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안녕하십니까?
궁금한 것이 더 많이지고 있는 꽝조사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20여대의 낚시대에는 공통적으로 1.7 ~ 3.2까지는 원줄 4호줄이...
3.4~4.0까지는 5호 원줄이 묶여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양어장, 충주호 출조 등 떡밥 낚시를 하려고 할 때, 굵은 원줄이 심리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특히, 충주호 대물은(잡아 보지는 못함) 한 두마디의 입질인데 굵은 원줄이 더욱 부담스럽니다.
그래서 떡밥 낚시나 충주호 출조시에는 원줄을 교체하는데...
비싼 원줄을 매번 갈아 줄 수도 없고....해서
질문의 요점입니다.
릴리안사와 묶여 있는(저는 나비 매듭으로 합니다)원줄을 분리할 때 릴리안사오 원줄이 너무 친하다^^
보니 너무 꽉끼어(표현이 적절한가?)있어 손으로 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늘을 이용해 원줄을 잡아 푸는데...
문제는 1. 잘 안보인다(노환 땜시..). 2. 원줄(나비매듭 부분)에 손상이 간다. 3. 바늘로 잘못 찝었을 경우
릴리안사 실이 풀린다...등이 문제입니다.
혹시 이런 문제없이 릴리안사와 원줄을 분리하는 방법이 있으신지요?
낚시로 인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릴리안사와 원줄을 분리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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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릴리안사에 맬때에는 직결법으로 맵니다 매듭이 안풀려야 겠지요
둘째--- 저는 비가맞은 낚시대를 집에 가져와서 분리해서 말립니다 이때 초릿대 릴리안사 원줄까지 분리합니다
분리가 엄청 쉽습니다 봉돌원줄매기 까지도... 전혀 원줄 손상이 없습니다
저혼자만이 가지고있는 (비법이라고해야하나...?) 노하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말로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더욱이 노안 이시라면 더욱 좋습니다 이방법을 공개하고 싶어도 동영상이 아니면 어렵습니다
시간 나실때 연락 주시고 오시면 알켜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십시요,
특히, 포항에 사시는 단군할배친손자(쫌 웃었습니다. 아이디가 넘 재미있어서)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살짝 감동 먹었습니다. 무매듭법, 이곳 저곳의 매듭방법 등을 알려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것도 보시면 아마 유용하게 써먹을꺼 같습니다.
서로 공유 하며 지식을 나누고
낚시를 사랑 하기에..
초면에도 정다움이 있는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나누고 ...
전회원님들 안출과 건강 꼭 챙기시길....
또 하나 팁을 알려드린다면, 무매듭법을 묵고 난 뒤,
짜르기 전에 매듭을 줄 끝에 만들어 놓으세요~
그럼 나중에 풀려고 잡아 댕길 때,
짧게 짤라 놓았어도, 잡고 당기면 보다 쉽게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