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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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예절(매너)에 대해서 궁금한점..

안녕하세요. 저는 수로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초보꾼입니다. 오늘 낚시 관련 책을 보다가 낚시터 예절에 대해서 나오던데요.. 궁금한게.. 1.먼저 온 낚시인의 자리에 앉는 것은 안된다.. 2. 먼저 온 낚시인의 옆자리에서 긴대를 펴는건 실례이다.. 이 두가지인데.. 1번은 아무래도 집어해놓았기 때문이거나.. 아무래도 바로 옆자리에 있으면 낚을 확률이 좀 줄어들겠죠..그래서 그럴꺼라 대충 짐작이 가는데.. 2번이.. 왜 새로온 사람이 먼저온 사람보다 긴대를 펴면 안되는지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갑자기 급 질문한 이유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주로 수로에서 하는데.. 수로 중간중간보면 터가 있잖아요. 어제 자리 잡아놓고 낚시를 하고 있는데.. 두사람이 제 자리 바로 옆에 오는겁니다. 낚시예절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쨌든 같은 터에서 모르는 사람과 같이 해야된다는게 기분이 좀...아니더라구요. 살짝 기분이 안좋은데 옆에서 둘이 버너 꺼내더니 라면을 끓여두시더군요... 저도 나이가 많지 않지만 30대초반.. 옆에 분들도 30대중반정도 보이던데.. 두분이서 목소리도 꾀 크게하고 떠들더라구요. 근데 저는 2.3칸짜리 낚시대로 낚시하고 있었는데.. 옆에서는 언뜻봐도 3.2칸은 되보이는 장대로 낚시를 하던데요.. 장대로 하는게 예절에 어긋난다는걸 몰랐기에 그거에 대해 기분나쁘거나 하진 않았지만 장대로 고부력찌를 쓰는지 봉돌이 아주 첨~벙 거리면서 물속으로 들어가는게 좀 신경에 거슬리긴 하더군요. 핑계이겠지만 그분 오기전까지는 그래도 간간히 낚아 올리곤 했듯데.. 그분 오고서 3번연속이나 챔질해서 걸렸는데 유도하는 과정에서 다 풀렸났다는거..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한탓이겠지만..심리상... 이제껏 헛챔질이야 수도 없이 많았지만 입걸림후 놓치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아무튼 그리하여 원래는 캐미까지 꺽고서 11시경까지 할려고 했으나 한 7시반쯤 어두워져서 그냥 철수 했습니다. 위에 두분들 행동은 좀 안좋은 행동이 맞는건가요?;;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원래 질문은 위에 1번2번입니다.^^; 수고하세요^^

낚시 매너에 관해선 너무 많은 소재라 열거하기 힘듭니다.

"남의 행동에 내가 기분이 나쁘다면 내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기본 매너입니다"
유료터 같은경우 예를들어 3.0대로 낚시를 한참하고 있는데
그 옆에 앉아서 40대를 편다고 하면 참 기분 나쁘죠.
특별한 경우 아니고는 분명 긴대로 입질이 들어오거든요.
짧은대에 집어를 해 놓고 한참 입질 받는데,긴대를 펴서 멀리서 첨벙첨벙 거리면
고기들은 짧은대 쪽으로 안들어 오거든요.그런경우라고 봅니다.
저도 보통 다른분 바로 옆 자리는 잘 앉지 않읍니다.제가 더 불편 하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자리가 없어 앉아야 하면 그 분과 비슷한 길이로 낚시대를 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떠들지 않을려고 하고 불빛도 조심하구요.
그런게 다른분에게 대한 매너가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저도 이 월척에 가입하고나서 짧은대 핀곳 옆에 긴대피면 낚시예의가 아니라는글 어디선가 본적 있는것같은데

미천한 소견입니다만 저는 꼭 그런것같진 않아요...

양평 **낚시터 가보면 몇칸대 펴실거냐고 물어보곤 저쪽 어느어느 라인쪽으로 가라고 지정해주는곳도 있지만

왜 사람 굉장히 많고 성업하는 낚시터만 가봐도 알지만 짧은대펴신분, 긴대펴신분 들쭉 날쭉 하잖아요...

게다가 짧은대 옆의 긴대펴신분만 조과가 월등하다고도 할수도 없고요....

떠들고 매너읍는건 나빠도 짧은대 옆에 긴대라고 꼭 경우읍는 행동이라고는 볼수읍다고바여....ㅎㅎㅎㅎ
저도 외사람님 같은분 많이봤습니다
유료터 다니지만 혼자 일부러 멀리앉으면 꼭 누군가 옆에앉아서
내보다 긴걸로만 ㅡ.ㅡ;;
낮에 힘들게 집어시키면 그사람들 옆에앉으면 그날 낚시꽝.........
왜 사람들은 많은 자리중에 열심이 하는데 옆에 딱 앉아서하는지 ......
생각좀 하고 앉으면좋겟습니다~
자리가없어서 옆에앉으면 말두안하지만,,,, 진짜 많은자리중에 꼭 내옆에 ㅠㅠ
양어장에서는 먼저 앉은신 조사님들보다 긴대를 펴면 분명히 예의가 아니지만은
노지에서는 먼저오신 조사님한테 피해가 안갈 정도로 떨어져서 긴대를 펴든
짧은대를 펴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지에서는 긴대 포인트가 있고 짧은대 포인트가 있는데 포인트에 맞추어서
대편성을 할려면 과연 낚시대 길이에 상관이 있을까요???
님께선 주로 수로를 다니신다고 하시니 먼저오신 조사님에게 방해만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앉으셔서 포인트에 맞는 대를 편성하시어 498하세요...
이 사건?의 주요발단은
각 저수지의 상류측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최상류측에서 대편성을 했을시에 조금 떨어진곳 (상류/중류중간정도나 둘다 상류일시)에서
긴대 편성을 하면..지역.날씨.포인트 등등 기타 여러조건이 잇겠지만..

보편적으로는 긴대편성이 아무래두 유리합니다.

그이유는 아무래도 주위에 나말고 다른분이 계시면 소음이 자연히 두배가 되는건물론
그러면 물가(짧은대)까지 붕어가 나올확률은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것이고
먼저온 짧은대편성을 하신조사님은 그만큼 손해를 본다는 말이 되겠죠?

대물낚시의 경우는 서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밑밥치고 생미끼를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이런시비는 크게 일어나지 않지만
떡밥낚시때는 영향을 받는건 사실입니다.

골자리같은경우는 특히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요즘 고기가 너무 안나오니 사소한것에두 신경이 예민한 모양입니다..ㅋㅋ
부디 월~하십시요..

저는 어제 경산자인쪽 소류지갔다가 꽝치고 왔습니다..ㅠㅠ
외사람님 안녕하세요.

낚시터의 예절이란게 정해진게 아니니까 서로가 생각해서

다른사람에게 방해가 될거같은생각이들면 안하는게 예절인거 같습니다.

입장을바꿔서 생각해보면 정답이 나오는거같습니다.

1번에대해서는거의 모든낚시꾼들이 아는사실이 아닐까요?

중요한것은 2번입니다.

대물낚시하는경우 먼저대를펴고있는데 옆자리에 않아서 더 긴대를안으로던지면

대물붕어들이 밖으로나올확률이 아무래도 줄어들겠죠.

저번에 어느저수지에서 저는자리잡을려고 2시되서도착해서 자리잡고 대를펴고했는데.

6시경에오신분이 제우측에 않아서 제찌와 1m터도 안떨어지게 안쪽으로 찌를새우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조금짧은대를넣으시든지 아니면 조금더 좌측으로 찌를세워주시면 안될까요..

하고말씀을드렸는데도..들은척만척..ㅡㅡ;;

많은분들이 아시는애기지만 수초낚시에 밤에 수초를자꾸건드린다거나 아니면 퐁당퐁당 던지면 대물이 들어오겠습니까?

제자리에서 30대던졌는데.그분자리에서 40대를넣었으니 그분 다음날 팔조금아팠을겁니다.

제가생각하기에는 2번은 먼저오신분이 낚시하는자리옆에않을경우 대를비슷하게맟춰준다든지 아니면

조금짫은대를넣으주는게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떨어져서않아서 낚시하는게 제일좋은방법이겠죠^^::
넹...그렇군요. 많은 조사님들의 말씀 잘 참고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런데 자리가 옆자리 밖에 없고 옆자리분은 갓낚시를 하는데..

쩝 염치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긴대 1개 짧은대 1개만 살짝피고 조용히 떡밥낚시 했습니다.

사실 긴대 펴는 것은 예절에 맞지는 않다고 봅니다.
난 혼자 하는거보다 누군가 옆에 있으면 외롭지않고 좋은데, 그 사람이 남이든 아닌든 고기는 잡아도그만 못잡아도 그만이고
어쩌다 대물이라도 걸리면 뜰채두 대주고 좋찬아요 ^^ 그리고 술도 같이 한잔 카~~ 좋구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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