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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마눌꼬시기...(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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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휴가가 다가옵니다.올여름휴가때 마눌의낚시에대한편견을조금이나 바꿔보고자 낚시를같이가보려합니다..근데울아들놈이 턱하니걸리네요 6살짜리인데아무데나데려갈수도없고해서 ..주변환경이 아이들과같이즐길수있는곳이있스시면 조사님들의추천부탁드립니다..참좌대가있는곳이면 좌대가연안에붙은곳이면 더할나위가없겠습니다.어느쪽으로튈지몰라서...내낚시가는거편하자고 애잡을뻔했다 란 소리들을수는없잖아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7-05 10:54:07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ㅎㅎ 저도 3살짜리 민석 아빠 입니다....
성은 조 씨구요 ^^
저도 이런저런 걱정 땜시 애기를 대리고 낚시를 못가는 입장입니다...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니 너무 동갑합니다.
저는 민석 아빠님처럼 애가 한 6살 정도 되면 춘천쪽이나 ..의암땜쪽 좌대 낚시는 다녀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의암댐 자갈섬은 수심이 그리 깊지 않아서 괴은것 같구요 그리고 좌대시설은 최상 이구요...
또 제가 가본중에는 춘천호 오월 낚시터도 괴은것 같아요 거기는 수심이 깊지만 연안에 붙어있는 좌대도 있어요...그리고 한 500미터 정도 가면 넓은 개울이 있어서 물놀이 할만 함니다....
하지만 고기가 잘 안나온다는게 단점 이네요...잡고기 너무 많아서 아마 낮에는 피라미낚시를 하면 좋을것 같네요...밤에는 좀 나올런지 ㅋㅋ ㅎㅎ 하여튼간 두곳다 매력있고 죄대 시설은 전국 최고 일거에요 ....
또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세월낚시터쪽 가족동반 괜찮습니다 황새바위 최사장님에게 문의를 해보시길.. 011-239-6427 입니다
글세요... 제 생각에는 안면도쪽도 괘안을것 같은데..... 마눌님과 아이는 바닷가에서 즐기시구.. 날시가 더우니.. 밤엔 저수지에 홀로 가서 밤낚시를 즐기시는것두 괘안을듯 싶은데요..
안면도닷컴에 가보면 저수지나 수로쪽에 펜션도 많고 낚시 할곳도 많아요..
저두 올 피서는 안면도쪽 생각 중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
그럼 즐거운 피서 보내시길...
여름 휴가 (가족낚시) ?
가족 낚시를 떠날때 가장 중요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 1인당 파라솔 1개씩.
낚시의자 1인당 1개씩.
모자.
아이스박스.
아이스박스 에는 음료수. 과자. 과일. 사탕
식사. 라면. 커피.
낚시터에 도착하면 대편성을 해주는 봉사 를.
되도록 이면 떡밥낚시 마릿수 낚시터가 좋습니다.
바로 옆에 살림망과 손닦는 수건.
라디오 도 있으면 더욱더 좋습니다.
이 정도의 편리면 다음 출조때 또 참석 한다고 할것 같습니다.
제가 좋은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회원님께서 외곽 순환 도로 타시고 경춘가도로 진입해서 춘천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가평지나 한15KM 가량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화천방향 이정표가 나옵니다 거기로 진입하여 같은 방향으로 직진 하다보면
댐이 하나 나옵니다 그것이 의암댐이고 거기서 그대로 직진 약10-20분이네에 우측에 광명 낚시터가 나옵니다

전화번호는 033-243-5127 011-368-1656 이니 가능하시면 주중이 싸고 조황문의를 하시고 출조 하세요
사장님께 낚시 처음이니 잘 잡히는 좌대를 달라고 하시고 아이들이 너도나도 잡을 수 있게 낚시대도 여러대 빌려 주세여
블루길 지렁이 한마리 꿰면 금방 잡히니까 애들이 좋아 하드라구요

위성스카이tv,화장실 등 편리하게 잘 갖춰져 있어서 전 종종 이용합니다 가능 하면 잘 나오는가 연락 해 보시고 한번 출조
하셔서 큼직한거 걸면 부인께서 끌어내도록 낚시대를 주어보세요 즉 손 맛을 느껴 보시라 이거지요
제 경우도 15년 이상 혼자 다니다가 집사람을 간신히 꼬디겨 편리한 곳인 좌대낚시에서 대물을 걸었던 경험으로 이제는

저보다 더 빠져 있답니다 날 궂은 날에도 낚시 가자고 할 만큼 메니아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애들도 덩달아 같이 출조를
하다보니 가족 간의 우의도 더욱 돈독해 졌답니다 처음 길들이기가 문제이니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 하셔서 휴가 가신다
생각 하시고 한번 가보세요 편리합니다 조황도 좋구요 참고로 전 그좌대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나 자주 낚시를 다니다가

편리한곳 잘되는곳을 추천 하기도 하고 같이 동행 출조하는 사람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쌩퉁맞은 대답좀 하겠습니다.
그저 웃자고 하는소리니 만큼 뭐라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먼저 휴가는 그냥 좋은곳에 가서 푸~욱 쉬고오십시요.
안그러면 두고 두고 핀잔꺼리가 됩니다.
아무리 좋은곳으로 가족낚시를 간다한들 시원한 계곡속에서 물장구치고 놀거나,
동해안 멋진 백사장에서 파도맞으며 노는거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어쩌다 멋진곳이라고 선택한곳이 하루 웬종일 땡볕이고,
어린아들 모기에라도 한방 물리는 날에는
거의 죽음에 가가운 눈총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

여름휴가는 멋진곳에서 즐기고,
모기없는 다른 계절에 가족낚시를 가십시오.
이른봄이나 가을 물안개 멋지게 연출되는 땟장밭이나 부들밭으로
모시고가면 거의 환상아닌가요?
혹은 비오는날 파라솔아래에서의 커피한잔은
아마도 사모님의 감성을 자극할것입니다.
겨울에 즐기는 빙어낚시도 재미와 추억을 선물할걸로 믿습니다.
그럼 언제나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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