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저수지인데 물이 다 말랐습니다
과연 저 흙밑에 붕어들이 숨어있을지 의문입니다
진짜 저 밑에 생존가능한지요?
[질문/답변] 뉴스를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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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물이 빠지면 뻘층에 몸을 숨기고 후일을 도모합니다.
덩어리들 뻘밑에서 잡힙니다
천렵낚시 ㅎ ㅎ ㅎ
저렇게 말라도 뻘속에 숨어있다가 물이차면 다시 살아 납니다.
그런거 본적 여러번 있습니다.
초평 오름수의 눈빠지게 기다리는 1인입니다
붕어는 온몸으로(측선) 미세한 진동을 느끼면서 불안감에 깊은 물속으로 먼저 가겠죠~
물속에서 아가미 호흡하는 붕어가 말라비틀러진 땅속에서 생존하고 있다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가요?
완전한 바닥을 들어내도 깊은 뻘층에 충분한 물기가 있다면 그중 몇프로는 당분간은 살수가 있겠지만 대부분 죽겠죠
유료터 주인들도 이런 가뭄에는 속이 타 들어간다고 합니다
유로터에도 물이 부족할 경우 용전산소량이 크게 떨어져서 붕어가 집단 폐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포크레인으로 준설작업할때 붕어가 땅속에 있는게 발견된다고 합니다.
사실 본적은 없습니다
단, 이십몇년전 포항에 있는 훈련소에 가면
기본공수교육장 막타워 옆에 작은 웅덩가 있는데
평소엔 바싹말라 있는데 비가 한번오면
진흙뻘로 변합니다
잠깐식 그곳에 들어갈일이 있어 비맞으며
오들오들 떨고있는데 뭔가 손을 스치는 느낌에
확 쥐였더니 상당히 큰 미꾸라지 더라구요
미꾸라지와 붕어는 다르지만 그렇게 쩍쩌 갈라져
말라버린 웅덩이에 비가왔다고 생명체가
살아움직이는걸 보니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거기 고기없어ㅡ 엇그제 그물로 훌텄어..
근데 붕어만 잘나왔습니다
아가미에 뻘이 들어가면 얼마안가 붕어는 죽게 됩니다..(아가미호흡)
뻘에 박혀도 산다는 붕어의 전설은 많이 들어 왔지만 팩트는 아닌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걘적으로 친구가 낚시터를 하는데 물갈이 한다고 물을 빼고 붕어들을 뻘물이 있는곳에서 건져내는 작업을 했지만, 대부분 90%이상 죽었습니다..
건저낸 붕어의 아가미속에 박힌 뻘들을 세척하고 제거해주는것을 잊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붕어가 마른뻘속에서 오랜시간을 있다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저보다는 선배님이신듯 ~~
천평될까말까한 소류지 입니다
거의 해마다 젖은곳 없이 거북이등처럼
갈라지는곳입니다.
그때찍어논 사진이 있네요.
붕어없을줄알고 안갔는데 월척나왔죠.
올해도 바짝말랏습니다.
내년에 또나오겠죠.
붕어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배스도 나오더군요.
양식작이 계약이끝나고 못에물을다뺀다음 석회가루란걸뿌려서 반년을말린다음 다시물을채워서 낚시를아에못한적이있습니다 물색이너무맑아서요
다음해 내림한대로7-8치 100수까지 헤아리며 낙아본 기억이있습니다 그때느꼈던 고기입모양이 윗입술이 다뭉개져있었구요 심하게느낀건 기형이다싶을정도로요 석회가루뿌리니 생물체라고는 찾아볼수없었지만 고기가나오는 기이한현상에 펄을파고든다는 생각을 의심이아닌 실제경험으로 느꼈습니다
저정도면 다죽고 없고 물이조금이라도 있는곳,흙밑에 물이 나는자리, 배수구, 배수로 물이 조금이라도 있는곳만 살아 있었지요.
미꾸라지는 뻘속에 살아 있어 발바닥에 발혀 꿈틀 거리는걸 잡기도 했지요
물이 차면 동네주민이나 낚시하는사람이 풀어준 고기 비올때 올라온고기 물이 있는데서 살아남은 고기
물이 없는 데는 어쩌다 한마리 발견 다 죽었지요
물 없으면 살지 못해요
이 부유물들이 엄청납니다. 이 부유물들만 뭉처도 20~50cm 정도의 뻘층을 만들어 버립니다.(대형지면 더 많이 생성될겁니다)
그리고 오래된 저수지인 경우 뻘층도 깊고 무르기 때문에 저수지 물이 마르기 시작하면 제일 깊은쪽으로 고기들이 몰리고 연약한
뻘층 속으로 10~20 cm 만 들어가도 부유물과 수초들이 만드는 뻘층이 20~50cm 정도가 나중에 그위들 덥어주니 왼만큼 땅을
파내도 고기는 볼수 없을 겁니다.
제가 토목쪽 일을 해서 저수지 준설한다고 저수지 물빼고 완전 말려서 작업하는거 보니 뻘층이
기존 조사때보다 30cm 더 나오는것 보니 위에 설명처럼 물빠지면서 저수지내
부유물들이 제일 깊은쪽으로 몰려서 뻘층을 더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늪지형 수로를 자주 가는데 물색이 맑은날 보면 수로 여려곳에
붕어들이 뻘속에 몸을 반정도 묻고 있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 경험을 자주 했는데 도망간뒤 그자리를 보면
긴타원형 모양으로 파여진 바닥 모습을 자주 확인했습니다. 깊이는 대략 5cm~10cm 정도 이런걸 볼때
붕도가 충분히 뻘속으로 파고들수 있다고 봅니다.
F-TV 월척특급에서도 서찬수씨가 수로 낚시중 이러한 흔적을 보고 붕어들이 잠자거나 휴식을 취할때 이렇게
뻘속으로 파고 들어가 천적들로 부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한다고 하는 이야기들 방송중에 하였습니다.
저수지가 물이 말라도 뻘층이 두껍게 형생된다면 충분히 그밑으로 파고들어가 생존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설전 물빼고 붕어나 기타 고기들 줏어서 구뎅이 파놓고 보관했다가 준설다하고 다시 방류합니다 뻘도 무른뻘 ,뻑뻑한뻘,샘나는뻘 ,뻘층밑에 자갈층이나 모래층도 있고요 물뺀때 대부분 배수관쪽으로 고기들이 몰리구요 무튼 물있는쪽으로점점 몰립니다 위에 미꾸라지가 뻘속에 있다는걸 목격하셨다는데요 그건저도 얼릴적 본적있네요 미꾸라지랑가물치는 아가미도 있지만 폐호흡도 하는걸로 아네요 전사실 붕어가 뻘속으로 당연히 파고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뻘 소리로듣네요^^(농담)
제가 전국저수지를 다 준설해본것도 아니고 또한 환경도 다 다르니 제가 못본경우도 분명있을겁니다
믿기는 여렵지만....
1달간 바짝마른 저수지에 물차고 다음해에 4짜 잡아본 저로서는 믿고 싶습니다만...
아직까지 아리송 합니다.
그곳에 파충류및 물고기들이 생겨난다고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물이 마르면 생명체들이 사라진다고합니다.이상황은 자연의 미스테리중 하나라고합니다
이같은 상황이 반복되는게 신기합니다
우리나라의 저수지도 자연의 일부이고
인위적인 훼손이 아니라면 자연은 다시 되돌려줄거라 믿습니다
분명 얼어있던 붕어 살아 입이 뻐금 거립니다.
물론 오랜기간은 아니였지만 아마 3~4일은 족히 얼어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상상할수 없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겪어 봤습니다.
단순히 붕어가 뻘속에 묻혀 있다 해서 죽으라는 법은 없는거 같네요`~
저 역시 그림에 나온곳 초평이 고향입니다.
실지 확인은 못했지만 연못 수로 공사할때 포크레인 삽질하때 붕어 모습은 본적 있습니다.
물론 살아있었는지 죽어 있었는지는 확인 안 했지만 뻘속에 묻혀있던것이 나온것은 분명 합니다.
고로 얼어있던 붕어가 해동으로 숨을 쉬듯 아마 붕어 자신이 물빠지며 그에 적응하며 뻘속으로 들어 갔다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초등시절 초평면에서 덕산으로 가다보면 개미실 현재는 유료 낚시터 (방죽) 있습니다.
여름 가뭄때 정말 물 한그릇 없이 마른적 많습니다. 위 그림처럼 방죽 바닥이 거북등 처럼 말라
그 위에서 날마다 축구하고 뛰어 다니며 놀았지요`~
비오고 물 가두면 시골 형들이 낚시 합니다.
그러면 바로 붕어 나옵니다. 물론 수로 밑쪽에서 올라온건지 땅에서 나온건지는 알길 없지요`~
양어장 이라면 사람이 빠질만한 진흙도 없겟고요...
큰저수지나 방죽 물이 제일 마지막에 마르는 곳은 얼마정도 말라도 뻘이 깊어 사람이 못들어 가는 곳이 많슴니다... 장비도 물론 힘들고요...
다음해보면 월척 나옴니다...
한편으론
의심하고 다시 진실을 파고드는 의식은 좋으나
세월호같은 반복되는 사회불신이
낚시쪽에도 조용히 스며들어 모든 현상을 믿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가 된듯한 생각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붕어의 땅속생존은 가능 합니다
혹 물마른 곳에서 직접 손으로 고기를 잡아 보았다면 수긍이 가실 겁니다
단단한 땅에서도 그중 부드러운 곳을 귀신처럼 찾아내어 파고 들고
뻘지역 이라면
팔꿈치 이상 뻘속에 손을 집어 넣어야 비로서 고기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그런 구멍 속에는 여러마리가 서로 부등켜 있는것처럼 몰려 있습니다
또한 제방 석축 돌틈 사이도 좋은 피난처가 됩니다
아는 소류지 중에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빠져도 월척급이상이 잘 잡히는곳이 있는데
낮에 보면 그 방죽엔 고기 없는줄 압니다
하지만 어둠이 내리면
뻘속에서 기어나와 먹이 활동을 합니다
오늘날 전국방방곡곡,산골짜기, 무인도 섬까지 붕어가 생존하는 이유 입니다
우리 인간도 피부호흡을 하고
개구리는 거의 절반을 피부호흡하고
가물치는 피부,아가미,기억은 안나지만 따른 기관을 통한 세가지 호흡을 합니다
붕어를 물속에 담구어 이동 하면 죽지만
신문지나 수건으로 촉촉한 상테만 유지하면 이틀 정도도 생존 하는 이치 입니다
그 동안 오랜 세월 낚시를 하면 서도
정작 우린 붕어를 모름니다.
왜 뻘속에 생존할수 있는지,,,
수컷없이 번식할수 있는지...
년중 알을 왜 품고 있는지..
교잡종이 가능 한지... 등등
그 어떤 학자도 붕어를 모른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모두가 카더라 일색 입니다 .....
오늘 제가 말씀드린 뻘속에 생존도 카더라 일지 모름니다...
보름달과 낚시, 동풍과 낚시.안개와 낚시 .불빛,소음.등등
배스터의 붕어가 스스로 빵을 키운다?,,,
손으로 잡으면 붕어가 화상을 입는다?...
온통 카더라 천지 입니다
비오는날 한번 주절 거려 보았습니다....
이유는 모르나 물에 넣어서 고기를 이동시키면 얼마안가 죽지만 물묻은 주초로 덮어주면 훨씬 오래사는것이 항상 신기하더라구요...
그러니 뻘속에도 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도 어릴적 ...
시골저수지에 물을빼면 처음엔 그냥 맨발로 돌아 다닙니다! 조금있다 그흙탕물속에서도 이상하게 제발이 지나간...뻘속에 고기들이 잉어붕어 할것없이 머리만 처박고있으니 그냥 손으로 잡아 내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자연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게 아직은 많다고 느낍니다!
그많은 붕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하고 의구심이 들어서 맨땅에 덩그러니 노출된 수초들과 진흙밭을 뒤져보다가
4치 붕애 한마리 발견하고는 한시간동안 정신없이 이곳저곳 바닥을 파서 20여수를 꺼낸적이 있습니다.
사람 피부까져서 속살보일정도로 붕어몸뚱이는 그런상태였고 꿈쩍않고 있길래 역시 죽었구나 싶었는데 전부 다라이에 넣어서
다른저수지에 넣어줬다니 몇분있다가 잘살아났습니다.
아직 수분이 있는 진흙뻘이라 30센티는 팠었고 나온 고기 20여수는 모두 사이즈가 3-5치급인걸로 모아
큰사이즈는 더 깊숙히 파고 들어간게 아닐까 싶더군요
"그래 뻘속에 들어갈수있다고는 치자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살수가 있냐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신다면
노출된 진흙뻘과 30센티정도 판 진흙뻘과 수분량이 상당히 차이납니다 시원하며 축축한 상태입니다 만약 큰고기가 1미터권까지
파고 들었다면 물빠진 상태로 오랫시간이 지나 위에 노출된 뻘은 딱딱하니 굳었지만 햇볕으로 인한 건조함이 그 깊숙히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1미터권이 축축한 상태로 유지되기에 시간이 지나 물이 다시 차오를때까지 생존할수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축축한수건으로 붕어를 감싸서 이동시키는것처럼 만약에 큰붕어 한마리를 수건으로 감싸서 서늘한곳에 두면서 마를때마다 다시 젖은수건으로 계속해서 교환해주는방법으로 한달동안 붕어가 생존한다면 위에 이론은 100%맞아털어진다고 봅니다
암튼 저도 믿기지가 않는데 진흙 밑에서도 오래 살수가있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낚시를 즐겨온 곳에 동네서
물을 빼고 거의바닥들어내서
고기는 다건져 냈구요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뻘도 무척 깊고
비가 와서 다시 물이 차오르고
이듬해 그렇게 터가 세던곳이
낚시가 잘되고 월척은 물론 4짜 후반까지
무단히 나오더만요.
물만 오래 안마르면 뻘에 그리 오래는 못있겠지만
축축한 상태라면 생존 가능하다 봅니다
한여름 잔듸 맨바닥에서 한시간 이상 생존 하드만요 ~붕여 ~
고등학교 다닐때 반월에 붉은산 수로 라고 자주 다녔는데
대만 담그면 2치 부터 예니곱치 까지 엄청 나왔고
반월역에서 농로 길따라 한 20분 정도 걸어서 들어가야 했습니다
72,3년도 3월 초순 에 낚시 갔다가 고기는 못잡고 나오는데
동네 꼬마들이 논 또랑에서 손을 팔꿈치 까지 밀어 놓고 무언가 뒤적거리기에
궁굼해서 다가가서 보니 다라이에 붕어가 한 30여마리 담겨 있었고
또랑에는 물 한방울 없이 어는정도 마른 갯벌과 같은 상태 였습니다.
꼬마에게 물어보니 물이 있을때는 잘을 수 없지면 지금처럼 또랑이
바싹 말라 물이 없을때 손으로 뒤적거려서 잡는다고 합니다
그때는 희안하네 정도로 여기고 걸어 나왔는데
가끔 첨 출조한 저수지에서 촌로 들이 작년에 가물어서 고기 다잡아 냈다고
고기 없다고 하는 데서도 준척은 잡은 기억이 많습니다
붕어 참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것 맞습니다.
수인선 고잔역에서 들어가던 붉은산 수로 말씀하시는 거죠?
저도 수원에서 열차타고 그쪽 수로들 많이 다녔네요.
화랑농장 아래 수로도 그렇고 예전에 진짜 고기들 많이 있었는데..
화랑농장에서 짜개로 잉어낚시도 많이들 했죠.
대나무 낚시대에 줄을 손잡이까지 연결해서 하던 기억도 있고...
예전 생각이 나서 반가움에 한글자 적었습니다.
땅이 갈라집니다. 많은 고기 죽어 있구요..아마 땅속으로 다 못들어 간것같습니다. 그런데 비가 와서 웅덩이에 물이 차면
입질 바로 들어옵니다..참 신기하더라구요.[사실이해가 좀 어려울정도로 빼짱마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