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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싯대원가?낚시용품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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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부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낚시점에 같은 입점가로 입점 되는 제품을 가지고


낚시점 마다의 낚싯대 할인율 경쟁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낚싯대 팔아서는 남는것이 없다


라는 이유로


언젠가 부턴가 낚싯대는 온라인상의 대형쇼핑몰이나


어느정도 자금을 가지고 움직이는 낚시방들에게는


소위 말하는 미끼상품으로 전락을 해버리게 된 것 입니다


낚싯대를 미끼상품으로 꼬셔서 다른 제품도 싼것처럼 옵션을 붙여 팔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낚싯대 팔아서 남는 것 도 없다고 하소연 하기 시작합니다


정작 본인들이 그렇게 만든 것 을 생각도 못하고 말이죠


적정선의 할인율을 지키던 작은 낚시점에서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낚싯대를 팔지 못해 손님이 끊어지게 되면, 다른 것 조차도 판매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리 소비자들은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생각만 할 수 밖에 없었던


고가의 낚싯대를 나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찬스가 생기기 때문에 좋은 일 이기는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제조업체와 판매점들의 생리이기에


뭐라고 하기도 어렵고 감나라 콩나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제품을 구입전이나 구입후 우리 소비자들은 다시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설마? 낚시점에서 마진도 안보고 판매하겠어?


도대체 원가가 얼마야?


왜 이렇게 비싸게 많이 받아 쳐먹었던 것이지?


좀더 싸게 팔아도 될 것 같은데 가격 심하네...?




저는 제조업에 있기 때문에 같은 종목은 아니지만 같은 업태로서 한말씀드립니다



저는 inkjet canvas 라는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판매회사에 있습니다


원사(실)->재직(임직)->원단가공(임가공)->케미컬생산->원단코팅->사이즈 재단 및 포장->출고


단계를 거치는 생산업체에 있지요


저희 제품을 취급하는 딜러는 몇군데 업체가 있으나


그 업체들이 엔드유저들에게 주는 가격대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HP , EPSON , MIMAKI , MUTHO , CANON 등등 업체들은


자체 회사에서 생산하는 프린터나 OEM으로 판매하는 잉크젯 미디어보다는


프린트잉크를 판매하는 것이 더 마진이 좋고


미디어는 거의 마진이 없이 판매가 이루어져 서로 제살 깎아 먹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디어생산 업체에서는 한달에 1억원 어치 가져가는 딜러업체와


1천만원 가져가는 딜러업체끼리 차등을 줄순 없습니다


그러한 딜러 업체들은 자기들만의 판매 노하우와 어떤 품목을 더 많이 판매하는 것이


본인들에게 유리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판매가를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끔 저희도 대량으로 구입하는 업체에서 가격딜을 걸어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한 제품에 대해 미리 책정 해 놓은 판매가를 낮추는 작업은 하지 않으며


요구하고 원하는 가격대의 제품을 다시 개발하고 생산하고자 노력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세계시장에는 몇군데의 업체들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개발에 제대로 성공한 업체는


저희 회사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큰돈을 벌어드리는 업종도 아니며


손익분기점을 아직 넘지도 못했습니다




개발과 연구 판매 회사운영 그 중심에 있는 개발자는 물론 저 이기 때문에


제조업에 대한 고충과 기타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경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동종업계에서 내놓라하는 업체들의 제품보다 더 뛰어난 품질과 관리로


현재는 국내판매율 10% 해외판매율 90%로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쪽에 더 많은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 엄청난 노력과 관리로 준비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지금도 약간이라도 문제가 있는 제품이 발견된다면 저는 무조건 100% 전량 폐기 시키기 때문에


한달에 1천만원이라는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폐기물차가 5일에 한번 꼴 로 출차되는 것 을 보면 상당히 마음이 쓰립니다


하지만, 회사의 그리고 저희 제품의 퀄리티와 세계시장에서도 믿고 통할수 있게


하는 것이 앞으로도 저희 제품이 쭉쭉 뻗어 나갈수 있게 하는것의


투자의 일부분이라 좋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직원들에게 LOSS를 줄여야 회사가 살고 너희가 산다 라는


정신교육을 자주 시키는 편 입니다.






제조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도대체 원가가 얼마야? 하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 원가를 알면 그 돈으로 당신은 그 제품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까? -


왜 이렇게 비싸게 쳐먹지? 하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 비싸게 쳐먹고 있는지 원재료 부재료 비용,인건비용,가공비용,loss비용,회사운영비용등등등을 따져

적정한 가격대를 받고 있는지 당신께서 회사 운영을 해 보셨습니까?

그리고 원재료구입 비용에 대한것을 잘 알고 계십니까? -



제가 낚시를 너무 좋아하고 특히나 낚시용품에 너무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는 입장으로 보았을때


항상 원재료만 따져 뭍고 회사운영비용에 대한 것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제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손가락질을 하는 그러한 모순된 일들은


유독 보면 낚시용품에 대해 많이 국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낚시찌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낚시찌는 솔직히 원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왠만큼 인정받고 있는 찌들은 10개만 사더라도 상당한 가격이기에


부담스러운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다시 원가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재료를 쉽게 구할수 있는 업체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알고보니 찌 몸통은 천원 찌톱은 몇백원 찌다리도 몇백원


도료 비싸봐야 만원짜리 하나사서 수십개는 바를거 같고...


헉... 이색히들은 도대체 얼마를 남겨먹는거야?



그러는 분들 중에 속해있는 사람들 중에 저도 한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로 찌를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약 30여개 만드는데 한달이 걸렸습니다


찌만 만들고 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틈틈히 해야해서...



그리고 완성된 찌는 전부 지금은 낚시창고에 쳐박혀있습니다


왜 이런짓을 했을까? 그냥 전문가가 만든찌를 구입하는게 나았을것을...


하고 후회를 했지요


그러곤 그정도 가격은 받아야 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찌를 만들 시간에 우리 제품에 대해 더 개발에 몰두하고 시간을 할애 했다면


찌를 만들었던 시간은 저에게는 더 많은 플러스 요인이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차라리 찌 좀 만들 줄 안다는 쟁이들을 찾아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찌를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부턴가


이제 낚시용품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오면 과감히 질러보는 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과연 누가 잘못 되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까?



낚시용품 제조사? 낚시용품판매점?


그럼 우리 소비자?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정말 쩐이 많으셔서 시간도 많이 남으시는 갑후 형님들은 제외하고


정말 저처럼 직장을 다니시고 일을 해야하시는 분들은


너무 낚시용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시지 마시고


아예 관심을 끊으시면 분명 제조업체나 판매업체는 판매량의 감소로 인해


뭔가 대책을 들고 우리 소비자들에게 다가 올 것 입니다.


취미는 취미일뿐 본인이 지금 이 시간에 무엇을 해야 본인에게


유리한 것 인지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낚시용품 제조업체에 불만이 있으시고 원가 따지시는 분들은


직접 꼭 한번 만들어 보십시요


고로, 저는 이 글을 쓰는 동안 몇 시간 동안 일을 못해서


언능 회사일에 몰두 해야겠습니다



아~!


저는 요즘 좌대를 너무 바꾸고 싶은데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계속 망설이다가 오랜 고민끝에 오늘 하나 질러 보려고 합니다


저는 직접 좌대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원가 따지지 않고


마진 따지지 않고 최대한 유리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마침 좋은 인연이 되는 분께 도움을 받아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하는 이 조건이 남들과 비교해 봤을때 정말 좋은 조건인지는


비교해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정가를 봤을때 이정도 할인이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입 하는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수긍이가는 좋은 말씀이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ㅎㅎ 공감 입니다. 저도 찌 20여개 만들었다가 모두 폐기처분하고 도료도 다 버리고 지금은 맘에드는 것 사서 관리 잘하며 오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소비자가격 책정을 높게 잡아 놓고 40~50%할인하는 것 처럼 파는 낚시대들이 몇대 있자나요. 저는 요런게 더 맘에 안듭니다. 소비자를 유혹하는 상술이겠지요^^저도 당하면서 평생 살겠죠.
맞는 말씀입니다.
커피업계 종사자로써 커피 원가 얼마 안하잖냐?라는 질문에 논리적 대응보다 울컥하게 되는것은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다만 낚시대는 할인율에 있어서 적정 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장 판매가가 있고 그 선에서 왔다갔다 하면 좋으련만...
판매가에서 50% 할인부터 시작되는 낚시대가 태반인것을 보며 어디서 사야 호구잡히지 않나 라는 고민도 하게 되거든요.
글쎄요

그 돈으로 만들어서 팔아봐라 이건 아니지요

차라리 그 돈받고는 일 안한다 가 더 설득력있지 않을까요??

마치 낚시대 제조업체가 낚시방들의 생존을 위하여 싸게 풀수밖에 없다는 듯이 해석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더욱 더 가격을 덤핑치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잘 아실테고요
하드락님

낚싯대 뿐만이 아닌 전반적인 낚시용품(좌대,텐트,찌등등등) 제조업체에 관하여 말씀을 드린것이고

낚싯대와 찌는 하나의 예로 적은 것 입니다.

낚시용품판매점을 위하여 제조업체측에서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고 같은 입점가에 납품을 하였는데

어느 판매점은 마진이 거의 없이 판매를 하여 판매율을 높이며, 어느판매점은 어느정도의 마진율을 책정해 놓으면

왜 저기는 이정도로 파는데 여기는 비싸게 받느냐 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난다는 겁니다.

그러면 마진율을 약간 높게 잡혀있는 업체들은 제조업체측을 의심을 하지요 자기들보다 더 싸게주니까 싸게 팔수 있는거 아닌가? 하고요...

저는 저희 제품에 대해 제품 특성상 권장소비자 판매가를 정해놓을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권장소비자 가격을 정해놓기도 합니다.

유통업자의 적정한 마진을 보기 위한 권장소비자 가격이 있는 것이지요.

대물커피님말씀처럼 권장소비자 가격에서 왔다갔다하면 좋겠지만, 유통판매업체들은 하나의 제품만 판매하는것에 대해 국한된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용품을 함께 팔아야 한다는 것이기에 어느것은 마진을 포기하고 어느것은 마진을 보는 방향을 선택한다는 것이지요.

처음 출시 할때나 나중에 출시할때나 제조업체측의 출고가는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판매가 되어지는 가격들이 점점 출고가와 같아지게 되는 현상이 생겨

제조업체들은 제조업체대로 가격 컨트롤에 힘이들어지고 유통판매업자들은 유통판매업자들대로 손해를 보게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과연 이것이 제조업체의 문제인지 판매점의 문제인지? 넌센스라는 것이고

하지만 우리 낚시를 직업이 아닌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은 오로지 제조업체만 문제삼는것이 빈번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드락님께서 덤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셔서 생각해보니, 회사운영중 어떠한 이유로 인해 자금이 딸려 잘팔리지 않는

재고물건을 덤핑치는것은 제조업을 하는 입장에서 회사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자금 확보를 위해선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덤핑을 365일 친다면 그것은 아주 문제가 있는 일 일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말의 요점은 무엇인가하니

가격대가 어떻고 원가가 어떻고 판매가가 어떻고 마진이 어떻고를 우리 소비자가 떠들어봤자 개선 되는것은 없다고 생각되며

계속 의심만하게 되면, 서로간의 불신만 계속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신이 쌓이면 이제까지 해결되는것이 있었습니까?

그냥 내가 판단했을때 이건 아니다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구입을 하지않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 제품이 판매량이 급감하게된다면

자연스레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거나 더 나은 제품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는 겁니다.

그래서 직접만들어 판매해보시라고 글을 적었지만, 이 말은 좀 제가 봐도 늬앙스가 이상하긴 합니다.

저도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기에 답답한 마음이 들었었네요.
그기 자본주의입니다.........
그래서 좌대를 어떤걸로 하신거에요??~^^
좌대 스마트로 샀습니다. 완전 비싸네요.ㅠㅠ

1000x1500 전층에 자동다리추가하고

잡다구리 옵션넣으니까 가격이 진짜 후덜덜입니다.

제발 좌대 이번이 마지막이길...ㅋ
제조원가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들어간 모든 비용 아닌가요?
제조원가에 기업이윤(마진)을 붙여서 대리점 or 판매점에 공급하는것이고,
판매점의 구입능력에 따라 공급가에 대한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것은 자본주의 시장에서 문제 될 것이 없지요.

낚시대를 예로들자면
낚시대의 제조원가가 10,000원 이라 가정하고 기업이윤은 20%로 해서 판매점에 12000원에 공급을 합니다.
판매점은 또 이윤을 20% 붙여서 14400원 소비자에게 판매를 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판매실적이 좋아서 낚시대를 대량공급 받을수 있는 판매점은
제조사와 협의해서 11500원에도 받을수 있고, 11000원에도 받을수 있겠지요.
그럼 판매사도 당연히 타 판매사보다 많이 팔기 위해서 소비자가에서 할인 판매를 하겠지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낚시대의 제조원가가 얼마 인지는 모르나
출시때 부터 소비자 판가에서 할인을 한다는것이라고 봅니다.

소비자가를 100만원으로 출시해서 첨에는 20% 할인
시간 좀 지나면 30% 할인
시간 더지나면 50% 할인

이런 행태를 보이니까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도대체 제조원가가 얼마냐?? 라는 의문을 품게되고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초장기보다 낚시대가 낭창된다,,, 잘 부러진다,,,
첨보다 나중이 낚시대 가격이 저렴한데 어떻게 첨과같은 품질로 만들어 팔겠느냐?,,,

어찌보면 의문을 가지지 안는 소비자가 이상한걸 아닐까요?

이런 현실에서 과연 잘못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이런부분은 10000% 제조사 잘못이라 봅니다.
판매점에서 제품의 소비자가를 책정하진 않겠지요.
하늘바다™ 님 일리가 있으십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의문을 갖지만, 의문만 갖을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고

낚시용품을 구입자체를 안하면 되는것이지만 안할수도 없는것이고

아무리 소비자가 떠들어봤자 바뀌는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낚시를 끊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ㅎㅎㅎ

낚시용품도 그렇고 다른 제품들도 권장소비자가가 정해져 있지만, 당연히 판매점 입점가들은 정해져 있기때문에

그안에서 영업 전략 선의의경쟁이 이뤄지면서 판매가 이루어 져야하는데

어떤데는 마진포기하고 장사 어떤데는 마진붙이니까 안팔린다고 한숨

그러면서 판매점들은 소비자와 가장 가깝게 있기때문에 제조업체만 욕하는걸 많이 들었네요.

이래서 가격 담합이라는 뉴스거리가 나오나 봅니다.

저만의 생각으로 글을 써봤는데, 여럿 소중한 댓글들을 읽어보니 참 일리가 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네요.

받아드릴건 받아드려야지요. 소중한 견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낚시대 가격은 높혀놓고 질은떨어지니까 원가원가 하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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