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좋은 정보를 훔쳐보는 초보입니다.
낚시를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궁금한게 참 많습니다.
얼마전 릴이 공짜로 생겨 한번 던지러 갔는데 입질이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몰라 허탕만 치고 왔습니다.
방울이 몇번 울리다가 초릿대끝이 확~휘길래 잡아 당겨는데 꽝이 더군요...
방울이 조금이라도 울면 당기고... 수회 반복 되었지만 꽝이더군요.
채비와 챔 타이밍...그리고 릴 바늘이 어떤 형태로 고기들의 입으로 들어가는지? 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은 릴낚시를 많이 즐기지 않으신것 같아 이러한 질문을 올리기 좀 죄송합니다. 그래도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릴 입질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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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낚시의 입질은 강하고 선명하게 나타날때는 누구나 쉽게
챔질을 할수 있는데요,
선명하지 않은 동작이 반복될때 어려움을 느끼지요.
작은 동작이라도 동작이 지속되면 챔질을 하십시오.
동작이 작더라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면
움직임 순간에 챔질을 해보십시오.
릴채비는 일반적으로 멍텅구리 채비, 철치기 채비, 여섯바늘 채비를
많이 사용 하는데요
명칭만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주변의 낚시점에서
상세히 안내를 받으심이 좋을듯 합니다.
즐낚 하세요~
릴낚시는 대상 어종에따라 많이 다른데요 초보라시니까 붕어가 대상이지 십네요 멍텅구리(떡밥)채비,철치기(지렁이)채비가 보통 붕어채비이지요
릴낚시의 입질도 예신과 본신이 있습니다 끊어지는 입질(톡톡 건드리는 듯한)은 예신이고 그후에 미끼를 삼키는 본신이 옵니다 물론 본신에 챔질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잉어낚시가 아닌이상 너무 세게 챔질 할 필요없습니다 간혹 고기
입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신과 본신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낚시를
많이 다녀서 입질을 많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방울은 달지 않는게 좋습니다 낮에는 끝보기 밤에는 캐미를 달고
하면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겠지만 곧 익숙해집니다 방울은 채비를
걷을때나 던질때 줄에 걸릴수도 있고 밤에 입질이오면 어느 대인지 확인하기
어렵고 다른 조사분께 굉장히 미안하고 민망합니다 릴낚시도 밤에 불없이
해야하거든요
잉어를 대상으로 할때는 여섯바늘(육봉,세이꼬미)채비에 떡밥을 쓰지요
물속의 골자리를 파악해서 멀리 70~80미터를 던지기도 합니다(큰잉어는 연안으로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잉어 입질은 파악하기 쉽습니다 두자만 넘으면
릴초리가 물로 처박히거든요 이럴때는 힘을 세게주고 릴을 뽑아들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릴과 낚시대를 잉어한테 빼앗깁니다
릴낚시는 최소20000평이상 저수지나 댐에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