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호스를 끼워서 납봉돌을 재활용하신다는 분이 계신데,
저는 납봉돌에 스프레이를 칠하여 재활용합니다
일반스프레이는 건조후에 약간 끈적임이 남더군요(한여름만...)
자동차용 스프레이는 아주좋와요(자동차용품 파는 곳에서 구매)
이왕이면 풀색이나, 빨강색으로 칠하면 때깔좋지요
붕어가 빨강색을 좋와한답니다(인터넷검색 인용)
아주 얇게 한번칠한후 충분히 건조후 한번더 칠(2회칠)
여러번 칠하면 안좋음
이것도 깍을 수 없기 때문에 봉돌위에 유동홀더를 하나 더 달아서 편동추로 부력조절하면 편합니다
( 전통봉돌 기준 채비 : 목줄 - 스프레이 납봉돌 - 핀도래 - 유동홀더 ------------- 납봉돌도 필요에 따라 수시교체 가능)
납성분 검출 실험은 안해봤지만 시중에 나오는 것도 이런식이니까 위반이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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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봉돌 스프레이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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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궁금랍니다..
남은거 여태씁니다만..
전 납보다 스프레이성분이 더 해로울듯합니다만..
그래서 잡착식 동편납을 구입해 쓰는데 다시 일반편납으로 돌아가야 할까 생각중 입니다.
황동 추도 비싸고 요,,,,역시 낚시꾼들은 봉이여 봉!!
저도 사실 일반편납사용하고있습니다
물과접촉하면 표면 피막이 산화되어 문제없으리라봅니다
단속나오면 담부터 안쓰겠다하면 됩니다
문제가 된다면 판매자나, 생산자부터 단속을 해야지
투명수축고무 씌우는 것은 손에 묻는 것 방지하고
줄감개 장착시 낚시대 보호가 주 목적입니다.
현장사용에는 규제가 없습니다
그런 검사는 대학교 학사 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도 시험방법을 모르면 어렵고,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고 봐야죠.
즉흥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한다해도 오차가 많이 날것이 분명하구요.
대부분 실험실에서 시료를 실린더에 담아서 해야 정확한 데이터량을 분석 가능하니 말이죠.
이정도 시험은 거의 상당한 비용을 들이는 용역급 사업에 해당합니다.
淡如水님 말씀처럼 현장 단속이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장감 0에 가까운 탁상행정의 좋은 예라고 볼 수도 있는 웃픈이야기입니다.
어떤분의 말씀으로는 그냥 납봉돌써도 자연적으로 산화피막(납표면이 납에서 산화납으로 바뀜)이 생성되면서 더이상의 용출이 없어진다고도 하구요.
그래도 저는 기왕이면 쓰지말자는 생각으로 오래전부터 텅스텐 봉돌을 쓰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이야 어쨌든 '기왕이면 납봉돌 쓰지말자'라는 생각으로 '납봉돌 보다 비싼 친환경(?)이라고 외치는 봉돌들'을 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낚시대가 몇대나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만한 중급 낚시대 한대가격이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낚시대 친환경봉돌로 바꾸는게 충분할것 같네요..
기냥 친구들한테 술한번 샀다하고 생각하시고 친환경봉돌 지르세요.
나만 아니면되지 하는 그런생각을 버리시자고요..
정책을 멍멍이처럼 만든놈들이나 단속을 멍멍이처럼 하는 놈들이나 똑같고
니들은 떠들어라..나는 기냥 내방식대로 납쓸란다하는 하는 낚시인..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요.
다님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