서 10미터 이내에만 자리 잡습니다... 하지만 짐 옮기는것도 다 낚시의 일부라 생각하고 그냥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짐도 없어지고 고기도 더 잘잡히고
편안하게 즐기는 낚시가 됩니다
주변에서 어떤 식으로 낚시하던지 무시하시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서 즐겨보시길요
지금 3,4짐하는 꾼 누구나 했던 고민. . .
전 백조보스턴가방에 받침틀 낚시대 17대 나머지 소품 넣고 가방에 옷끼워넣고 한손에 발판들고다닙니다.
아무리 좋은 포인트도 매번 월척나오는거 아니고
2선급 포인트도 매번 꽝치는거 아닙니다
차에서 가까운곳이 "명포인트"
가지고계신 짐은 짐도아니네요 ㅠ
저도한때는 그렇게 편하게 햇더시절이있었는데 ᆢ
지금은 기본으로
낚시대20대이상ᆞ받침대 ᆞ받침틀12단
난로ᆞ의자ᆞ텐트ᆞ파라솔 ᆞ발판
먹을것외 기타등등
3번에서 최소5번옮깁니다
그냥 운동한다생각하고 하지만
컨디션 안좋을땐 무거버서 씩씩거립니다ㅠㅠ
그조차 낚시라는취미를 택한
내잘못이려니합니다
그냥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또다른 고민이 생겨버렸네요
짐을 줄여야할지 늘려야할지 ...^^
힘들어도 물가에 앉으면 힐링그자체라는것은 변함이
없을듯합니다
낚시대 43대...받침대 18개...인가...
의자, 파라솔2개...하나는 식당용.. 밥상... 난로, 좌대, 발받침, 쪽대, 식당용 가방, 식당용의자, 야전침대... 등등
차 바꿧읍니다... 꼬란도 화물차로....
근데 또 넘쳐서 빽미러 안보일라 캅니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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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한테 절때 차키 안줍니더 ....아이고...내신세야~~~~
참!! 저번주에 4짜 한수 했심더 우하하하~~~~~~ 왕창 핏더니 으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