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께서 낚시터를 만든다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저는요~~ 디게 큰 논을 1.5~2m 파내고 중간중간에 바위도 넣고 수초도 키우고
나무도 좀 심고해서 대물낚시도 가능하게 만들고 싶더라구요..
물론 재력이된다면....
또한 토종붕어만 넣을거구요...
그리고 5년정도 숙성(?) 기간을거쳐....
개장합니다...
입어료도 좀 받을겁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
낚시의 예절을 가르쳐줍니다.ㅎㅎ
쓰레기 줍는 습관..소리내지않기등...
입어료는 곧 교육료입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낚시인이 한명,두명 만들어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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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느세월에~~
늙어서 뭔가 하고픈 내용중 제일 하고픈것입니다.....
낚시터를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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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내맘은 내마음일뿐 현실은 현실입니다 ..
자 봅시다 낚시인 누구나 꿈에 그리는 첫번째가 자기만의 연못인데..후훗 ;;쉽지 안죻 ; 땅도 있어야하구..물나오는곳 물빠지는곳 도 있어야 하구....맹탕에 붕어 키우시렵니까?? 그림같은 수초지대도 있어야겟죵 ㅋㅋ;;;땅값 조경값 등등 떼돈 들어갑니다.. 논떼기 흙 굴삭기로 퍼내서 운반비며 뻘흙을 누가 자기 땅에 받을까요??
거기에 그림같은 이쁜고기들 잡아다 놓아두 이넘들이 사료 던져둔다고 쉽사리 먹기나 할까요? 먹기는 커녕 피부병걸려 하루에 수십마리 물위로 등등떠버리고 먹지도 않고 그나마 살아남은넘들은 몇넘..........살아남은넘들 죽지않게 약뿌려야죠~~~약값등 세금등....이래저래 나가는돈이 심심치 않죠...
이래저래 몇년 보냇어요 붕어들도 나름대로 적응도 하고 산란도 하고 해서 이제 좀 연못다운 연못이 맹굴어 졌습니다....이제 작은 이윤이나마 남겨먹으며 낚시터 개장했습니다,,
자~자~ 기본적으로 금몇돈 반돈 등등 넣어줬습니다.. 허나 금달린넘 쉽사리 나오지는 않구 빈고기만 줄줄이 나옵니다.....낚시모임 일원 몇몇와서 꼬리표가 않나오는둥 어쪄는둥 말많아집니다 ~ 주인장맘은 누구하나 건져주길 바라오나 쉽사리 나와봐야 하루에 단 몇개~~~ 이래저래 소문이나 손님발이 끊킵니다~~ 주인장 이건아니다 싶어 냉장고 tv 컴퓨터 이래저래 막때려 넣습니다,,,,
허나 주변 손맛 낚시터 뒤질새라 같이 막때려넣습니다.....이래저래 낚시터 끼리 제살깍아먹기 경쟁들어갑니다..그나마 음식잘하는 낚시터 식당운영으로 버텨,버텨,버텨 갑니다~~
초심엔 낚시예절 가르치며 좋은취지,,,어느덧 멀어지게 돈나가고~양아조사 들이닥쳐~ 침퉤퉤 뱃어가며 꼬리표 안나온다는둥 주절이나 떨어가고 ,아니다 싶어 주인장 한마디 던져주니 농약뿌린다는둥 어쪈다는둥 주뎅이 나불데내~ 늬me시bul 내가이짓~왜했을까 후회돼네~~~~ ~~~
손맛 양어장 사장님들의 심정입니다^^;
이게바로 우리나라 입니다
저라면 다른 큰이윤 큰걱정없는 다른것 하는게 낳으리라 생각돼네요......우리나라 낚시인 수준은....................젊고 어린 제가 보아도 한참 멀엇다구 생각돼네요..... 예절을 가르킨다고 하나.............................................돈내고 내가 하겟다는데 니가먼데 이래라 저래야야? 하면 사장님들은 침묵을 지키시더군요.......써글.......
노인 우대증도 발급되는지요 저도
그때는 아무래도 손자와 놀아줄 나이가 될듯해서 ^
저랑 같은꿈을 꾸고 계시네요
함 연구해 봅시더
머리속 구상은 마친 상태입니다. 땅만 사면되는데 돈 열심히 벌어야 되는데~~~~~
어라! 낚시 가고 시퍼~~~~~~~~~~~~~~~~~~~~~~~~~~~~~~~~~~~~~~~~~~~~~~~~
재력이 있다는 전재조건이고요~
나이들어 돈 번다는것보다..
그때는 돈 을 까먹을 방법을 찿고있네요..
젊을때 벌어서 자식놈들 다 키워놓았으면 내가 꿈꾸던일 하면서
죽을때까지 좀 남아있는 재산 까먹어도 되지않을까요?
죽을때 싸가는것도 아니고..
자식 물려줄것도 없고...
그냥~
낚시터인갑네~ 하고 머리허연 주인장이나..초보대물꾼이나
같이앉아서 요런 조런 야그하면서 낚시나하면서 ....
그렇지요~~
재력만 된다면...
다른사람들 어디 투자한답시고 늙어서도 돈에 눈독들일때...
전 조금벌어둔게 있으면 까먹으면서 살랍니다..ㅎㅎㅎㅎㅎ
죽으면 똑같지 않나요???
재력이 충분하지 않아도 할수 있을거도 같은데......
마음만 달리먹으면 세상 참 ~~ 즐겁습니다..
숨쉬는것조차도.......
오락기에 줄과 낚시대 연결 하여 손맛 보게도 하고 잘낚알을시에는 선물도 나오고
재미있을것 같은데.....
형님이 논 300평을 포크래인 작업해서 깊은곳은 3m 이고 얕은곳은 1m 권입니다.
벌써 3년이 되었는데 양어장 고기 치어 작업 하던것 넣어 놓았는데 지금은 월급이 되더군여 당근 먹이 안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계곡물 유입구가 있고 왼쪽으로 자연스럽게 배수할수 있도록 만들어 놨구여
수초는 없구 연안으로 땟장이 조금씩 자라더군여
시간 없을때 잠깐씩 그곳에 가서 낚시대 한대 드리우고 손맛 보구 오구 있습니다.
물 오염 안되구 올초에 보니 거머리가 살정도로 수질은 좋은것 같더군여
개인 둠벙이 있어서 좋긴 한데 왠지 양어장 노지 낚시터 같아서 오래 하는건 재미 없더군여
그리고 거의 출조지가 영종도 인데 그곳에 가면 말씀 하신 둠벙이 있습니다.
대문 들어서면 왼쪽으로 1층으로 된 집이 있고 집앞 마당에는 잔디가 깔려 있구여 잔디 너머에는 300평정도 되는 둠벙이
있습니다. 제방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부들이 잘 형성 되어 있구 정면에는 땟장이 조금 있는것 같구여
낚시대는 드리우지 못했지만 수심은 1m권 내외로 보이더군여 개인 사유지라 낚시는 불가 하고
집 주인이 낚시를 하는것 같더군여 마당쪽으로 개인 좌대 하나 본것 같았거든여
언제 시간되면 사진 찍어서 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인데 출조 하시면 대박 나시길....
언넘(?)들이 간밤에 배수기라 물빠진 걸 알고 투망친흔적들이 곳곳에......치어(붕애)들 말라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