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예전부터 다니던 소류지가 있습니다 시내와 멀리 떨어져 인적도 드물고 소문도 안나서
주로 동네분들과 아는 소수만이 낚시를해 저수지도 깨끗하고 새우와 참붕어도 많은
잔챙이부터 월척까지 골고루 나오던 오염이 안된 정말 보물터 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시내에 낚시점이 새로 생겼는데 낚시점 사장이 이 저수지를 다녀간뒤
낚시장소를 문의하는 손님들을 이 저수지로 보내기 시작 했습니다.
어느날부터 낚시인들이 하나 둘 늘기 시작 하더니 얼마지나니 저수지에 항상 낚시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해는 낚시XX라는 잡지를 보는데 낚시잡지에 그 저수지가 나오던군요.
낚시인이 고기많이 잡은 사진과 함께 낚시가게 사장 인터뷰도 나왔습니다
그후로 낚시인들이 더욱더 돗대기 시장처럼 더 몰려 들었고
어느날은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낚시를 못할만큼 사람들이 꽉차있더군요.
몆해가 지나니 낚시방송에도 그 저수지가 나오던군요.
낚시방송에 나온뒤론 저수지가 말도 못하게 몸살을 앓았답니다.
그후로 누가 저수지에 배스를 풀어 놓아 지금은 아주터가 센 배스터로 변했는데
지금은 가끔낚시를 가면 조황은 거의 꽝 이고 루어꾼들만 가끔 오더군요.
몆칠전에 지나다가 잠시 들려보니 정말 가관 이더군요
새우와 참붕어는 사라진지 오래됐고 저수지 연안을 따라 쓰래기만 즐비 합니다 .
곳곳에 불피운 자국과 무너진 흙더미와 한쪽에는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더군요
이 아름다운 저수지를 이지경으로 망쳐놓은데 제일 일조를 한 주범은 누구일까요?
1.낚시점 사장 2.낚시잡지 3낚시방송 4.배스를 풀어놓은 배스꾼........
[질문/답변] 누가 주범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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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공범이쥐요..하지만 배스푼넘은 더나쁜넘...
공범은 : 우리 낚시꾼
진정한 낚시꾼이라면
그렇게하지 않았을것입니다.
낚시인을 가장한 탈을쓴 늑대(낚시꾼)~!
낚시라는 취미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 아주 지극히 평범한 레파토리인거 같네요..
안타깝지만.. 현실인거 같습니다..
위에 열거한 것보다 실제 주범은 낚시와서 회손하고 간 낚시꾼들이 아닐까요..
저수지를 완전 헤집어 놓았네요 휴ㅠㅠㅠ
안탑깝네요
몰상식한 낚시꾼이 주범이지만
그렇게 되도록 사람을 보낸 쥔장이 형량이 제일 높다봅니다
낚시점이나 방송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모든 낚시꾼이 주범 아닐까요?...
"인간은 지구의 암세포" ㅋㅋㅋㅋㅋㅋ
어딘들 안그러겠습니까...
답이 없네여.
낚시인이 주범이지요...
어느1분이 주범,공범 이라 할것없이
우리모두가 법정에 서야 겠내요
벌금을 내든 구류를 살던지
낙시금지라는 표말 우리 스스로가 세운 것이나 다름 없지요
조사님들들 모두의 책임 이지요
아직까지도 여러 몰지각한 조사님들의 환경소홀
거기다가 외래어종인 베스까지 과연 베스는 어떤분이
할말이 없내요
그냥 우리가 가서 낚시금지라는 표말을 말뚝박는것이
더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