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낚시용품중에 꼭있어야하지만 관리를 않해서 녹슬고 이빨빠지고 그렇게 버려진 니퍼만 엄청남니다.
뒤적뒤적하다보니 버린것말고도 4개정도 나오더라고요.. 3천원짜리부터 2만원이 넘는것까지....
납,원줄,목줄만 자르면서 쓰면 이렇진않을텐데 도래도 자르고 오링도 잘라버리고 그러다보니까 무뎌지고 이빨빠진것들 이더군요.
지금 쓰는것 역시 날이 빠져서 원줄조차 자르기 힘들고요.
그래서 다시 사야하나 생각하다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날을 갈아 볼까? 어떡게 가는거지?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회원님들의 지식을 빌려볼까 이렇게 글적습니다.
어떡게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답변] 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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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제일 적은넘으로 싼넘으로 삽니다.
좀전에도 탑마트 갔다가 2천원짜리 니퍼작은거 하나 샀습니다..자그만게 좋네요.ㅋㅋㅋ일반빨갱이보다 적네요.ㅋ
니퍼 올스텐 처럼보이긴 하는데 이녀석도 녹나진 안을까 걱정이네요 ㅋ
왜 톱날을 가는 공구 '줄' 아시죠?
철물점에서 파는 둥그렇거나 납작한 것.
그 제품을 사셔서 이가 나간 니퍼 앞뒷면을 살짝살짝 10여 차례 밀어줍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는 다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선을 자르실 때는 니퍼 보다는 집을 수 있는 낚시용 집게에 니퍼가 덧달린 다른 제품이 있습니다.
그 날이 더 단단하고 강해 더 잘 잘라지고, 날이 쉽게 나가지 않습니다. ^^
기타 방법은 사포나 숫돌로 문지르는 방법과 박카스병 같은 따개가 달린 나사선유리 단면 병주둥이를 니퍼에 대고 옆으로 문지르는 방법이 있긴 한데 실용성이 좀... ^&^
합사를 니퍼로 자르면 역시 이빨 나가더라고요.
번호가 제일 큰거보다 아래단계로 구입해서 갈아서 씁니다.
둥근면을 갈때는 사포를 연필같은 것에 감아서 살살 갈아주면,
한동안은 잘 짤립니다........
니퍼는 이가빠지더라도 그 부위는 무시 하시고
니퍼를 물린(닫은체)체로 밑면을 연마 하여야 됩니다(남은 부위라도 사용가능)
ps: 니퍼 안쪽을 갈면 그 니퍼는 버려야 됩니다.. 주의 하세요~
그곳에서 사장님이 여러개 사용해 봤는데 그중에 제일 좋은것이 있다고 동영상을 본 기억이.......죄송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는 산업용 다이어몬드 줄로 날새우니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