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서 짬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잔챙이 붕어를 10여수 낚고 있었습니다..
(채비는 옥내림에 연안수초와 깊은수심 경계로 수심은 1.5미터정도였습니다.)
다른친구 한넘이 놀러를 왔더군요..
"야! 이번에 입질오면 내가 챔질 한번해보자.."하더군요..
그러라 했습니다..
잠시후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친구넘 옥내림이 뭔지도 모르고 지렁이낚시 20년 조력을 자랑합니다..
강한 챔질!! 낚시대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야..야!!)
월척..ㅡ,.ㅡ;; 친구..손을 떨더군요..ㅡ,.ㅡ;;
그친구는 손맛 진하게보고 일하러 간다며 떠났습니다..(빌어먹을넘.ㅡ,.ㅡ;)
저수지 선정,채비,포인트선정 모두 제가하고 챔질만 한 친구넘..
고기는 누가 잡은겁니까..그리고 소유주는..??
재미로 함 올려봅니다..^^;;
누가 잡은 것이며 소유주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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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주를 따지자면 낚싯대 주인이 임자이겠지요.
그람 답... 벌써 나왔네요 ㅎㅎㅎ
고기는 갖고 싶은분이 갖고 둘다갖고 싶으면 차라리 우정을위해 방생하시고
축하주 한잔씩 드시고
다음동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거참 애매하네요....ㅋㅋㅋ
옛날...아버지가 낚시대를 사줬습니다......1미터잉어를 잡았습니다......
아버지왈...야!내가 사준낚시대니 고기는 내가 묶으마....
아들왈.....컥...아부지....그기 우애.....
난처...난감??ㅎㅎㅎ
재미있네요..ㅎㅎ
친구와의 우정이 영원하길...
당연 두야님이 잡은 것이고 두야님의 고기입니다.
내가 잠간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잡은 것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네요.
두야님, 커피 타주세요..^^
친구분은 손맛만 본거 확실합니다.......
우린 어지간하면 찌맛 구경하구여 감기전까지는 건들지 않아여....
그래도 제가 잡으면 계속들구 손맛보다가 주인오면 건네주지여,,,,,,,
챔질타이밍 랜딩.. 등등 한가지 부족해서 고기를 놓칠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만 고기는 친구분꺼이긴하지만 두야님께서 80%의 공헌을 하였기때문에 두야님 고기라고 우겨도 됩니다!! ㅋㅋ
결론.. 목소리 큰분이 이깁니다 ㅡ_ㅡ;;;
사실... 두분의 우정에 추억거리 하나 더 만들어져서 부러울따름입니다 ㅎㅎ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 친구들이 낚시를 하지 않아 낚시얘기를 할 기회도 없습니다 ㅋ)
자연이 주인^^
친구와 항상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ㅋㅋ
말대로라면 잡은 사람은 분명 친구분이고요...
잡도록 만들어 주신분은 두야 님이시고..
그럼 소유주는 과연??
방생하시면 해결 될 거 같은데요...
친구분과 좋은 우정 나누십시요...근데 참 얄밉죠 그런친구들 ㅋㅋㅋㅋ
에고~~ 배아파 ~ 내낚시대 내밑밥 내채비인데 고기만 친구것....이런된장할~~ㅋㅋ
그냥 재미로 함 올려보았습니다..
친구랑 다투고 그런건아니구여..ㅋㅋ
제가 샘이나서리..ㅋ
낚싯대를 빌려준것과 마찬가지이니 친구분 붕어,,,;;
두분우정 영원하시길....
친구분 무진장 부럽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나는 언제 땡겨보나.
안출 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