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밤낚시에 붕어들이 입질이 영~시원찮네요!!
입질없고 졸음이 쏟아질때 월님들이 올려주신 귀신 목격담을 되뇌이며 졸음과 피곤을 쫒는데요~~~~
등골에 식은땀이 쫙~흐를 정도 로 무서운 얘기들 많이 올려주세요~
입질없고 졸음쏟아질때 또 되네이게요!!
★ 참고로 전 신(귀신)포함! 있다고 믿습니다!!
★ 선녀님(정말영화나 전설의고향에서나온것과 참비슷)과 옥황상제님! 은 존재(물론 이승에는안계시겠죠?)하는걸로 믿고있읍니다!!
제가 겪어봤구요 !! 아버님 돌아가시기 3~5분전에 생생하게 꿈 으로 뵈었네요!!== 지금도 생생합니다!!
전 특별한 종교같은건 없읍니다만 ~~ 정말 남에게 해끼치고 사는사람들 저세상갈때 고생께나 할꺼같네요~
[질문/답변] 납량 특집2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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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른봄날
그러니 해빙 되자마자 첫출초를 갔습니다
집 근처 조그만 소류지로 손맛 그리울때 자주 찾던곳이라 어려움없이 대편성 마무리하고
해가 넘어 가기만 기다리는데 옆에서 낚시하던 분이 철수 하면서 뭐라 하는데
오늘 여기서 밤낚시 할겁니까?
예! 그런데요
아래위로 한번 쳐다보더니 왈 "저기 모퉁이 초입에 열흘전 얼음낚시 하던 노인이 얼음이 녹으며 빠져 익사했는데
하루뒤에 가족들이 수소문해 도착해보니 시신은 얼음위로3/1쯤 나와있고 나머지는 물속에있는 기이한 형태로 발견되었다고"
그리고 노인이 사용하던 장비와 재를 지낸 흔적들이 소류지 여기저기에 남아 있다고 하네여
그러고 보니 누군가 버린듯한 낚시 장비도 보았고
음식들도 여기저기 놓여있는것을 보면서 포인트에 들어온지라
쫌 이상하긴 했지만
순간 걱정도되고 약간의 불안감도 엄습해오는데
겨우내 참고 기다려 왔던 첫출조이며
대편성도 완료된 상태라 뭐 별일없겠지 생각하고 낚시를 지속하기로 결정하고
중략....
첫출조라 피곤하여 잠깐 졸았는 것 같은데
뭔가 알아들을수 없는 이상한 웅성거림이 점점 다가오더니
잠시후 온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가는것 같은 느낌과 엄청난 중력과함께
손가락하나 까닥할수없는 이상한기운에 휩싸이고 말았던것 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이상한 힘이 물속에서 당기는것 같은데
딸려가지 않으려고 버텨보지만 힘을 쓸수가 없고
조금씩 조금씩 몸이 의자에서 미끄러지며 점점 물쪽으로 향하는것 같았습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도 힘든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순간 누군가 다급히 애타게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이였습니다
그순간 몸을 누르고있던 이상한 기운도 사라져 어느 정도 몸을 움직일수 있었고
알아들을수 없는 웅성거림도 안개처럼 사라진후 주변을 둘러보니
뒤꼿이는 발버둥치며 저항했는지 모조리 물쪽으로 굽어있고 ......
중략....
그 목소리는 바로
ㅇ ㅇ아! 바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 였습니다
그런일이 있은후 그곳은 두번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무서웠겠어요~~
항상 안출 하세요^^
천만다행입니다
다들 안출하세요
예전에 영천의 수로에서 낚시를 하다가 제 인생의 최대어인
37cm 월척도 한 수하고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는데
동네 노인 한 분께서 오셔서 제가 낚시하는 바로 앞에서
며칠전 아이 하나가 빠져 죽었다고 하는 겁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주위를 둘러보니 낚시하는 사람은 저 말고는
한 명도 없고,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하는데...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철수했는데요
급하게 철수하다가 보니 낚시대도 한대 분실했고 살림망도
그대로 둔채 왔더군요!
형언제왔어 하고 다시 몸을 반대로 돌립니다.약5분후 저는 놀라 일어납니다.같이온 선배는 말이죠 윗대머리거든요 제가본 옆모습은 짧은스포츠에 숯이 엄청나게 많은 남자구요.. 바로 나와서 낚시하는 선배에게 묻습니다.형 방금 차안에 왔다 갔어? ?? 아니 나 여기 계속 있었는데....염병할 또 뭐를 본거야 왜 나한테만 와서 질알이냐고 아오 짜증나.....실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