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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중고가격, 애매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무지개붕어입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중고품 가격 책정 시에 애매한 것이 있어서 님들께 질문을 좀 드릴까 합니다.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1번과 2번 각각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지 답을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판매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격제시에 관한 문제로서, 어디까지나 가상의 문제입니다.) 1. 1년 전 낚싯대 구입당시 최저가 판매처에서 5만원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아무리 알아봐도 최저가가 10만원인 경우, 중고시장에서 팔게 된다면 언제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얼마에 내놓아야 할까요?(상태는 A급이상) 2. 반대로, 1년 전 구입당시 최저가 판매처에서 10만원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최저가로 5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면, 중고시장에서 팔게 될 경우 얼마에 내놓으면 좋을까요?(역시 마찬가지로 상태는 A급이상) 지난번에 제가 양심운운하며 글을 올리긴 했지만, 뒤돌아서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좀 애매한 구석이 있어서 결국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솔직한 견해와 다양한 의견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버요 무지개붕어님!

어려운 숙제입니다.

중고란 말그대로 대중 없습니다.중일수도 있고 고일수도있고, 아직 한번도 중고장터를 이용하지않아서

뭐라 답변은 못드리지만 사는사람 파는사람 마음이 다르니~~~~~~~~~~~~~~~

물건 앞에놓고 흥정이 최고인데~~~~~~~~~~~~~~~~~~~~~~~~~~

그래도 나름데로의 답변은 올려봅니다

1, 상태가 살때와 같다면 당연히 현시세입니다.

2, 계속 사용하던가 현시세로 내놓아야죠

같은 물건이라도 유행과 희소성, 품질이 가격결정을하니 현시세가 최우선이죠.

복 많이 받을거요~~~~~~~~~~~~~~~~무지개붕어님
붕춤님 글처럼 현재 신품 판매가에 따라서 중고 시세가 이뤄져야 맞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남아돌아 덤핑하던 물건도 시간이 지나 상품성을 인정 받고 품귀현상이 생기면 가격이 치솟는 것처럼..

낚시용품도 신품 판매가에 따라 판매와 구매가 이뤄져야겠지요.

물론.. 싸게 샀던 사람이 다시 그 가격으로 팔지 안팔지는 그건 본인의 의사일 뿐이겠지요.
반갑심더 무지게붕어님.........

저역시 중고장터를 이용한 경험이없어서 ....

모든 물품은 현시세로 하는것이 유통과정에 정석으봅니다...

1 ,낚시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현시가로 내놓아야 겠지요.........

2 , ( 역시 현시가로 내놓아야 겠지요)

물품을 사게 ~또는 비사게 구입하셨드라도 현시세로 가는것이 맞다고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 붕춤님도 건강하이소~~~~~~~~~~~~~
반갑습니다..
요즘 리플에 재미들인 붕~뭐하니?입니다.
모든중고가는 현시세가 맞는것같은데요...
예전 것이라도 소장 값어치가 있고 골동품으로 대접받을만한 희소성이 있다면 당연히
고가 이상으로 시장형성되어 대접 잘 받겠지요..하지만 그렇게까지
대접받는 낚시대는 보지 못한거 같군요..아마도 전시해두며 쳐다보는 물건이 아니라 취미용품이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진짜 제품이 좋은 낚시대가 (모든 낚시인이 꿈에나 그리던 낚시대)가 있다면 그리고 한정생산되어
더이상 구하기 힘든 낚시대라면 살때 만원짜리가 몇십만원 중고값으로 팔릴수도 있겠지요...
시장에서 형성되는(자~연스럽게) 가격이 현시세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가격이야말로 시장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런 낚시대 나오면 지금꺼 똥값될텐데........비싸게준거~~ 으미~ 어야노?
못난 분들(?)때문에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친년 춤추듯하니...

중고물품 거래하기에도 난감할수밖에 없겠군요.

어찌되었든 가격은 근본은 시장의 원리에 따라 갈수밖에 없는듯합니다.

1,2번 둘다 " 현시세에 맞춰서..."에 기본을 두고요.

가능하다면 "합의하에 약간의 절충"이 추가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최대한의 형평성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무지개붕어님.. 반갑습니다.

제 생각은 현 시가입니다. (물론 약간의 유도리는 있겠지요. ^^ )

두가지 물품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새우깡..
10년전 새우깡 한 봉지 가격은 300원 정도 했겠지요.
지금은?? 700원 거기다가 양도 줄었더군요.

( 유통기한을 무시하고... 지금도 먹을수 있다는 가정하에.. )

10년전 새우깡은 얼마에 팔려야 할까요..

두번째...

10년전 컴퓨터가 있습니다.
10년전 컴퓨터면.. 사실 지금 쓰기도 힘들지요.
10년전 컴퓨터 가격으로 지금의 컴을 산다면... 엄청나게 다른 성능의 컴퓨터를 사겠지요.


두가지 제품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새우깡의 경우...
내용물의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경쟁하는 다른 종류의 제품들이 나올뿐입니다.

컴의 경우.. 엄청난 속도의 발전을 합니다.
1년이 지나면 골동품 취급을 받습니다. 가격차이도 엄청나게 되구요..

낚시대의 경우는 어떨까요.
10만원이 원가라면..
같은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10년후의 원가는 올라가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엄청난 속도의 발전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같은 마진이라면.. 원가 상승이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10년 전의 가격보다.. 올라야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제작년과 작년에 각 쇼핑몰마다.. 카본 원단 가격의 상승으로.. 가격을 올린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마진율이 같다면.. 실제로는 그것이 정상이어야 합니다.

반대로.. 그 제품(A)보다 좋은 제품(B)이 경쟁력 있게 나왔다면... A라는 제품은 품질 경쟁이 아닌..
가격경쟁으로.. 마진을 낮추어야 할 것입니다...

허나....

현 조구업체는 어떻습니까?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정확히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우선은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포장합니다.
(비싸야 다른 제품 보다 좋다?? 혹은.. 가격으로 제품의 등급이 결정된다??? 속내는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니까..)

실제 공장 출하가격은 50% 되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제품은.. 각 지방(도단위 중심)의 각 조구업체에 소속되어..판매하시는 분들이 어느정도의 마진을 가지고..
일일이 낚시점을 돌면서 판매를 합니다.
각 낚시점에서는 다시 마진을 붙여서 팝니다.

각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가격..
예를 들어.. 자**드* 같은 경우.. 소비자가의 70%정도라고 합니다.
(공장에서 출하하는 제조원가는 소비자가의 몇%나 될까요?? 20~ 30%??? 50%?? )



10년전 신수향 한대 가격이 20만원이었다..하면.. 이때는 얼마나 많은 폭리가 있었을까요?
지금은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요?

신수향 가격이 떨어진 것은 10년동안 낚시대에 여러가지 발전이 있었을 겁니다.
신수향을 대체할 것들도 생겼을 것이고..
10년 전만큼 독보적인 존재도 아닐 것이구요.

왜 신수향이 떨어지냐..?? 같은 가격에는... 옛날만큼 안팔리거든요.

그렇다면.. 새로운 제품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느냐?? 그렇게 비쌀 정도로 다른 점이 있느냐??
이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몇년후에 신수향과 같은 가격변동이 생길지 모릅니다.


길게 쓰다보니.. 논지가 흐려졌는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원가와 마진을 생각하고.. 제품 생산하고..
원가 상승에 맞추어 가격 상승이 이루어 지고...

대체할 좋은 물건들이 나오면.. 마진폭을 줄이고.. 가격경쟁.. 이고.
이마져도 수지가 맞지 않는다 하면.. 단종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고의 시세는 현 시세 기준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허나.. 조구업체는???
전혀 어렵지 않은데여^^
중고를 구입하려는분은 비록 남이 쓰던거지만 새거 사는거보다 싸니까 중고를 구하는겁니다
중고차가 그렇죠? 싼맛에 그랜져도 타고 외제차도 타보는겁니다
품질에 변함이 없다면 5만원에 구입했는데 현재 최저가가 10만원이라면 당연히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가격을 정하겠죠
왜냐? 지금 살려면 10만원 줘야 살수있으니깐여
낚시대 실컷 쓰다가 돈 벌수도 있는 경우이지만 이건 판매자가 이익을 가져가도 상관없는 부분아닐까여?
그리고 10만원에 샀는데 현재 최저가가 5만원이라면 당연히 5만원을 기준이됩니다
내가 10만원에 샀다고 거기서 70%가격인 7만원을 받겠다고 내놓으면 5만원에 새거 살수있는데 누가 사겠습니까?
여기서 문제는 현재 시세를 모르는 초보자의 경우 "10만원에 산건데 7만원 드릴께여"라는 말만 듣고 싼줄알고 살수도 있단 얘기죠
새거보다 2만원이나 더주고 중고물품을 사는 웃지못할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는 질문이시네요^^

결국 아전인수격이겠죠..

솔직히 요즘 값이 내린 신수향.. 나는 비싸게 샀다라며

신품가격과 별반 차이없이 팔려고 올려봤자 누가 사겠습니까?

그리고 만약 더이상 생산되지 않는데 어느날 인터넷 게시물을 통해 부곽이 되어

인기몰이를 하면 웃돈을 주고도 사겠죠..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냐 안사냐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붕어와춤을님, 4월의추억님, 빼빼로님, 붕어야뭐하니님, 대는휘고님, 서방님, 무플방지위원회장님, 웅쓰님,
솔직한 생각들 주시고, 참고하고 도움될 만한 댓글들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0^

그렇군요. 어디까지나 원칙은 현재의 시세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0^
그리고, 싸면 사고, 비싸면 안 사면 되겠지요. 이것이 바로 시장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시장원리를 등에 업고 시세차익을 노리고 노리고 싶어지는(?), 즉, 최저가일 때 사서 최고가(?)일 때 파는
주식같은 낚싯대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어떤 낚싯대의 경우, 몇 달만에 가격이 엄청난 폭으로 들쑥날쑥거리니 덩달아 중고가격책정에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엔 설사 세일하는 곳이 없어지더라도, 또 얼마 안 있으면 가격 내리려니 생각하고서
사려는 사람들은 오직 세일할 때의 최저가만 머릿속에 담아둘 것 같습니다만....
그렇지만, 판매자들은 그런 거보다는 자기가 비쌀 때 주고 산 가격만을 생각해서 중고가격을 높게 책정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세일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을 겨냥하여 시세차익을 노리는 악덕 중고판매자들인 것 같습니다.
(우연히 싸게 샀는데 나중에 보니 우연하게도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 이런 분들은 제외.^0^)

아무튼, 돈이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세상이다 보니 중고가격책정에 대해 애매한 구석이 있어서 질문을 드려 본 것인데요.
님들의 말씀처럼 원칙에 입각하고,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신중히 서로간에 절충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양심과 예의가 지켜지며, 인정이 살아나는 중고장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가져봅니다.

그럼, 늘 즐낚하시고 건강한 여러분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0^
일단 포장이개봉된것이라면 중고제품이라
해야맞는답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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