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반가운 임신을 했내여..ㅋㅋ좋아라..
근데 이놈의 낚수병에 걸린 신랑은 주말만 기다리다가 갑자기 몸살이 납니다..
미신이던 아니던 살생이라던지 나쁜거를 안봐야 한다고들 하잖습니까..
지금 한창 여기저기서 임신한 붕어들 올라온다고 난리인데...ㅋㅋ
혹 울 회원님들은 임신했을때 낚시 안가셨나요?? 궁금도 하고..
가고는 싶은데 혹여 나중에 쪼금이라도 아이에게 안좋을까봐 겁도나고..
위로의 말이나 낚시 안가고 견딜수 있는 노하우나 재미있는 일 있으면 얘기좀 해주시죠..
마눌 임신중에 낚시 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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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임신중일땐 좋은것 이쁜것 물론 살생금지라 하더군요
걱정걱정 끝에 잡은 괴기는 놓아주고 간간히 믿지는 않지만 절에가서
불공 좀 들였네요 미신 않믿는다지만 무시하기는 좀 그렇거던요
그게 버릇됬는지 지금도 간간히 절에가서 붕님 극락왕생하시라고
불공 간간히 들입니다 그러면 일단 제 마음이 편해서요
여유붕어님 축하드립니다 이참에 나도 4째나 만들어 볼까나^^
낚수 가도 되는쪽으로 여론을 만들어야 마음이 편한데요..ㅋㅋ
물론 살생하거나 안좋은것을 보면 안좋다고들 말씀하시지요..
그런대 저도 지독한 낚시꾼인지라 와이프 임신중에도 꾸준히 다녔습니다. 다만
산달(예정달) 에는 참았던것같습니다. 초기엔 좀 다니셔도 될듯 합니다. 후반부엔
조금씩 자제하시고요~
고기를 못잡아도 물을 보고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어야 편안하자나요? 저만 그런가요?ㅎㅎㅎ
행복한 시간들 만드시고 튼튼한 2세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되도록 자제하겟습니다..
낚시가 전부는 아닙니다. 단지 취미일뿐입니다. 여기 월척 사이트이니까! 낚시를 못하면, 낚시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신다고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 먼저 가정이 행복해야만 다른 모든것이 편안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특히 초산일 경우 여자분들은
예민합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것이기에 불안하기도 하고 우울증에도 빠질 수 있습니다. 이때 남편이 역활이 중요합니다.
당분간 자제하시구요 살생, 미신 이런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최소 4개월이상 되면 한번
바람쇠인다 생각하시고 친정에 1달정도 휴가를 보내주세요!! 그리고 낚시를 갔다오세요 이것은 낚시를 못해서 병이나서 죽겠다
라고 생각되시면 하세요!! 그리고 가끔 친정에 1주일- 2주일정도 쉬었다오라고 하세요 그러면 어느여자분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이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 둘째일때는 경우가 조금 다릅니다. 어린이집에도 보내야 되고 하면 시간은 더 없어집니다. 저도 집사람 둘째 가졌을 때 출산 2주일전 까지 짬 낚시 다닌적이 있습니다만 무조건 싫어합니다.
하여튼 가정이 우선입니다. 모든것을 낚시에 맞추지 마시고 편안히 여유될때 즐기신다고 맘 편히 가지십시요!!
낚시꾼은 물을봐야 병이 치우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저처럼 열심히 눈팅하시고 댓글로 위안삼으시구요!!
첫째때는 아예 안간거 같고 둘째때는 가끔 간것도 같고..언제나 그렇치만 무조건 가지마라 라는 얘기를 들은거 같네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셋째라면 더 열심히 충성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둘 놓자고 해도 여자분들 경색을 하시는데 넘 존경스럽습니다. 혹시 딸딸이 아빠라 아들때문이라면
제가 또 실수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요넘의 입이 좀 경박스럽네요^^* 애교로 봐주시고요
온 가족이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낚시를 할 수 있게 합리화를 시켜드릴 답변이 필요하신 듯 하네요...(농담이신 거 알죠? ^^;)
자기합리화라면 이런 것은 어떨까요?
어떤 분은 아내가 임신했다고 붕어잡아다가 붕어즙 먹이고 잉어 잡아서 고아 먹인다고 부지런히 낚시다니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낚싯병 들린 낚시꾼의 자기합리화겠죠...^^
전 미신은 믿지 않습니다...
작년에 아내가 임신했을 때도 낚시하러 많이 다녔습니다.
아내와 같이 다니기도 하고 또는 처갓집 가면 혼자 낚시다니기도 했죠...
그런데...
문제는 아내가 유산을 했었다는 거죠...
제 자신이 미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낚시와 살생, 임신과 관련해선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미신은 미신일 뿐이다는 생각인거죠.
다만, 주위분들에게 염려를 끼쳐들릴 수는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제가 걱정하는 것은...
아내가 다시 임신을 하면...제가 낚시다니는 것에 대해서 주위분들이 뭐라고 하실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제 생각과는 상관없이...
주위에서 만류를 하신다면...조금 자제를 하는 편이 좋을 듯하기는 합니다...
나머지는 잘다녔드랬읍니다
굉장히 어렵게 얻은 아들인데요
지금 15개월인데요
무럭무럭 잘크고있네요
믿는것에 다라서 다를수있겠지만
아무 상관없읍니다
열심히 다니시고 스트레스 풀어야죠
그래야 애기한테도 좋을겁니다
이글 보니 우리 첫째아이 태어날때가 생각나네요...ㅋ
첫째아이가 태어날때 열심히 낚시중~
새벽4시에 병원간다고 얼른 오라는거 어머니한테 대신가주시라고 전화만 하고 아침7시까지 낚시했다는거...ㅎ
철수후에 병원가보니...무지 귀여운 주먹만한 딸아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낚시하세요...낚시하면 키가 무지큽니다. 우리딸아이 중2인데 173센티. 36대 두대로 낚시해서 그런가?ㅎㅎㅎ
여유 붕어님~!!
축하 드립니다^*^
둘째 딸 태어 날때가 생각나네요
1월 5일 생인데
1월4일 오후에 낚시터에 하우스에 가서 회원님들과 낚시 하고 있는데
12시 넘자 마자 전화가 오더군요
마누라 병원으로 가고 있다구 ㅋㅋ
마누라 처형집에 있었거든요
당시 살던곳이 목동이고 처형집이 신림동
12시에 전화 받자 마자 바로 걷고 출발 예쁜 딸래미 낳았죠
그리고 첫째는 전라도 전주에서 낳았습니다.
근 2달 동안 전 서울 마눌님은 전주
떨어져 있으니 주말이면 낚시 갔다 왔죠
일요일 집에 와서 거나하게 술한잔 하고 자고 있다가 저녁 9시쯤 일어나 밤먹구 tv 보다가
12시 쯤 잠들었는데 2시경 전화 병원 가구 있다구 하네요
정신없이 출발하여 서울에서 전주 병원까지 1시간 20분만에 주파...
낚시 전 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 꺼림직 하시면 안가셔두 좋구요 ^^
뭐 붕어잡아서 바로 풀어주다 보니 살생은 하려고 해도 할수도 없고요.....
뭐 생미끼시에 살생을 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건탄낚시하시면 되죠 뭐 ^^~*
임신기간중에는 마누님이 민감하니~ 자주 출조하지 마시고^^ 분위기 잘 봐서 출조하면 모라고 하실 분은 없으실듯 한데요
제 생각도 위 님들과 별다르진 않은데요
제가 아는 지인의 상황을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출산을위해 병원을가자는 전화를 받고도 택시타고 가라는 말과함께
하고있던 그림공부를 계속 했다더군요
결국은 택시타고 혼자서 병원가서 출산을 했다네요
나중에 그아이의 별명은 고도리가 됐답니다^^
위분 말씀처럼 산달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그외에는 적당 히 분위기 따라서 출조하심이 어떠 실런지요
저의 경우 산달을 제외하고 낚시를 조금 더 다녀왔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낚시보다는 가정에 충실해야죠~
마눌님 왈~
아이 낳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다녀 오시지~~
아이 나오면 올해는 낚수 없엇
ㅡ.,ㅡ"
제사견으로는 절대낚시하시지 말라고 하고싶습니다.
이유야 생각해보심 저보다도 더잘 아실꺼면서뭐~~~
어케보면, 여유붕어님께선 이미 답을알고계시면서
남들의 강력한 권유를 한번더 듯고싶은 간접적인
생각으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축하해요~~~ ^.^*
저의 집안이 불교 집안인지라...어른들의 성화로 요즘 낚시를 절대 가지 않고 있습니다.
첫째 애가 4살인데 그때도 그렇고 둘째를 가지고 있는 지금 6개월째 가지않고 있습니다.
전 미신을 믿지 않습니다만 혹시 모를 일이 있을수도 있기에....
제 친구는 제수씨가 임신중에 계속 낚시를 갔습니다.
집안에서는 가지 마라고 했지만요..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애가 태어나고 많이 아파 갓난아이가 병원에 한달 넘게 입원하고
수술도 했습니다.
겉으로 친구에게 말은 못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낚시땜에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모든 행동은 자기에 마음에서 우러나온다고 생각하기에 마음이 가는데로 하십시오.
하지만 찝찝한 맘으로 낚시가서 재미가 있고 행복할까요?
괜히 애가 태어나 자주 아프고 하면 왠지 죄스러울듯...나때문에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저두 특별한 부탁이 없는한 항상 잡은 고기는 다시 놓아 줍니다.
그럼 잘 생각해 보세요...참!! 셋째 가지신걸 축하드립니다.
전 이제 중반을 넘어 넉달 남았습니다....^^
그럼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임신과 낚시가 무슨 상관있겠습니까.....라고 하고 싶지만 신경은 쓰이지요...
저도 마누라 임신해서 애 둘 출산할때 계속 낚시 다닌 것 같은 데.....마누라 물어보니 눈 흘리는 것 보니까...ㅋㅋㅋㅋ
그런데 제 생각은 자제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출조횟수를 .
세째라시면 다 아실텐데요..지금 잘 해놓아야 앞으로가 편하실 텐데요..
지금이 공 들이기 제일 좋습니다...티도 팍팍나고...
무럭무럭 자라 순산하길 바랍니다...셋이되면 낚수가겠으요...아기보기 바빠서리...
산달(계산해보니 와이프 애기낳기 3주 전에)에 함께 밤낚시..
임신 기간중 혼자 갈때는 와이프가 크게 뭐라고 안하더군요.
애기 낳으면 몇달간 못갈거라면서... 그래서 좀 다녔습니다. ㅎㅎ
같은 동호회에 계신 형님은 .. 애기낳기 전날 함께 밤낚시 하신 분도 계십니다. ㅎㅎ
꺼림직하시면 가지 마시고,
혹 가실거면 편하고, 안전한 곳으로 가시는 것이 맘 편할 듯 합니다.
대신 애기 낳고는 3개월정도 낚시를 안갔네요.
와이프 힘들까봐서..
순산하세요. ^^
전 큰애때는 낚시에 크게 취미가 없어서 ...
하지만 작년 태어난 둘째때는
헐헐
마누라 알면 진짜 쫒겨 날짓 많이 했습니다
임신해서도 주말만 되면 출조
마눌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에도 출조 ㅎㅎ
마누라 퇴원하는전날 밤낚시 댕겨 와서
마누라 태우고 집에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라 머 별로 신경 안씁니다만
집사람이 애기 100일때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고기 집에 가져 오지 말라고
그것만 지켜주면 된다고 ㅎㅎ
지금도 주말만 되면 바로 사라집니다
다행이 주말엔 애들하고 공원에가서 시간을 보냈네요. ㅠㅠ
언제까지 안가게 될지..ㅋㅋ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이번주도 신나는 한주 되세요..
답변을 회피합니다.
아구~ 다시 생각해도 난해한 질문입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낮 낚시라도 짧게 갔다오심이...
너무 않가시면 낚시대 녹습니다.ㅋ..ㅋ
도움이 못되어드려 죄송~
50 갓 넘긴 나이 입니다 만
나이 들면 평생 그소리 들어요
해산 하는데 낚시 갔다구...........ㅎㅎ(엄마 와 한편 )
애들은 탈업이 잘 커서 막내가 대학생입니다 열심히 가지 마시고 짬짬이 가세요.
저도 얼마전에 이쁜딸 생겼는데^^ 대부분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살생하면 안좋다고 하지요..전 무교라서 그런것에는 전혀 신경을 씨지 않지만 사람이라면 그런말을 들으면 신경쓰이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전 아내 막달일때(마지막으로 2번출조 붕어잡으면 바로바로 방생)) 애기가 100일될때까지 낚시안간다고 각서쓰고..태어난후에는
밤낚시는 안가고 몰래몰래 낮낚시를 가는데요..갈때마다 고기를 잡으면 "미안하다 잘살아라"하고 바로 방생합니다 ㅎㅎ
낚시는 취미생활이리고 하지만 어떻게보면 금연하라는 말하곤 똑같게 들립니다 저에겐 ㅎㅎ
밤낚시는 자제하시고 낮낚시로 재미를 느끼세요^^ 아.그리고 바로바로 방생하시는거 잊지마시고요 ㅎㅎ
첫째때는 8개월까지 같이 다녔습니다
그리고는 저혼자 쭈~~~~~~욱
둘째 가진후에도 지금까지 쭈~~~~~욱
1년에 두세번 같이 출조 합니다
"마눌님 왈 간큰 남자 여기 있네..." 그래도 어째요 낚시가 좋은데
낚은 고기 바로 방생하시면 됩니다 순간의 아픔은 있겠지만...
건강한 아이 만드세용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와이프랑 애기 놓기 1주일전까지 같이 다녔어요 ㅋㅋ
밤낚시는 안하고 낮에만요
고기는 안가져오는 편이라서 별로 개의치 않하고 다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