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질문 해 볼께요
한심 하다고 핀잔 하지는 말아주세요 ㅋㅋㅋ
두칸반대구요 3호줄에 외바늘 채비였답니다
뒤받침 꽂은 자리는 진흙이단단해서
아주 힘있게 그리고 깊이 박혀 있었습니다
당연히 총알은 장전 상태구요
화장실이 급해서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시원하게 볼일보구 왔는데..
아싸 총알은 뒷바침 정확히 꽂혀있는데
끈이 끊어지고 낚시대는 어디가구 없더라구요
캐미불빛이 언제나 나타나나 저수지 암만 둘러보아도
보이질 안드라구요 날 새면 찾기로했죠
다음날 동이트자 낚시대는 겨우 발견
우째우째 대는 겨우 걷어 냈는데...
궁금한건
대체 총알줄 끊고 대끌고 나가는놈의
씨알은 얼마나 될까요?
자꾸자꾸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우끼죠 ㅋㅋㅋ
그래도 아무런 대답이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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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도 힘이 좋지만 잉어처럼 오래도록 힘을 써지는 않고 또
붕어는 수초에 감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잉어는 못 중앙이나 옆쪽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붕어도 7치 정도만 되어도 낚시대를 끌고가는 일이 종종있습니다
총알을 야무지게 해 놓는것도 하나의 대물낚시란 생각이 듭니다.
대형 잉어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끔 대형급 잉어가 낚시대 손잡이
쪽을 들리게 하여 총알장전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저 경험으로 낚시대를
저수지에 빠뜨린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잉어꾼들은 1미터 정도의
뒷줄을 뒷꼿이에 연결해서 사용한답니다. 대형급 잉어 라 사료됩니다.
늘 즐낚과 안전한 조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