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화원님들 !
잡은 고기 크게에 관계없이 "릴리즈"를 할까요.
기록 갱신한 대물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다들 말로만 방생 한다고 하시는건 아닌지요?
잡은고기 찌져먹든 볶아먹든 즙을 내든 상관 할 일은 아니지만
사진에 올려 놓으신걸 보면 거의다 촬영장소가 집 아니면 낚시점의
한 공간 입니다.
가끔 낙시점 풍경이 매운탕에 소주 곁들이며 "고스톱, 포카"에
저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 얼굴이 찌푸려 집니다.
집이나 낚시점등 현장이 아닌 곳에서 촬영 후 수고 스럽게
저수지까지 가서 방생 하시는건 아닐 테고........
저도 첫 낚시의 조과를
자랑할겸 집으로 가져 왔다가는 욕조에서 죽은걸 보고는 다시는
이런 몹쓸짓을 하지 않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되지 말고 캐치 앤 릴리즈를 합시다.
말로만" 캐치앤 릴리즈, 5분만 청소하자" 하지마시고
"꾼"이 아닌 "인'이 됩시다.
뻘꾼 탓하지 마시고,
자신부터 크기만 대물이 아닌 "마음의 대물"을낚도록 합시다.
돌이켜 봅시다 !!!!!
-
- Hit : 382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3
출산전후 집사람 먹일려고 35급 토종붕어 8마리
3마리는 산전에 나머지 5마리는 2주전에 태어난 녀석을 위해
마눌님 곧 먹게 할건데
정말 부끄럽습니다
내년에는 무조건 방생하겠습니다
이번 한번만...
어부인 건강을 위하여 약 내리시는건 좋은 생각입니다.
고해까지 하시고 !
약으로 사용 하시는것을 나무라거나 손가락 질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보신으로 즙을 내고, 보여주기 위해서,
또 술안주로 하시는건 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글을 "고해"와 반성의 페이지로 만들고 싶은 욕심입니다.
이것이 감히 저 혼자만의 욕심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득남" 축하드리며 부인 몸조리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비약 한다면
"내가 쓰레기 버리는데 니가 뭔데 !"
'보기 싫으면 고발해라"하면 님께서 말씀하신 '놀이터외 놀이 기구는 얼마나 가겠습니까"
나라마다 문화는 다 다르겠지만
아마 고기 수입하여 낚시하는 나라는 우리 뿐일 것입니다.
낙시 인구가 많아서 일까요??????
님을 탓하는건 아닙니다.
저 또한 똑 같습니다. 다 같이 반성 하자는........
제가 본게 맞았구나 !(30분도 채 안되어 내가 잡은 고기 내가 먹는데.....)
역시 방생은 빈말이고 다 가져가서 해 드시는구나 !
먹기 위해서 인간이 인위적으로 키우는 것과
자연은 다르지 않을까요?
맘대로 잡아먹을 것은 개와 거북(?)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고등어는 무엇이고 하시겠죠. 답답한 질문일 뿐입니다.
월척 회원님들 !
그물, 훌치기등 다른 방법으로 잡는다고 손가락 질 하지 맙시다.
글을 읽어보니 참 맞는말씀만 하시고 선비처럼 사시는군요.
쓰레기를 버리는사람들은 나쁜인간이지만.
잡은 붕어를 잡아먹던, 방생을 하던 그건 붕순이님께서 상관하실일이 아니에요. 물론 잡아서 이유없이 죽이는사람은 없겠지만..
그물, 훌치기는 불법입니다.도덕을 떠나서 법을 어기는거죠..
저는 고기 잡아서 가져온적 딱 한번있습니다.그외엔 무조건 방생입니다. 형님 약내리신다고 해서 월2마리 가져왔었죠.
저는 방생하는 이유가 "붕어야 잘살아라, 담에 더 커서와라..자연은 자연에게." 이게 아니고
"가져가서 해먹기 귀찮어" 이런 생각입니다
하지만 고기 가져가서 약 내리고 찜을 해드시는분들을 나쁘게 생각은 안합니다.
방생을 하던 찜을해드시던 약을 내리시던 그분 마음이니깐요, 뭐라고도 못하는겁니다.
낚시하는사람 가치관이 다 똑같지 않습니다
내친구붕순이님의 낚시가치관이 있는데 그것을 다른사람에게 설득하고 충고하고 비판을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들의 낚시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죠
내친구붕순이님!! 님이 낚시를 좋아하시니까 붕어를 좋아하는거랍니다.
애견모임에서 개고기 잡아먹는 이야기하면 큰일나죠. 그분들은 강아지를 자신보다 아끼는 사람들입니다.
그중에는 보신탕 먹어본사람도 있을거구요...
솔직히 '내친구붕순이'님처럼 이런말씀하시는분 보면 답답해집니다. 사람들 다 달라요.. 님 마음같지않아요
님은 방생하는 이유가 뭔가요? 붕어주둥이에다가 바늘로 구멍뚫어서 잡아올리고 기쁨만끽하고 방생한다?
다 다릅니다 ....OK?
물론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한테는 욕하셔도 됩니다. 저도 욕해요 . 법을 어기는것이니깐요
낚시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쯤 이런 고민을 해 볼까...ㅠㅠ
방생은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일전에 묘사 모시러 갔다가 젊은 이장님과 잠깐 술 한잔 할 기회가 있어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낚시 이야기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장님의 말씀
"법이 허용 하는 범위내에서 군 전체가 낚시금지 조치를 곧 할 예정이다" 라고 하시더 군요.
쓰레기 투기, 농사 피해,지역민의 민원,남획으로 지역민은 고기 구경도 힘들다고 하시더 군요.
윗분의 말씀처럼 잡는 행위 자체가 자연 훼손 행위 이지만
조금 덜 훼손 하면서 즐기자는 취지의 말씀 같습니다.
또 잡은고기 살려주자, 쓰레기 버리지 말자등 이것을 다른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돈많은 사람들이야 낙시터가 사라지면 골프니,MTB니 하면 되지만
다른것을 할 여유가 되지 않는 분이나, 낚시에 죽고 사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료터, 하우스, 실내 낚시터에 앉아 있어야 할까요??????
약 20년 전만 해도 버스안에서 담배를 피워도 손가락 질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범 국가차원에서 공공장소에서는 금연......결과입니다.
한분 두분 캐치 앤 릴리즈에 동참하면 머지않아 담배와 같은 좋은 결과로 나타날것은 분명합니다.
방생한 고기가 죽고 살고는 차후 문제입니다.
만약 방생한 고기가 죽을 확률이 높다면 그때 가서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붕어도 실겅에 있는 "곶감"빼먹듯 하면 머지않아 월척사이트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마누라가 괴기 가지고 오면 질색 합니다~ ㅋㅋ
맑은물 에서 준척급3마리 이상 잡으면 찜 해먹으려고 가지고 온적은 몇번 있지만
거의 현장에서 살림망 철수 1시간전에 비우죠~ 그래야 살림망 씻어 바람에라도
말려서 차에 실었을때 냄새가 조금이라도~ 덜나기에요~
저의 경우 바다낚시와 더블어 하는데~
바다는 먹기위해~ ㅋㅋ 민물은 즐기기 위해~ 합니다~
아~ 학꽁치 빨리 올라 와야 할텐데요~
캐치앤 릴리즈 도 좋겠지만
25센치 이상 성어를 집에 가져가는것정도는 괞찬다 생각 됩니다~
먹는 재미도 간혹 함께 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붕어찜 무척 맛이 있습니다~ 준척급 3마리정도 잡으시면 한번 해서 드셔 보세요~
아~ 그리고 배스 블루길은 릴리즈 절대 노!노! 산짐승 먹이로 던져 주세요~
붕어 낚시인들 욜나게 잡아봐도 씨 안마른다고 생각 됩니다~
6치 이하만 방생하면~
붕어 자원 감소의 원인은 제가 생각 할때~
환경오염~ 낚시인들의 책임 이겠죠~
뿐아니라 저수지 낚시와 상관없이 피크닉 오시는 분들 ~더문제~
유해어종~ 국가가 저지른 최대 실수~
블루길이 붕어알 다 주워먹고 배스가 치어성어 가릴것 없이 먹어 치웁니다~
우리가 조금 노력해서 환경오염 줄이면 조금더 맑은물에서 붕어 잡고
성어 잡았을때 먹기에도 찜찜 하지 않을텐데요~
국가에서는 유해어종 멸종을 위해 제발 어떤 대안을 좀 내 놓아야 할텐데~
그리고 베스 하는 분들 제발 깨끗한 저수지에 베스터 만든다며
베스 풀지좀 말어라 지발 ~ 저수지 완전 망칩니다~
그리고 잡으면 국익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고 산으로 릴리즈 하세요~
누가 부탁하면 집에 가져옵니다....
마누라도 고기 제발 좀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매운탕 해준다고....
근데 1년동안 2번밖에 못가져 갔습니다.....맨날 꽝이고 가지고 간것도 정출이나 여러 사람들꺼 얻어서...ㅋㅋㅋ..
규정이 정하고 있는 15센티 미만의 붕어 포획 금지라도 지켜졌으면 합니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펴서 쭉 벌리면 15센티쯤이죠.
이런 작은 붕애나..
자신이 생각하는 사이즈 이하의 잔 챙이는 방생합시다.
붕어찜을 좋아하는 분들은 작은 붕어가 더 맛있다고~
눈만 붙은 붕어면 ..
아니 걸려나온 붕어는 모두 다~
집에 가져가시더군요.
너무 작은 붕어는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붕어를 식용으로 쓰건, 방생을 하건..
잔챙이를 식용으로 쓰는 일만 아니라면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가 잡은 것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취할 필요가 없다면 놓아주면 되고 먹을 일이 있으면 취하면 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작은 넘들은 어망에 들어갈 필요도 없겠지만...
뭐 잡은게 있어야 방생을 하죠......^^;
하지만 토종붕어 자원의 고갈은 곳 낚시의 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좋은 저수지,소류지 라도 붕어 혹 붕애가 없다면 낚시대 담그는 일은 없겠져...
낚시의 끝이라.... 그 많은 낚시대 어따 쓰지....쩝
돈좀 모아서 개인 저수지 하나 만들어야 하나......ㅋㅋ
이상 허접 답변이였습니당...
릴리즈를 왜 할까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취미의 대상물이 적어질까봐 하는 이기심도있을거고
순수한 마음으로 자연과 생태를 걱정하는 마음도 있겠지요
잡아서 가져가는이도 놔주는이도 각각의 이유가있겠죠
먹지않을걸 가져가 그냥 버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먹을려고 가져가는것을
너무 탓할수는 없다생각합니다
70년대.80년대라면 당연히 잡아 먹는게 일반적인 상식이겠죠
릴리즈는 모든면에서 보기좋은일이지만 그렇지않은사람을 호도하는것 또한 다른이기라는생각이 ..
그렇다고 고기잡는대로 가져가는쪽을 옹호하는건아닙니다
낚시점에갔더니 4짜만 수백마리를 산채로 큰다라이에 담아놨더군요
연유를 물은즉 저도 낚시가서 월한마리 잡아보지못했지만 자주다니는저수지에서
그물쳐 생계이어가는 사람이 잡아서 낚시점에 부탁한사람에게 판거라더군요
그렇게 많은4짜가 그저수지에 그리많았는지 처음알았습니다
그리 많은 사짜를 그물질로 잡아서 판다고 취미인 낚시꾼이 생계인 그어부에게
나무랄수는 없었습니다 그럴 자격도 없구요
합법적인 허가를 득한그가 잡은 사짜와 허가없는이가 그물질해서 잡은 사짜가
각기 다른의미로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낚시터에서 릴리즈를 철저히 지키는 이가 저사는 근처 인근에 삽니다
그친구 마을아래엔 저수지가있구요
당연히 그저수지에서 낚시도 합니다
잡는대로 릴리즈하지만 전 좀 의아했습니다
그친구사는동네가 저수지위에있어 비가오면 마을로부터 물이 내려옵니다
물론 하수도 같이 내려오죠
마을 어디를 가도 집집마다 동네회관을 배고는 정화조있는집이 없습니다
빗물에섞여 화장실을 포함한 하수가 그대로 저수지에 유입됩니다
그의 릴리즈가 무슨의미가있는지 ....
횡설수설이네요
오해없으시기바랍니다
전 좀더큰 범위를 생각하잔 뜻으로 올리는글일뿐
고기잡아 조과자랑으로 집에가져갔다가 쓸모없어 쓰레기통에버리는
그런 이기를 옹호하는 뜻으로 쓴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신고합시다.
다퉈봐야 피곤해지니~
조용히 차 넘버 등을 외워 놓으시고 112에 신고합시다.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도 됩니다.
허가를 득하고 생계를 위하여 잡는것을 탓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들 보다 우선 입니다.
그리고 민물에서 훌치기가 불법이라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만약 훌치기가 불법이 아니라면.
낚시의 한 쟝르로 인정해야 합니다.
대부분들 께서 '내가 잡은고기 내가 먹는데 왠 참견이고, 합법적으로 잡았는데'의
내용이 많습니다.
붕어가 들낚에 잡히면 행복한 죽음이고 훌치기에 죽임을 당하면 불행입니까?
훌치기도 나름대로의 잡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할 것입니다.
들낚이면 어떻고 훌치기면 어떻습니까?
막 잡아 먹읍시다.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방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강요는 할 수 없지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내 생각이 반드시 맞다고 할 수 없고, 오만입니다.
그러나 정말로...정말로는....방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교수님으로부터 "변태"라고 듣습니다. 잡은 고기 놓아 준다고 말입니다....헐..
방생했으면 좋겠다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우리 후세에서도 낚시를 즐겨야 하니까......로 요약됩니다.
옛날 보다 개체수가 훨씬 줄어 든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원인은 환경오염, 외래종의 유입, 무분별한 남획(불법적인 그물 등을 통한)...등등...
방생해 보세요. 어제 연예인 현영씨가 5천만원을 기부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부해 보니 기부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겠더라"
방생의 기쁨도 있습니다.
투망 던지는 선배 형에게 투망 왜 던지냐
불법인줄은 아냐?? 그랬더니
잡는재미로~ 던진다 그러더군요~ 그리고 않걸린다고~
괴기 온갖 잡고기로 1빠게쓰 잡아선 동네 사람들 퍼준답니다~ ㅋ~ㅎㅎ~
요즈음 낚시대로 붕어 잡는다 그러던데~
재미는 취향에 따라서 다 찾을수 있겠죠~
하지만 불법 어로는 자제 해야~~~~~~
문의???
합법적인 민물 어부는 큰강 이나 댐등이 일정 수면적 이상에서만 허가 나는것 아닙니까??
일반 저수지는 허가 않날텐데요???
그게 합법인지 불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위분들이 부탁을 하면~ 그냥 가지고 오는 편이지만~ 제가 민물고기를 안먹기 때문에~
방생하고 오는 편이죠~
방생할때~ 항상 빌죠~ ㅋㅋㅋ 5짜 되서 다시 만나자고요^^~*
양식허가를 내지않고 그물질을 하는 거의 모든 경우가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간혹~ 해당 관리주체가 수질보호등을 이유로 물고기를 잡아내는 경우는 있답니다.
마을에 발전기금을 내고 물고기를 잡는 것도 불법이랍니다.
인근의 저수지을 자신들의 소유물로 보기 때문에 생기는 일 인데요~
동네분들이 드시려고 몇마리 잡아내는 것은 합법과 불법을 떠나..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관리기금을 받고 물고기를 잡아내게 한다면~
싹쓸이를 하는 상업적인 불법 그물꾼과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물꾼이 싹쓸이한 저수지에는 새우조차도 씨가 마르더군요.
저의 외갓댁이 농촌인데요..
주변에 간척지가 많아서 경작할 논들이 대단위 이다보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젊은이들이 많다 보니~
농한기에 저수지 물을 빼고 물고기를 잡아내는 일이 자주 있더군요..
저의 외갓댁 형님이 지역 농촌지도자고 형수님은 부녀회장이랍니다.
얼마 전에도 수질이 좋지 않은..그러나 어자원은 꽤나 풍부했던 저수지에 물고기를 싹쓸이 했더군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님인데다~
지극히 양심적인 농부인 형님에게 무어라 말씀은 못드리겠더군요.
대신, 붕어가 잘 나오는 그 지역 저수지는 형님께도 비밀로 한답니다.
필요치 않으면 방생 하자고 한것을 "오만'이라고 표현 하신 분도 계시내요?
방생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주제가 다르지만
???님께는 실망감을 느낌니다.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자유로울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를 발생 시키는 것은 많고 적음의 차이일 뿐입니다.
바다낚시 사수님(작고)께서 하신 말씀이 이제와서 무슨 의미인지 알것 같습니다.
"온 천지가 낚시꾼이지만
낚시인은 보기가 힘들 것이다."
"고기 잡을 줄은 알아도 낚을 줄을 아는 사람은 누군지 아나 ? 나도 아니다."
그리고 조금 이라도 먹을 욕심으로 한다면
"낚시가 아니고 잡는것이다 ,
그때는 낚시간다고 하지말고 잡으러 간다고 해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요지의 말씀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같은 논쟁의 끝은 없다고 봅니다.
10 여년 전과 비교해 보면~
캐치앤 릴리즈가 많이 캠페인되어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캐치앤 릴리즈는 강요가 아닌 권유로서 캠페인 되어야 합니다.
큰 붕어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 아닌 현재로서는..
식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을 비난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캐치앤 릴리즈를 옹호하고..
어자원을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의 생각은 참으로 옳은 것입니다.
그 옳은 생각을~법률이 강제하게 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뜻이 맞는 분들이 함께 모여 입법청원을 해 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어자원 보호에 관심있는 지역 국회의원도 있을 것이니~
국회의원으로 하여금 입법화하게 권유 해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잔챙이는 방생하고 큰 붕어는 주변 어른들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얼굴도 안 보이는 넷상의 말이니..
고고한 척~
나도 릴리즈한다고 거짓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큰 붕어를 먹기도 하고 주변 분들에게 주기도 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니..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만약~캐치앤 릴리즈를 법률이 규정한다면~저도 당연히 준법 할 것입니다.
이번의 여러 답글들을 읽어보며~
해 보지 않았던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이들이 잘 가지 않는 터에서 많은 붕어들을 걸어 내다보니~
식용으로 쓰는 것이 어자원을 고갈 시키는 일이란 생각을 많이 해 보지는 않았답니다.
이번 주제는 참으로 유용한 토론인듯 싶습니다.
필요치 않으면 방생하자....는 것을 오만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줄였는데요...
원문 복사했습니다. "그러나 강요는 할 수 없지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내 생각이 반드시 맞다고 할 수 없고, 오만입니다. "에서
여기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내 생각이 반드시 맞다고 할 수 없고........., 오만입니다의 점선 부분에
"자기 주장만이 맞다고 우긴다면"...이 빠진겁니다.
즉, 방생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어느 한 쪽의 일방적 주장만을 고집한다면 그것이 오만 이라는 것입니다.
전혀 의도없이 쓴 댓글이니 부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한방씩 쏘아드립니다.
토론을 토론 답게 못해서...
감사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다투려하지 않는 어투로 표현 하신분..이란 표현이 맞겠습니다.
그리고.광우님도 추천 했었는데요..??
^^*
생각해야 할 문제임에는 틀림이없습니다 무분별한 남휙이나 쓰레기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그리고 붕어를 마치 스태미너 음식으로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있는것같은데요 동의보감에 보면 붕어를 즉어 라하며
위장과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것 밖에 없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근데 왠지 씁쓸한 감이드는 이유는 웬지...
그러나 결과는 음식물 쓰레기 통에 들어 갔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인위적으로 보호하지 않으면 자원은 고갈될 것이며,
70년대의 어수룩 한 낚시와 지금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 때는 투망, 심지어 청산가리로 고기를 잡아도 넘쳐 났고
대충 던져 놓아도 고기가 물던 시절 이었습니다.
빨대같은 찌에 돌멩이로 봉돌을 대신하고 뱀만한 지렁이를 달아 놓아도 덥썩물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영점 마춤에 글루텐, 집어제등 온갖 것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자원은 고갈 되는데 반비례하여 낚시 인구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났습니다.
결과는 거론하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저위의 어떤 분이 방생에 대하여 혼자만 잡으려는 이기심이 아닌가 하셨습니다.
이기심 맞습니다.
낚시란 취미를 가지신 혼자서 출조, 또는 한분 한분이 모여서 동호회등 모임이 결성 됩니다.
개인이든 동호회든 두고 두고 오래오래 즐기는게 우리들을 위한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저는 고고한 척 하는것도 아니고 "절대 먹지 마시오라"라고 할 권한도 없습니다.
거듭 말씀 드렸듯이 낚시를 한다는 행위가 자연 훼손입니다.
그러나 덜 훼손 하면서 즐기자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아들 놈 이름이 "강산( 물강에 뫼산)"이 입니다.
그 분의 정출 모임에 주변의 권유로 참석한 적이 있었지요.
원래 모임이란 것이 조과는 잊어야 하는 것이지만~
늦은 참석이라 이미 자리배정이 끝나서 붕어가 나올 것 같지 않은 자리에 대를 폈지요.
그런 핑계로 좋은 분들과 술 한 잔하며 낚시이야기로 밤을 보냈지요.
다음날~
낚인 붕어를 놓고 조행기에 올릴 촬영을 하더군요.
붕어는 다섯치부터 턱걸이까지 다양했답니다.
그런데~ 그 붕어들을 모두 비닐 봉투에 담더군요.
회원중의 누군가가 약 다리는데 쓴다며 모아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저도 큰 붕어를 집에 가져가는 사람이지만~
6치 이하는 방생해 주는 것이 최소한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뵙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무어라고 말하기도 어렵더군요.
명색이 존경받는 프로의 정출 모임의 모습이 그랬습니다.
그 프로님은 지금도 월척과 4짜등을 방생하는 조행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넷상의 카페에서 만난 전국적인 다른 모임에도 참석한 적이 있고..
동호회에도 참여해 본 적이 있으며~
낚시점의 단체출조도 다녀본 경험이 있지만~
릴리즈를 말하는 모임은 없더군요.
존경받는 프로도 화면에 안 나올때는 회원들에게 릴리즈에 대해 한마디도 않고~
치어까지 담아가는데도..
전국에서 모인 수십명의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말 한마디 안 하더군요.
그런 연유는 아니지만 넷상으로만 보는 것이~
차라리 직접만나서 실망하는 것 보다는 나은듯 싶어 근래는 친구와 동출만 하고 있기도 합니다.
큰 붕어를 집에 가져가는 제가 릴리즈를 옹호하는 분들께는 할 말은 없지만~
규정에 있는 6치 이하 방생이라도 잘 지켜지면 자원 보호는 어느 정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큰 붕어도 방생하렵니다.
.
성어를 한두마리 취하는것을 탓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프로란 명찰은 누가 달아 줍니까 ?
가슴에 태극기는 누가 달라고 하였는지 ?
프로하고 우리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존경하시는 프로가 계신지요 ?
그분이 프로인지는 아마 인지는 알 수 없지만
TV에 가끔 얼굴을 비추지는 꾸밈없는 모습에 낚시를 떠나 뵙고 싶은 분입니다.
낡은 "프라이드", 후줄그레한 옷, 꾸밈없는 말투........
찜그거 먹을만 합니다..쐬주한잔에...
마눌도 좋아합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 친구인 붕순이를 자바먹어부렀네요.~~우쩌죠!
전 낚시를 시작하게된 동기가 병원에서 1년 고생한후 건강회복에 좋다고 하여
경치 좋은데 좋은공기 마시고 붕어잡아 고아먹구요.
파는 고기 믿지 못하여 직접 잡어러 댕길려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먹어려고 잡는건 뭐라 말하지 못합니다. 인간본능이니까요
이제는 붕어 안먹어 충분히 건강합니다. 가끔 메운탕이 그리워지면
굵은놈 가져와서 맛있게 메운탕 끓입니다.(소주한잔 곁들이면!!!캬)
손가락질 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질 받을만큼 나쁜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올 여름에 집에서 가까운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데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이 제 옆에서 아저씨는 왜 살림망이 없어요?
"응,,,잡아서 바로 놔준단다,,," 놔줘도 안죽어요?? "그래서 이렇게 미늘없는 바늘을 쓰는거란다" 그럼 어항에 넣게 몇마리만 잡아
서 주세요 "알았다" 한 십여마리 잡아서 줬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그 학생이 또 제 곁으로 와서는,,,붕어를 가져가니까 엄마가 좋아 하셨어요,,,"응,,잘했다"
오늘도 잡아서 저 주세요,,,"싫다" 왜요?? "낚시가 취미인데 이곳에 붕어가 없으면 나는 어디가서 낚시를 하니??"
강화에 가면 붕어 많데요,,,김포 수로도요,,,"바로 그게 싫다는 거다 집앞에 가까운곳 놔두고 왜 멀리 까지 가야 하지??" 그리고
이곳에 붕어가 없어지면 나중에는 전라도나 경상도 까지 가서야 붕어 얼굴을 본다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내 말을 좋게 받아 들였는지 아니였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그 학생은 그냥 갔습니다,,,
먹는다고 가져가고 남에게 보인다고 가져가는걸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다만 본인은 안먹으면서 경비 아저씨나 다른이 들의
술안주를 위해서 가져가는 분들에게는 이렇게는 말해줍니다,,,,*자원이 고갈되면 우리는 어디가서 낚시하죠?? 라고요,,,*
위에 어느분의 말씀처럼 저도 제 취미를 지키기 위한 이기심인가 봅니다,,,,,,,,,,,,,,,,,,,,,,,,,,,,,,,,,,,,,,,,,,,,,,,, .
저 또한 방생하는 입장인데요.
두달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동료들(같은 동네분들입니다.....^ ^ )과 같이 조금 먼곳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차로 1시간 30분거리.....
그날 제가 올해 들어와서 처음으로 월 2수 했습니다.
기분 좋았지요.....동료들은 축하박수 또는 질투(?) ㅋㅋㅋ
그런데 동료중 한분이 자기 집사람 몸보신시킨다고 자기가 가져갔으면 하네요..
제가 좀 생각하다가
그분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아 이것 월 2수는 우리 동네 옆 저수지에 방생할려고 합니다."
( 붕어 눈을 보니 마음이 좀 거시기 하기도 하구요..)
그분.... " 알았어 "
그렇게하여 철수하는 길에 동네 뒷 저수지에 방생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 동네에서 들리는 소문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붕어 2마리도 안주는 사람이 뭘 어떻게 하겠냐....등등...이상한 소문이...
정말 이 소문듣고 기분 정말 안좋았습니다.
"내 딴에는 집 가까운 곳에 방생하여 가끔 같이 낚시 할수도 있는데..." (내 취미 때문에 방생할려고 생각 했는지 모르죠..)
또 한편으로는
"붕어 2마리에 정말 이렇게 이상한 소리들어야 하나...그때 그냥 몸보신 하시라고 줄것을 그랬나"
정말 좀 거시기 했었네요.
해서 다음 출조때에 많이 잡지도 못했지만 제가 잡은것 몇번 몽땅 다드렸습니다.
(붕어, 가물치, 동자개등등...)
그분 좋아라 하십니다.
"이런것 때문에 인간관계도 좀 거시기 하겠구나 ".... 하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