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를 접하더보면 경질대,연질대 ??대 하던데 종류와 용도에대해 궁금합니다 그냥 구입해서 사용하고있는데 질문에대해 알고 용도에맞게 사용할려는데 참고로 그라스대는어디에 속하고 카본대는 어느부류에 속하는지 그냥 모르고 넘어갈려니 궁금해서
그라스대는 유리섬유 소재로 만들며 질기긴 하지만 너무 휘청 거리고
무거워서 잘 사용치 않지요.
카본대는 탄소의 함량과 질에 따라서 낚시대의 질이 결정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볍고 탄성이 좋고 강한 반면 순간충격엔 잘 부러지는 단점이 있고요,
부러지는 단점을 보완하는 보강재에 따라서 보론대, 케블러대등이 있답니다.
경질과 연질에 대해서는 제품에 명시가 되어있지 않으니 논란이 일기도 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낚시대를 경질과 연질로 분류하는 자체가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휨새와 강도를 따로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카본대라도 휨새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간단히
대의 끝부분만 휘는 대와 전체적으로 휘는 대로 구분 됩니다.
이것은 줄을 묶지 않은 낚시대를 펴서 수평으로 들어보면 휨새의 차이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습니다.
끝부분만이 휘는 낚시대가 탄성이 좋아서 채비투척시에 편합니다.
반면 탄성이 강하고 가벼운 낚시대라면 제작에 높은 기술과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잘 부러지며 특히 3.0칸 이하의 짧은대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강도는 휨새와는 또 다른데 휨새와 상관없이 쉽게 부러지는 대가 있고
질겨서 잘 부러지지 않는 대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 해보기전엔 잘 알기 어렵습니다.
40톤카본, 50톤카본으로 광고를 하던데 글쎄요...
워낙 극한의 상황을 견뎌야 하는 대물낚시대는 역시 사용 해보기전엔 강도를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경험에 의한 평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