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려니 몬가 허전하고 하나둘 댈구가려니 번거럽고 아직도 고민중입니다ㅠㅠ 고수님들은 어찌 결론내리셨는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7-13 09:36:19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유료터는 단독--더하던,가던 내맘
노지는 동반--무서버서 ㅋㅋ
"안전!"이었습니다^^
노지는 길가에 가로등에 옆에 민가가 있는 곳 아니면 무조건 동반 출조합니다.
수초에 걸린 채비 당기다가 터져 나온 10호봉돌에 눈을 맞아 실명..
석축에서 발을 헛디뎌 굴러서 떨어지고..
뱀..
밤손님..
구덩이에 빠진 차..
발목을 다쳐 무거운 대물꾼의 짐을 들고 철수하기 힘든 상황..
답은 무조건 동반출조입니다.
웅쓰님의 답변에 한표 던집니다
저는 유료터 단독출조가 많구요 가끔 직장동료와 둘이서....많이가면 유료터 낚시에서 낭패를^^
자연지에 갈때는 둘이나 셋이서 가는게 좋구요
갈사람 없으면 가족동반 합니다 ㅋ
즐낚 편안한 낚시 하시길...
동출하더라도 단결된 힘이 없어면~~~~~~~~~~~~~~~~안돼죠 ㅎㅎ
저두 동출을 기본으로 삼고
짬낚 시는 대충 혼자도 좋고~~~~~~~~~~
"이기자!"를 외치고 출조하여
"안전"을 지켜
동료와 "단결"하고
붕어님에게 "충성!"하여
이맘을 알아준 대물님이 제 바늘을
물고 들어올려준다면
정말이지
"백!골!"이 난망할텐데 말이죠..^^
동추을 적극 추천합니다..2인1조~~!!!
언제나 단독이 80%로요 .
그낭~~ 밤에 혼자조용히 즐기는낚시가 몸에 베어서.........
톱하나 의자및에 장전하면 무서움도 없서요
언젠가는 우리 ,붕춤님이 , 한번불러주면 모를까... 늘~~~~~~~~혼자
같이 갈사람 있으면 같이 갑니다. ㅎㅎ
주소지를 옮기는 바람에 혼자가는 일이 많네요.
혼자 갈때는 10시 넘어서 한밤중에 머리정도 올라온 수풀 헤치고 자리찾아 헤메기도 했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미쳤었나 봅니다. ㅎㅎ
안전 생각하면 2인이상
혼자 하는 낚시는 또 방해받지 않아서 운치도 있을때도 있고..
붕순이 연구탐색땐 혼자.(집중이 안돼서...^^)
동출 계획이 없으면 어디든 혼자 갑니다.
그러나 절대 이 방법이 다른사람에게 추천할만한 것이 못됩니다.
20년전 쯤 미군부대에 다니는 친구가 준 미제 야전삽의 날을 세웠는데 어지간한
나무뿌리는 한방에 잘립니다.
"베트남전때 백병전이 붙으면 날 세운 공병삽이 총검보다 최고였다" 군대 있을때 월남군번 상사 들이
말 했지요.(그 양반들 눈 동자를 보면 워메~~귀신보다 무서운거...,)
그 삽 낚시의자 옆에 "콱" 박아놓고 손잡이에 흰 수건 하나 걸어놓으면 왠지 든든 합니다.
그것을 쓸일이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가끔 뱀 죽일때나 쥐 잡을때 외 에는...
특히 웅쓰님에 사고사례는 피부에 와닫고요
navy79님에 용기에 관해서는 감동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겠습니다
사고위험,고독,몰황 보다더 힘든낚시를 하게하는것은 사람과의 갈등인것같습니다
차라리 혼자 출조해보지만 혼자맞는 새벽은 항상 2% 부족하네요
장마철 안출하시고 행복한 낚시하시길~~~~~(;_;)/~
아무리 대물이 좋아도 혼자서는...
인간은 혼자서 살수 음씁니다. 먼발치에서라도 사람이 보이는 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