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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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쓰레기 누가 버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좀 이름난 저수지 가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누가 한곳에 버리기 시작하면 뒤 사람은 줄줄이 슬그머니 거기에 쓰레기더미를 만들어 버리지요. 제 생각엔 잠깐 짬낚시 왔다가 어두컴컴 해질녁 무렵 철수하신는 분들 대부분은 그냥 슬그머니 놓고 가는걸 많이 목격한지라.... 이런 짬낚시 하시는분들이 가장 비양심적인거 같더군요. 저번엔 작은소류지에 낚시를 갔었는데 ..... 먼저 와 계신 3명정도 되는 50대 정도 되는 분들이 낚시를 먼저 하고 계시더군요. 낚시도 수준급인거 같더라구요. 이런저런 얘기도 해가며 낚시에 열중하는데 어두어 지기를 기다렸는지 그분들 3명이 슬슬 자리를 뜨더군요. 잘 가시라는 인사를 짧게 나눈뒤 열낚 했습니다.-------- 근데 담날 아침에 그분들 낚시자릴 보았더니 정말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여기저기 담배꽁초(앉은 자리에서 한갑은 핀거같습니다.)에 소주병에 안주 비닐봉지에. 부탄가스에.... 정말정말 너무 하더군요. 순간 그분들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생긴건 정말 점잖게 생기신 분들 이셨는데 3명 다 누가더랄것도 없이 똑같이 그렇게 많이 버려 놓으셨더군요. 어디 사는지 알면 찾아가서 한 번 꼭 물어보고 싶더군요. 왜 버리셨냐고...? 깜빡 하신거냐고..? 그 뒤로는 그런 비슷한 나이에 낚시인. 짬낚시 하시는분들은 다 그럴거 같은 선입견이 들더군요.. 월척에 올라오는 조행기 보면서 솔선수범하는 님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런분들이 많아져야 쓰레기가 없을텐데....이런 생각도 하면서 최송한 자기 쓰레기만 가방이나 호주머니에 넣어와도 충분한 양밖에 되지 않습니다.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밤새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은 거이다 99.9%는 장비정리후 꼭 쓰레기를 처리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봐 왔던 바로는 그렇습니다. 버리는 분들은 그런 조행기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합니다. 님들 생각엔 낚시하시는 분 중에 누가 쓰레기 버리는 주범이라 생각하십니까? 범인을 색출해서 낚시금지 시킵니다.그분들.....

생각컨데..삶이 단순하면서도 힘드신 분들이 아닐까합니다...

그렇게 난장판으로 어질러놓고서도 뒤돌아 가면서 양심의 가책을 안받는다는건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하신다고밖에....

삶이 빡빡하여....소소한 일까지 생각못하시는 그런 성향의 분들이 아닐런지요? 어찌보면 부럽기도합니다...

나도 가끔은 일상생활에서 그들처럼 뒤 안돌아보고 신경안쓰면서 살수있는 배포를 겼으면 합니다~~~
(물론 쓰레기 버리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
두가지겠지요..

완전초보이거나(뭘 모르니..)

습관이 된 개꾼들이랍니다.
그러기에 밤낚시나 짬낚시에 취사도구 지참하지 말고 간단히 해결하는 것이 짐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이고 여러면에서 좋겠다고
강력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만 그게 그렇게도 잘 안 되나 봅니다.

본인은 귀찮아서도 밤낚시 때 가능하면 취사도구 절대 지참하지 않습니다.

원래 술.담배와 커피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밤에 물을 끓이기 위해 불을 피우거나 두꺼비 잡을 일은 더더구나 없고요.
그냥 보리건빵 두어 봉지 하고 두유 두어 봉지면 끝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장박은 엄두도 못내고 또 나이도 있고 하여 장박낚시는 삼가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쓰레기 나올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겠지요.
설마 이곳 월척 회원분들이야

낚시터에서 쓰레기를 버리실려고요

일부(?) 개념없는 꾼들이 버리는것이겠지요


말로만 출조시 쓰레기 몇마대씩 수거한다고 하는분들 계시죠

또 본인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못 믿을 세상 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몇해전
서산 중앙리 수로에서 얼음 낚시를 하는데
서너분이 오시더군요
**붕어 싸이트에서 왔다고 자랑하고 서로 누구님 누구님하고 부르고
잘 나오네 안 나오네 작네 크네 하시곤
춥다고 오뎅먹자며 자기들끼리 가서 먹더군요(옆에 있는데 좀 먹자고 하던지~~~~나도 오뎅 먹을줄 아는데~~)

그리고 날이 어둑해 지길레 철수를 하는데
그분들이 먹고 간 자리가 제 차 옆이더군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엄청 드럽게 처먹고 버리고 차에 바르고 갔더만요
정말 욕 나옵디다

붕아까지 몽창 가져가면서 처먹은 쓰레기는 그냥 놓고 가니~~~
그 싸이트에 확 따질려다 쌈 날까봐 넘겼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은 어디가서나 버립니다 이곳 월척 회원님들처럼 주변 쓰레기를 치우시는분들이 많지만 주변쓰레기를 못치워도
최소한 자기가 앉은자리는 청소하고가는 매너는 있어야 진정한 낚시인이 될수 있을지 않을까요 그리고 초보자에게 낚시를 가르쳐
줄때는 기술적인 문제를 떠나 기본적으로 주변 청소하는것부터 가르쳐주면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보다는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쓰레기가 얼마나된다고....되가져가는게 그렇게 힘든징...
않가져가더라도 모아서 낚시터 쓰레기장에 버렸으면...
역설적으로 나 자신 나는 전혀안버린다고 생각하지만....
철이 없거나,
시민의식이 미성숙된자이거나,
술이 취했거나,
벌꾼들이거나,
놀러온 행락객들이겠지요.

일부 무성의한 단체들의 집단모임(물론 월척회원분들은 절대아님)도 문제가 많구요.
감히, 독조를 즐기는 분들은 절대 그럴분들이 아니리라 믿읍니다.
대체적으로 케미봉지/떡밥봉지/지렁이통/담배꽁초/빈음료깡통(커피,맥주,소주등등)/각종포장음식쓰레기
등등이 주로 많이 보이는데요 그런거야 제가 주워오면 되지만
진짜 인간쓰레기들은 저수지에와서 폐가구 폐가전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부러와서 버리고 가는것들인것 같습니다
그런쓰레기더미들 보고나면 진짜 열받더라구요
쓰레기는 개아들넘들이 버리는 겁니다.
어느 누군가가 전봇대 밑이나 진입로옆에 한봉지 놔두면

그다음은 안봐도 비디오더군요...

예전에 자주가는 못에서 누군가가 못 입구에 한봉지 두고간걸보고 저걸 치워말어..

하다가 그냥 온적이 있었는대 몇주뒤에 가서보고 후회많이 했습니다

완전 쓰레기 집하장이 되어있더군요...

누군가가 먼저 버리고가면 군중심리때문인지 막 버리고 가는경우가 많더군요
먼길찾아가는 꾼은 그닥 버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주로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좀 버리는 편인것 같습니다.

다만 위안삼을수 있는것은 점점 쓰레기 양이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20년이면 어딜 가거나 깨끗한 곳에서 낚시할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것이 위안이네요..

지금은 열명이 낚시가면

두명은 주변정리하고..

5명은 본인것은 치우고

3명정도가 버리는것 같은데..

버리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희망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10명중에 8명은 버릴거 같은데요??

우리가 우리 무덤을 파고 있지요..

의식의 변화가 절실합니다..

많은 짐이 귀찬아서 저역시도 취사도구는 아예 들고 가지를 않고 김밥 몇줄 물한통 들고 들어갑니다..

나올때도 들고나올만한 쓰레기도 없습니다..
제 경험상 보면 50대 이상인 분들이 주로 쓰레기를 버리는 것 같더군요.
지난 토요일에 조그만 소류지에서 제가 중간에 있고 젊은 분이 제 왼쪽에, 50대 중반 정도 되는 두 분(친구사이인 것 같음)이 제 오른쪽에서 낚시질을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철수하려고 보니 젊은 분이 있었던 자리는 깨끗한데, 50대 아자씨들 자리는 정말 가관이 아니더군요.
제가 치우고는 왔지만, 치우면서 개xx라고 욕 많이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젊은넘이 욕해서.
윗글..ㅠ.ㅠ
저 50대 이상에 포함되네요.
전 안버렸는데요. ㅠ.ㅠ
제 자리는 물론 제 근처 가까운 곳 까지는 치우고 오는데요? ㅠ.ㅠ
앞으로 더 멀리 까지 더 열심히 치울께요
월척사이트만 들어와서 자주 접하면

쓰레기 문제는 자연 해결 될거 같습니다^^
오십대 중반임니다. 저보다 연상이신 3분들 재미나게 낚시하시기에 곁담을 하면서 낚시...
철수 할때 주위가 지저분해서 한마디-기분나쁜듯,연하의 투정이 버릇업다는듯 인상이 찌푸려지더군요...
상대는 3명-긴말은 안하고 간단히 한마디-한분이 조금 정리하시고 철수.
좋던 분위기가 한 순간에 깨져버렷지요.

제 판단에는 나이들고 값어치업고 몰상식 한 놈들임니다.
여러 가지 경우가있겠지만 물가에서 주로 볼수있는쓰레기는 정해져있습니다.
1라면봉지
2담배꽁초
3지렁이통
4떡밥봉지
5자잘한 비닐봉투
6농약병과 비닐등이 있지요
어딜 가든 쓰레기가있는곳에는 꼭있는 것들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낚시가시는분은 미끼및 미끼통을 꼭 회수한다면
지렁이통과 떡밥비닐 담배꽁초는 무조건 줄어듭니다. 그리고...부가적으로
라면봉지도 챙겨오시면 좋겠구요
농약병과 비닐봉투 같은것은 농업을 생업삼아 살아가시는분들이 버렸다고 밖에는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그분들에게 조그마한 바램으로나마 치워 주시길 바라는 마음 뿐이네요....
주거지주변 에서도 쓰레기모으는 장소가 조금만 떨어져 있으면 가까운곳의 가로수옆에 슬그머니 두고가는 세상입니다.

1,낚시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그때그때 쓰레기 봉투에다 넣는다.
2,담배는 피운후 종이컵에 물을 담아두고 모은다.
3,검은 비닐봉투를(小)옆에두고 케미봉투및 하루유숙한 일상의 자잘한 흔적,철수시 사용한케미 수거.

철수시 쓰레기 정리를 하시면 무엇이 흘러도 흔적이 남습니다..(궂은 날이면 더욱)
포인트 선정후 주변청소(기본 담배꽁초 두컵)를 하시면 더욱 상쾌 발랄하시죠.

이상 청소를 하지않는 분들을 위한 편리한 쓰레기 수거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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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8 12:02
말로는 물이좋아간다.

사랑하는 붕어얼굴보러간다.

물가에 등산객이 가겟슴니까 아님 골프를 치러가겟슴니까..

낚시꾼인 내가 그자리에 없었으면 쓰래기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 거기에 있었기에 흔적이 남아있을꺼라 생각함니다.

한가지 좋은건 서로 문제의식이 있어 이렇게라도 토론을 하면 찔리는 마음에 막버리고는 못올겁니다..^^*
월척이라던지.. 조우회등등.. 모임에서.. 모임 조끼라던지.. 모자.. 차량용 스티커 등등 제작 하시잖아요?

그런곳에.. "쓰레기를 버리지않는 낚시인!" 이런 문구를 넣으시면 어떠실런지~~

사실 의식 있는 낚시인분들이야.. 치웠으면 치웠지... 자기꺼 버리고 오진 않을꺼라 생각 합니다만..
의식을 하지 못해서.. 계속 해오던행동이니까.. 그렇게 버리고 가는일 있을꺼라 생각 합니다..

한분이 살며시 놓코간 쓰레기 봉지를 보고..
"아 여기다 버리면 되는가보다?" 라고 생각을 하듯이~~

"다른 낚시인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
"아~ 나만 쓰레기 그냥 버리고 오나??" 라는 생각~ 을 갖게 하는 방법도 괜찮을듯 생각 됩니다~~

모임 있으신분들 어떠실런지요~ ㅎㅎ
당연히낚시꾼이시작하구요 좀더지나면 쓰레기장으로변하죠 처음부터우리낚시꾼들이 깨끗히써야겠죠
짬낚꾼이 모두 쓰레기 버리진 않습니다
저는 주로 짬낚이지만 주변 청소 조금 해주고 옵니다.
어려서부터 쓰레기 버리는 매너를 안배운 놈들이 버리는겁니다.
아침에 버스정류장 가보세요 가관입니다.
대한민국 어려서부터 교육을 새로 해야합니다.
낚시꾼만 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낚시터는 치워주는 인력이 없어서 쉽게 보일뿐이지요..
낚시터 쓰레기는 절대 강력한 법 시행 이전에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화장실에서 볼 일보고 밑도 않닦는 사람이
쓰례기를 버린다 생각합니다.
냄쇠나는 것들 같으니
한번은 길을 걷다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중에 앞에 서있는 20대 초반의 연인?으로 보이는 한쌍을 보았습니다.
둘이 좋아라 쫑알거리며 붙어서서 얘기하며 군것질을 하는데, 과자 포장지를 걍 막 계속해서 버리더군요. 바로옆에 쓰레기통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또 한번은 친한 후배랑 술을 한잔하고 나왔는데 이 후배놈이 길에서 담배를 피우고는 자연스럽게 길바닥에 버리고 밟아 끕니다.
과하게 취한상태도 아닌데 말입니다.

나이는 성인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더 나아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 자체를 나쁜 짓거리라고 인식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런사람들은 개선의 여지가 없습니다.

버리는 것이 안좋은 사실임을 알면서 지저분한 상황에 은근히 동참하여
버리는 사람들은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누군가 먼저 버리지 않거나 원천적으로 깨끗한 곳에서는 버리질 않죠)

하지만 특이한 뇌구조(정신질환 쪽으로 접근을 해야할지...ㅎ)의 개선의 여지가 없는, 정말로 함부로 버리는 짓이
나쁜 짓이란걸 인식 못하는 사람들은 특급호텔로비나 백화점 명품매장 내부처럼 정말 깨끗하게 청소 정리된 곳에서도
걍 버립니다. 모르니까 안고쳐집니다.

저수지에 와서도 환경행사해서 깨끗한 저수지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걍 버립니다. 그러면 깨끗한 곳에선 버리지 않던 사람들까지
동참하죠...

또치우고 또버리고... 무한 반복...
이런 걱정과 우려들이 섞인 댓글들 !!
읽어가다 보면 정말! 정말로!! 실망과 분개하는 마음,안면이 자동 찌프려지네요......
한심한 인간들!이게 우리 국민성인가?한국 놈들은 쓰레기 버리는 놈들이다??!!
아가리에 쳐 넣긴 뭐한다고 쳐넣냐??
나 다니지도 말고 ,아에 쳐 먹지도 말라고!!쉑-끼들아!!멍멍보다 못한 쉐에끼들.....!
이 놈의 쓰레기 전쟁은 ,저거들 목숨 붙어있는 동안은 계속될 것은 뻔하고.....
인간 것잖은 쉐끼들!!숨쉴 가치도 없는 것들!!
이러는게 떫고 티껍나?!안버리면 되잖아!!

그래도 나쁜 인간들 보다는, 착하고 깨끗한 사람들이 많은줄 알아라!!
그 덕에! 너거들이 숨이나 쉬고 있는 줄 알아라!!고맙게 생각하고!!

버리는 아그들! 혹시 이 댓글 읽고도 ,그래도 버리려는가??
이젠 정말 그만 버립시다.제발.......너무 열이 채여서 직설 포문 열었네여.....
주변이 깨끗하면.....마음도 맑고,시원하고,기분도 상쾌해 지잖아요?

버리는 분들이여! 제발 좀 각성합시다!!욕이 배따고 들어가나 마시고요......
다 같이 놀고, 즐기고 ,쌓인 쓰트래스 푸는 곳!!같이 어울려 봅시다.

다른 분들도 같은 마음일진데......표현이 좀 찐했네요..... 이 놈을 질타해도 좋습니다.
따라오는 어린 자들에게 깨끗한 모습과 환경 물려줍시다!!^^

너무 두서 없이 말이 길어져서,직설 적이어서 죄송 하네요.....쩝....
남이 버린 것들도 모아 청소하는 그 마음도 헤아려 주시고요......
"간단합니다,땅에 놓지말고, 담아 오면됩니다.......!"
50대 이상 되시는분들이 쓰레기많이 버린다는건 좀,,,

전 이제 막 60에 들어갈려고하는데,, 젊은분들에게 욕안먹으려고

열심히 주변청소는 한다만 쓰레기버리는 연령대는 글쎄요,,,
나도 50대 중반에 들어서고 있는데, 낚시후 철수하면서 주위에 낚시꾼들중 바닥에 버려놓고 낚시하는 사람있으면 가서 내가 말없이 줍습니다. 자기가 나중에 줍겠다고 하지만 좋은말로 조황을 물으면서 봉지가 여유있으니 그냥 제가 주워갈께요 하고 웃으면서 응수하고 담배꽁초 하나까지 깨끗이 주워옵니다.

중국의 표어중에 "너는 버리고 나는 줍고"라는 표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묵묵히 주으면 그 사람들도 조금씩 변해갈것이고 그것이 말없는 캠패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열받고 살아가면 나만 손해입니다. 묵묵히 주워오면 기쁨이 배가되고 그 사람들은 미안하겠지요. 아마도 다음에는 버리는 습관이 조금씩은 개선되지 않을까 나름 생각합니다.
낚시하면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태어나길 시궁창에서 태어났던지....
살아오길 너저분하게 살아왔던지....
앞날들이 쓰레기처럼 삶을살아갈....
그런 분들 아닐까요?
낚시꾼이 버리지 않는다는 것은 전부 거짓입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바닥걸림으로 채비손실도 엄격히 버리는 행위입니다.

많이 수거한다해서 안버린다는 아니기 때문이지요.
낚시를 다니다보면 껌둥비니루봉다리를 뒷꼬지에 보란듯이 걸어놓고 쓰레기버리는놈은 인간도 아니다 라고 거품물든놈
그 껌둥비니루 봉다리만 두고 낚싯대만 챙겨서 가는 꼬라지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낚싯대도 함께 버리고가면 거지처럼 주워다 잘 사용할텐데요.

....................
부끄럽지만 처음 낚시 시작하고 1년간은 쓰레기 모아둔 곳에 같이 버리고 다니며 낚시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지요...당연히 누가 치울꺼라 생각했었습니다. 낚시 하는법도 몰랐으니 낚시문화 역시 몰랐고 시청에서 응당 치울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같은 저수지 3주만에 오니 청소가 되어있길래 그 생각이 맞구나 하게 되더군요^^; 이제낚시 시작한지 3년째... 배우고 알아간다는게 무섭습니다. 이젠 주위에 담배꽁초 하나라도 떨어져 있는걸 못견디겠어요...
다른 낚시 기술은 독학으로 천천히 알아가도 되겠지만 청소하는법만큼은 첫번째로 알려줘야 할듯합니당.^^
제가 볼땐 나이드신 분들이 오히려 청소 더 잘하시더군요,,
나이드신 분들 낚시오시면 주변 정리 부터 하시구 낚시하시거나,
낚시후 주변 정리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지난주 약간 떨어진 옆에서 낚시하던 젊은 친구,,
한 두어시간 낚시하더니 입질 없다고 가더군요,,
인상좋게 생겼던데,,자리 가보니 잠깐동안에 과자봉지 등 비닐봉지 등이 날리고 있더군요,,

어쩐지 옆에서 계속 "부시럭, 부시럭" "뽀가닥" 등 등 계속해서 소리가 났는데,,
이것 저것 줏어 먹느냐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젊은 놈이" 이랬습니다..
"나"입니다. 소변도 쓰레기임으로...
꾼이란 낭만과 고독을 씹으면서 자신만의 설레임으로 물가를 조용히 찾는분일듯합니다.무엇을 잡기보다는 마음을 잡아볼려는...
시간때우면서 남들 하는 손맛도 보고 입맛볼려고 엄청 먹을꺼 싸온사람...간단한 식사와 간식 커피한두개 갖고오신분..전자분들 중에 특히 1박하면 쓰레기 많이 나옵니다. 특히 담배꽁초... 휙~여기저기 던지더군요..다쓴캐미와 꽁초,글루텐봉지,지렁이통,바늘채비비닐,옥수수빈캔,여기까지 낚시쓰레기에..먹는것으로 가면..라면봉지,다쓰고 버린부탄가스통,다먹고 버린생수통,커피믹스봉지나 커피캔,그외 소주병및 막거리병,간식먹은흔적정도.... 저수지입구에 누가 버려서 쓰레기산이 되면 거기 버리고 가더군요.그곳이 저수지의 쓰레기장으로 착각들하는건지? 그렇게 버리고 자신의 자리는 정리정돈했따고 하면서.... 비닐한봉지 정도의 쓰레기밖에 안나올 본인 쓰레기를 그렇게 갖고 나오기가 과연 힘든가하는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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