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지던 양방이던 낚시만 갔다오면 거의 8~90% 뭔가에 물려서 옵니다.
모기는 정말 무서워서 모기향, 스프레이,기피제 등등 다 가지고 다니며 나름대로 퇴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갔다오면 뭔가가 부풀어 오르면서 살갗이 딱딱해 지면서 무진장 가렵습니다.
긁으면 상처가 나고 진물이 나서 더 괴롭기 때문에 되도록 안긁으려고 노력하지만 자고 일어나서 보면
무의식중에 긁어서 상처가 납니다.
상처가 나도 계속 가려워 몇일이 지나야 가라앉습니다.
도데체 이렇게 가렵게 무는놈 정체가 뭔지요?
모기는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알고계신 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낚시터만 가면 무는놈 정체를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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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낚시중에 정강이쪽에서 따끔따금한 느낌이 나길래 모긴줄 알고봤더니 모기만한 개미의 일종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무진장 가렵고 살짝 부풀어오르면서 단단해지더군요,, - -;
날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기억이 잘,,^^
주로 숲풀속에 지나갈때 물린 느낌도 없는데 가려운경험이 있으셨을겁니다.
조그만 놈이 아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죠...
벌레종류 같더라구요.
그래서 앉기전에 주위와 바닦에 홈키파로 전부 뿌리고 낚시를 하니
그런 현상이 없더라구요.물리면 꼭 모기 물린것과 비슷하게 보이구요,
간지럽기는 엄청 간지럽습니다.
요놈들도 모기처럼 사람에게 집요하게 덥빕니다 아니시면 풀밭에 작은 쐐기 종류가 아닐런지요
미리 예방하시려면 긴소매옷을 입으시고 주변을 대충 정리하시고 홈키파등으로 뿌리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모기보다 조금큰 날아다니는 개미있는데요,
잡아서 보면 벌처럼 꽁지에 침 있읍니다.
그런데 쏘여도 벌처럼 침이 빠지지는 않구요.
무쟈게 가렵고 긁으면 따갑습니다.
산에만 있는 베트콩모기??라고하나??
그것도 엄청 가렵구요^^
에구 종류가 많네요.......혹시 진드기 같은것은 아닌가요?
얼마전 유료터에서 총무님이 약을 치길래 뭐냐고 물어봤더니.....진드기 없앨려고 약을 친다고 하던데...
진드기가 물면 가렵고 살갗이 딱딱해 지는지요?
저는 한여름에도 낚시할때는 꼭 긴팔소매옷을 입거든요......그런데 팔뚝에 가려운 현상이 있다면 모기가 뚫고 쏜것 같지는
않고.........개미 <------- 요놈일 확률이 큰데......아뭏튼 모르겠습니다. <br/>글쓰는 지금도 매우 가려워서 얼음찜질 하고 있습니다.......물론 상처는 뻘겋게 나 있고요.......
너무 걱정은 마시고요,, 농담입니다~^^
제 정강이에 고놈이 앉아있었을때에도 30cm안팍에 모기향 두개가 피워져 있었습니다. 그만한 거리에 모기는 쉽사리 다가오지는 못할텐데 말입니다. 암튼 간지러워도 긁지마시고(힘드시겠지만,,- -;) 찜질 열심히 하세요~~~
꼬리에 휜줄3가닥이 있습니다...
한방물리면 1주일갑니다...
엄청 부푸러 오르며 집모기와는 비교 가 안될만치 가렵습니다...
빨대가 굵어서 찌르면 따끔합니다...
아디다스모기...진짜 겁납니다...
일종의 벼룩이 비슷한데 주로 거름기가 많은곳에 서식합니다.
예를들면 두엄가, 양계장등 유기물이 많은곳에 서식하지요.
노지보단 양어장에서 경험하기가 쉬웠을겁니다.
이 곤충들이 비온후라든가 땅에 갑자기 습기가 많아졌다 사그러들때
활동이 더욱 활발하지요.
낚시자리 앉을땐 주변에 킬라를 두번정도 뿌려주면 완전히 방지가
가능하지만 잠시 이야기 나누느라 다른 장소에 서 있을때의 공격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제가 주로 경험한곳은 토종닭사러가서 잡는동안 마당에 서성일때와
예전 단독주택에 살때 비온 담날이나 그 담날 마당에서 삼겹살 구우려고
준비할 때 였습니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니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아주작은 시커먼 무언가가 발에 붙어
있길래 잡아보려고 했더니 툭~하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 벼룩의 일종일거란 짐작을 해 봤습니다...
한번 물리면 그 가려움이나 부풀어 오르는건 무었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수반하고 있더라구요...
킬라 몇번 발사하는것으로 완전한 방지가 되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겟습니다.
귀찮더라도 바닦에 킬라 한두번 뿌리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등애에 한표..!!
하루는 습기찬 낚시가방을 정리하는데 진드기 몇마리가 나오더라구요..
이놈한테 물렸는지는 모르지만
침대에 사는 진드기는 뭅니다...빨갖게 일어나고 가렵구요
주로 손목 힘줄 있는 부분이나 팔목 부분을 집중적으로 뭅니다.
무척 가렵고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에프킬라를 주위에 살포하고 낚시하시면 예방이 됩니다.
개미는 물리는 순간 아주 따갑습니다
심태공님의 답변이 제게는 정답인듯 합니다.
지금 물려있는 부위가 왼쪽손목 안쪽의 핏줄있는곳이거든요......
예전에 물린곳도 거의 손목주변이었던것 같네요.........ㅎㅎㅎㅎ
정말이지 무는놈 여러놈 있군요.......50가까이 살면서 해충종류도 모르고 헌혈하며 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어딜때..잡아서 벌이라고 하며, 아이들을 놀리기도 했썼습니다..
제 생각은 쇠파리 입니다.
유료터에 특히 많은 이유는 각종 떡밥류가 그들의 번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풀밭이나 나뭇가지에 붙어 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사람에게 폴짝 뛰어 올라서는,
신체에 노출된 부위에 붙어서는 결국 일을 내더군요.
정말 따아--끔 합디다.
"이게 뭐냐?" 싶어서, 팔뚝을 슬그머니 내려다 보니,
새파랗게 생겨 잘 보이지도 않는 진드기 한 마리가 붙어 있더군요.
손가락으로 튕겨 버리고, 그 부위를 보니 벌겋게 부풀어 오릅니다.
빨리 "모물린"(모기나 벌레 물렸을때 바르는 약)을 발랐지만,
밤새도록 따끔거리고 아팠던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