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을 읽다보니 낚시장비 도난당하신 분이 참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벌써 15년이나 지났지만 200만원대의 바다장비를 도둑맞은 적이 있거든요.
그땐 잡으면 법이고 뭐고 바로 즉결처분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혹 월님중에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거나 현장에서 잡으신 분은 없으신지요.
정녕 찾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혹 도둑놈을 잡으면 처벌은 어느정도 수위에서 이루어 지는지도 궁굼하고
훔친 물건들이 장터에 나오지는 않는지도 염려스럽네요.
낚시터의 도둑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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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잃어버린적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많이 됩니다.
워낙 중고를 취급하는 낚시방이 많아서 찾기는 힘들지 싶습니다.
도둑놈 잡으면 우째 처리~~~자근자근 씹어주고 싶겠죠
그건 어쩔수 없으니까요. 단지 고유번호가 지워진건 우리가 안사야겠지요.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적어도 도둑맞는 일은 줄어들것 같습니다. 팔 수가 없으니......
단시간에 도적을 잡게 된다면 비표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낚시터에서 아직까지 도난 당한 적은 없지만, 항상 조심합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모든 낚시장비에
위성위치추적장치를 심었습니다
철수할때 자리 확인을 꼭 하는지라...
찝찝한 마음 없앨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 자전거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일주일을 찿아다닌 끝에 범인을 잡았는데요
새자전거에 락카로 다른 색을 입혀놨지만 자전거에도 고유번호(차대번호)가 있지요!
그걸로 잡았는데, 이놈 자취방에 가보니 글쎄 훔친 자전거가 여러대 더 있지 뭡니까!
결국 파출소에 인계했는데 잡범으로 훈방을 하더군요.
저는 낚시대에 별다른 표시는 하지 않지만 대부분 오랫동안 제 손때가 묻은지라
그냥 탁 보면 표날것 같은데요.
대낮에 적심먹고왔더니 제낚시대 체어맨 32쌍포34쌍포동받침대4개
친구낚시대 32쌍포36쌍포 받침대4절2개 5절2개 와
우경금장섭다리10단받침틀2개 도날드의자2개아주 몽당다 도난당했읍니다
하도어이없었 말도안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