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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멋있는 찌올림을 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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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입니다 작년에 친구따라 강가에서 낚시를 풍덩낚시를 배우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밤낚시에서의 케미의 아름다움에 반해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짬낚뿐이 못하여 손맛터를 지금은 가고있습니다 나름 동영상도보고 공부도해서 스위벨체비까지 모방하고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질문을 드립니다. 스위벨 체비로 했을때 너무 헛챔질이 많습니다 상황을보면 무겁게 찌맞춤을하더라도 찌가 올라왔을때 챔질하면 90%정도가 헛챔질입니다 잡을때는 거의 끌고들어갈때만 잡힙니다. 다른 조사님들의 모습을보니 찌가 천천히 올라오고 챔질시 잡히던데 전 찌는 올라가나 미사일처럼 빨리올라갔다 내려가고 간혹 천천히 올라간다 싶어 잡겠지하고 올리면 헛챔질입니다 찌맞춤을 의심해서 몇번을동영상을 다시보고 다시 원줄부터 연결해서 체비를 새로 만들고 찌를 바꿔봐도 동일하네요... 무슨이유일까요? 전 한마리를 잡더라도 준수하게 올라오는 찌를보고 챔질하고 싶은데 너무 안되니 속상하네요 미끼는 집어 한바늘 입질용 그루텐 한바늘 원줄 카본3호 목줄 합사2호 스위벨 5호 바늘 붕어5호 찌는 5호봉돌사용하는 찌사용중입니다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이러다가 예민한건 배제하고 손맛터에서 풍덩낚시로 가야할듯합니다 참고로 손맛터가면 세시간하면 다섯마리정도 잡습니다 비록 끌고들어가는 입질이라서 그렇지만... 아참 잉어만잡히지는않고 붕어도 잡히네요

스위벨 채비는 빠르게 올리는입질에 챔질시에 저도 후킹율이30%도 안되더군요 좀더기다리시면 천천히 올리는입질을 볼수있을듯하네요
표준봉돌 4~5호 정도 먹는 부력으로 바늘 달고, 찌를 한마디 정도 나오게 맞춤하시면 작은 부력이면서 헛챔질도 줄고, 찌도 천천히 올라오는 준수한 입질을 보실 확률도 있습니다. ^^
일단 연구하는 자세가 좋아 보입니다^^*
찌올림을 즐기시려 한다면 목줄길이를 넉넉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
양어장같이 까칠한 곳에서 낚시를 하면 붕어의 스트레스로 방정맞은 입질이 종종 발생합니다.
정도낙시로의초대 진행자인 홍창환씨의 낚시방법을 살펴보면 계곡지에서 높은 찌올림과
당찬 손맛을 즐기며 진행합니다.
낚시의 찌맞춤은 각낚시터마다 고수들이 존재하니 그분들에게 문의하면서 한수 배우시고
높은 찌올림을 원하시면 관리형이나 노지 낚시를 권합니다.
붕어가 찌근처에와도 찌가 움직이는 고도의 찌맞춤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붕어가 먹이 경쟁을 일으키게 하여 높은 찌올림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고도의 테크닉을 연마하여야 되는데...떡밥낚시에서는 떡밥운용술 이라는게 있습니다.
밑밥질이라는게 거기서 생겨난 것이고요...
아무쪼록 높은 경지에 이르신 조사님과 동행을 하여 한수 한수 배우는 낚시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낚시회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손맛터에서 흔히 있는 일 입니다.
특히나 딱지터 같은곳은 헛챔질이 더욱 빈번히 일어나죠

떡밥 낚시에서 헛챔질의 원인은 대부분 붕어가 먹이를 밷는 속도가 빨라서 입니다.
특히나 침을 많이 맞아본 손맛터의 붕어는 학습에 의하여 조금이라도 이물감이 있다면 밷는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지금같은 미사일 입질은 아무리 찌가 높이 올라가도 거의 헛빵일 겁니다.
붕어가 신경질 적으로 미끼에 반응하고 이미 미끼를 뱉은 상황에서도 관성에 의하여 찌는 계속 상승하고, 이때 챔질을하면 거의 헛빵이 되는거죠.

지금 사용하시는 스위벨 체비가 붕어의 느끼는 이물감을 줄여줘서 부드럽고 높은 찌올림을 보기위한 체비인데
이 스위벨 체비에대한 데이터가 쌓여서 본인의 확실한 무기가 되기까지는 불규칙한 입질 패턴에 어려움이 많으실 겁니다.

자 그럼 어떻게 이물감을 줄여서줘서 안정적인 입질형태를 만들것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1. 바늘 목줄길이 - 바늘 목줄 길이를 늘여주면 손맛터의 특성상 확실히 부드럽고 안정된 입질 표현을 나타 낼 것 입니다.
목줄길이가 늘어난 만큼 붕어의 체비에대한 이물감이 줄어든것이지요, 단 너무 많이 목줄을 늘이시면 붕어가 떡밥을 취했을때
찌에 오는 반응은 상대적으로 늦어 질수 있습니다. 양날의 검 인거죠 목줄길이를 조금씩 늘여보세요 안정적으로 찌 올림을 표현
해주는 해주는 길이가 나올겁니다. 목줄의 길이는 그날 그날 패턴에따라 달라 질수 있습니다.

2. 스위벨체비의 기둥목줄길이 와 스위벨의 크기 - 스위벨의 기둥목줄은 붕어가 먹이를 취 했을때 이물감을 줄여주는 수단입니다.
그렇다면 짧은 기둥목줄보다는 긴 기둥목줄이 이물감의 감소에 효과적이겠죠. 조금씩 기둥목줄을 늘여서 부드러운 입질 형태 를
찾아보세요.
스위벨의크기는 찌의 몸통 끝에서 찌톱 끝까지의 부력을 상쇄시키는 크기의 스위벨을 찾아보세요. 손맛터는 대류등 외부의
환경이 노지보다는 안정적이라 스위벨이 크면 불리 할 수 있습니다. 이또한 그날의 환경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3. 떡밥 - 손맛터에서는 일반적으로 어분과 찐버거, 구루텐 등이 많이 사용돼는데요 어분과 찐버거는 튀는 입질이 자주 나타 납니
다. 튀는 입질이 나타난다면 도도로(다시마)가 함유된 떡밥을 콩알로 사용하시면 적당한 비중과 다시마 성분의 섬유질로
인하여 어분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입질과 이어보다는 붕어의 입질을 유도해 줍니다.(제품과 배합법이 궁금하시면 쪽지 주세요)

4. 찌맞춤 - 찌맞춤은 그날의 입질 형태를 감안 하여 쇠오링을 가감하여 좋은 입질 표현을 유도해 보세요.
예민한 찌맞춤은 낚시 중에도 낚시터의 물의 온도와 대류등을 감안하여 귀찮더라도 적극적으로 쇠오링을 가감하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결론 - 손맛터의 붕어는 열악한 환경에 맞추어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런 조과나 찌 올림을 보고싶다면 예민하게 진화해
가는 붕어에 맞춰줘야 하는거지요.
저와 같은 과정을 밟고 계신듯하네요 ㅎㅎ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손맛터에 붕어들은 많은 입걸림에 학습이되어 있어서 그곳 손맛터에 조사님들의 평균채비보다 예민하여야만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찌오름이 빠른 이유중 가장 큰것은 원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노줄 1호로 바꾸시면 찌오름이 한결 중후해 짐을 보실 수 있습니다만 대물낚시 하듯 챔질하시면 다 터짐니다 ㅎㅎ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손맛터를 저두 종종 가는데, 연구하는붕어님처럼 같은 현상때문에 낚시터에서 여러가지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챔질하면 왠만하면 챔질이 되는 정도의 찌올림인데도 화가 날 정도로 걸리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입질이 들어왔을때 그냥 놔둬 봤습니다. 그랬더니 올리다가 찌가 내려오더군요. 그냥 놔두어봤습니다. 또 다시 찌가 스르륵 올라옵니다. (이 때쯤 챔질하면 거진 걸리는 입질 형태) 그래도 참고 놔두어 봤습니다. 다시 찌가 내려오고 미끼는 이미 사라지진 않았을까? 반문하면서 조금 기다리니 다시 찌가 천천히 올리다가 어느 순간 찌가 살짝 멈추어있더군요. 바로 그때 챔질을 하니 챔질이 되더군요. 그 뒤로는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는 낚시를 하니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더군요~ 모든 입질이 그런것은 아닌거 같구요~ 암튼 참고하시라고요~ 자주 가시는 유료터에서 한번 파악차 입질 형태를 파악할겸 찌가 올라와도 한동안 챔질을 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아마도 저와 같은 경험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찌올림은 찌의 순부력 - 봉돌의무게, 줄의 침압, 도래와 바늘 및 목줄의 무게 = 0 이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입수와 올림을 원하시면 찌는 오뚜기형으로 32대 기준 순부력 3.5g 정도에 2호원줄에 목줄 1,2호 부드로운 합사 10cm 바늘 6호 정도로 하셔서 중간에 편남감기에 1/3정도 무게, 나머지 2/3은 봉돌 등의 무게로 나누어 낚시를 해보세요. 여기서 편납감개의 역할은 찌와의 빠른 수직화와 사각편차를 없애는 역할 입니다. 노지에선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할맛안났는데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다시 연구를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저녁에 짬낚한 결과... 뭐 원줄부터 다 다시 세팅해서 했어요. 하나는 전통 올림으로 영점찌맞춤으로.. 하나는 스위벨에 바늘목줄 길이 변형하면서... 결론은 제가 다니는 손맛터 자체가 그렇네요 전통올림낚시는 조금만 올린후 끌고들어가는 입질.. 그것도 순식간에.. 스위벨은 바늘줄이길면 입질빈도가 거의없고 미사일^^ 오히려 조과가 전통이좋네요. 남은것은 원줄을 모노로 바꾸는것을 해봐야겠네요 이것도 아님 한번 군계일학동영상의 찌부터 소품까지 다 사서 똑같이 해보고 안되면 다니던 손맛터를 버리고 딴데를 가봐야겠네요 . 여러답해주셔서 고마워요
저 또한 스웨벨채비로 바꾼지6개월정도 됩니다 그전에 원봉돌 채비에 비해서 헛챔질빈도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원봉돌채비에 비해서 조과면에서는 좋다고 생각하는1인입니다..
장단점이 있겟지만 스웨벨채비로 하시면 나름스트레스를 받는경우가 많읍니다 저는 보통 자연 노지나 수로를가는데
스웨벨채비로교환하고 나서 나름 예민함을 더하기 위해서 원줄을3호에서 2호로 바꿨읍니다
그리고 찌맞춤은 32칸 이하는 케미전부노출 그이상은 3/1에서 수평맞춤 이것또한 처음에는 잘안되었지만
차츰 찌맞추는 속도가 좋아지고 이제는 어느정도에 시간만 투자하면 현장찌맞춤은 잘되는편이네요
손맛터는 한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잡앗다 놓았다를 반목하여 붕어들의 머리가 좋은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입질이 아주예민하다는
소리는 들었읍니다 드릴말씀은 헛챔질이 많으면 쇠링을 추가하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읍니다 그래도 찌맞춤을 케미수평으로 하시는것이 좀더 안정적일거 같읍니다~저또한 지금도 공부하면서 낚시를 하고있네요 월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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