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늘채비에 ,, 집어제는 수중에서 다풀리게 하는게 맞는건 알고있고
먹이용떡밥에 글루텐을 달지않고, 같으종류의 떡밥을 좀더 치태서 점성있게 해서 바닥에 내려가도 바늘에 달려있게 하는 경우도 있자나요,,
이런경우,,,,,,, 어떤분들보니깐 엄청 질게해서 물을많이넣어서 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먹이용 떡밥은 질게해서 좀더 점성있게 치대서 바늘에 다는게 맞는건가요? 왜이렇게 다는 건가요? 그리고 떡밥을 질게달면
입질이 달라지나요?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떡밥의 농도에 따라 입질형태는 달라지나요?
-
- Hit : 250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왠만하면 투척후 바닥에 들어갔을때 풀리는것이 좋습니다.
투척후 어쩔수없이 수중에서 떨어져나가는 집어제는 어쩔수 없지만
아무래도 집어제가 바늘에 달려 바닥까지 안착되어 낚시할포인트에서 풀리는것이 좋습니다.
집어포인트도 집중될뿐더러 집어력도 좋습니다.
이때 양바늘 모두 집어제를 미끼로 쓸경우 바닥까지 안착되어 풀릴정도로만 달아주시면될듯합니다..
좀더 치대거나 물성을 주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잘 풀릴정도만 해서 하면될듯합니다.
다만 당고낚시를 하신다면 입질빈도수나 패턴에 따라 물성을 조금씩 다르게 해주시는게 유리합니다.
만약 입질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기다리는 낚시를 할경우에 많이 치대서 조금 되게 쓰고 기다리시는 낚시를 하시면되고요.
(그렇다고 바늘을 회수했을때에도 계속 달라붙어있을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입질이 조금 미약하거나 할때는 조금더 질게..
입질빈도수가 많을경우에도 조금만 치대어 바늘에 달아 투척할정도로만 조금 질게 사용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제가 쓰는 방법인데 당고(콩알)낚시할때 한쪽에 어분을 달경우 기다려야할때는 어분1 : 물0.6~0.7 정도로 치대어 사용하며
입질빈도수가 높거나 입질이 매우 미약할경우 어분1 : 물0.8 정도로 바늘에 달아 던질수 있을정도로만 치대어 사용합니다.
글루텐의 경우 일반적으론 1:1로 하지만 입질이 미약하거나 입질빈도수가 높다면 글루텐1 : 물1.25정도로 사용합니다.
신장떡밥은 2:물1 정도로 사용하고요..
미끼가 너무 딱딱한것보다는 적당히 질게사용하는것이 시원한 입질을 보이는듯합니다.
붕어가 먹이를 취할 때 바늘도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
시원한 입질을 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타 이유는 고수님들께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