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FTV에서 충북 진천에 있는 초평지에서 산란철 대박 조과가 있다고 해서
거래처 간다고 하고 금요일 회사 땡치고 부랴부랴 초평지로 밟았습니다.
초평지는 종종 가는 곳이고 10번에 1번 꼴로 터지는 곳이라
기회구나! 이번엔 제발 턱걸이라도 월척좀 해보자 라며 한껏 기대에 차있었는데..
1박 2일 수상좌대 조과는 꽝~ 주변 모든 좌대 대부분 꽝~
넣으면 잡히던 블루길도 안잡히네요..
전에 형이 얘기했던
- 꽝쳤다는 곳에 가서 2박하면 중간에 대박온다
- 대박 조항 듣고 가면 꽝친다..
이 말이 생각 나네요..
월척 조사님들은 어떤가요???
[질문/답변] 대박 소문 듣고 가면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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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듣고 부랴 부랴 들어가면...어김 없이 꽝!꽝!꽝!
에허~~참 타이밍 마추기 힘들어요
제가 대박 소문듯고 일행들과 함께 가서 사장님한테 잘 나온다고 해서 왔노라고 가니까
사장님 왈 누가 그런 소리하냐고 혼났어요
그럼 입어료는 왜 받냐고 또 물으니까 ? 새벽에 낯마리수준 나온다고 기다려보라고 하시고
좌대 타면 어떻냐니까? 좌대도 안나오니 그냥 여기서 하라고 합디다
우리 일행들 왈 저 양반 중흥지 사장님이 맞는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답답하니 가보셔서 답답한 가슴음 달래야지요
본인의 일기노트로 대박하시길..
붕어 얼굴도 못보고온 1인입니다...
안나올때쯤이면 소문이 돕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소문듣고 가면 낭패보기 십상 입니다.
대박조황이라는 것이 여자마음 같아서
고기가 잘 나오는가 싶어 조금만 소홀하면 바로 빠져나가는게 붕어 입니다.
잘 나올수록 더 열심히 밥질해서 고기 붙잡아 놓고 손맛보는것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