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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맹동지 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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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시민씨 낚시 유툽  보니까 좌대 난간이 좁아서

텐트를 펴고 낚시하기는 불가능해 보이더군요.

그 좌대만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말이죠.

이제부터는 수중좌대를 타도 텐트를 펴야하는 시기인데요.

혹시 맹동지 좌대 상황 잘 아시는  님 계시면 답 좀 부탁드려요.


1400 텐트설치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저도 유시민 낚시아카데미 맹동지 편을 보았는데요
텐트는커녕 밥 먹는데 밥 먹는 자리도 좁아서 물에 빠질까 걱정되더군요,
글쎄요 충주호 넓은 좌대를 들어가 봐도 낚시 장비 놓고 하다 보니
텐트 사이즈를 떠나 텐트를 칠 공간은 없던데요
좌대에 들어가서 굳이 텐트를 칠 필요가 있을까요
따따한 난방이 들어오는 방이 있는데 추우면 들어가 쉬고
낚시하고 싶으면 방한복 입고 낚시하면 됩니다.
요즘 신 좌대들은 잘 만들어져 양쪽 옆문을 닫으면 비도 바람도 안 불고 좋더라고요
좌대 들어가 비싼 요금 지불하고 텐트를 칠 바에는 차라리 노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수상 좌대에는 파라솔은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텐트까지는 설치 하도록 배려한 좌대는 없습니다.
제가 수 년 전에 다녀 온 기억으로는 앞뒤로는 그럭 저럭 괜찮은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사이드가 통로 성격이구요.(전기는 안들어 갑니다)
붕어 얼굴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모든것을 보상 받을만한 경치가 예술입니다.
수중좌대 들어가도 늦가을 부터 초봄에는 텐트치고 합니다.추위를 좀 타는 편이고 철수 후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노지는 노지대로 수중좌대는 또 그것대로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맹동은 30년 전에 원남지와 함께 찾던 노지터 였는데 25년 이상 안가보았더니 그사이 좌대가 생겨서 새롭게 보이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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