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는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놈의 야생쥐는 많이 보았답니다.
보조 가방에 떡밥을 먹을려고 보조가방에 들어간 쥐
(진짜 기겁하는줄 알았습니다.)
떡밥을 홈쳐 먹을려고 풀사이에 스윽스윽 하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는 쥐
아무도 없는 소류지에서 옆에서 계속 스윽스윽 하면 정말로 미칠 지경이더라구요...
혹시 낚시하는 주위에 쥐가 못오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0-25 11:18:22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멧돼지 보다 쥐가 더 무서워요...
-
- Hit : 992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7
보조 가방은 닫아두시고 준비해간 음식물도 밀폐된 용기에 담아두시구요..
주변의 더러운 음식물 찌거기도 치워버리시고요..
저도 예전에 잉어 낚시를 다닐때 준비해 둔 떡밥을 쥐들이 먹어버려서 새벽에 황당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쥐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혐오스럽긴 하지만~
멧돼지에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10 여년 전에 보성 도촌지에서 겪은 일인데요..
밤 11시 까지 입질이 없어 홀로 우두커니 찌불만 바라보고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오른쪽 갈대밭에서 뭔가 큰 동물이 움직이는 소리가 나더군요..
큰 소리로 보아 멧돼지나 고라니로 생각 되었답니다.
쫓아낼 생각으로 조그만 돌을 던지며 소리를 질렀지요..
이넘~ 저리 안가!! 하며 말이죠..
도망칠 것로 생각했던 녀석은...
그러나~
순식간에 저에게로 돌진하더군요..
낚시텐트 뒤를 스치듯 지나서 조그만 다리를 지나 건너편 대밭으로 뛰어갔답니다..
엄청난 소리가 나더군요..
멧돼지가 대밭을 휘저으니 대들이 부닥치는 소리..
텐트를 치지 않았더라면 저는 거기서 멧돼지에게 큰 변을 당했었을 것 같습니다...
갈대밭에서 텐트를 지나 조그만 다리 지나.. 대밭까지의 거리는 80 미터 쯤인데..
불과 3~4초만에 엄청난 스피드로 뛰어들더군요...
그 엄니에 받쳤더라면 중상 내지는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넓은 저수지에 저 혼자 낚시하고 있었으니 도와줄 사람도 없었구요...
최홍만이라도 멧돼지를 이길 수는 없답니다.
쥐 ... 이 짜증나지만 위험하기에는 조그만 이녀석은..
그냥 귀엽게 보아버리세요..
습작 조행기에 최근에 제가 올린 첫 조행기를 함 보세요...
멧돼지...정말 골때립니다...
윗분은 거의 황천 직전까지 가셨는것 같은데, 저도 그런 상황이 예상되어
귀신을 본것보다 더 머리칼이 서서 정말 놀랐습니다...
쥐 보다는 멧돼지 함 보시면 비교가 불가 할겁니다.ㅎㅎ
안출하세요~~~
** 300초만 청소하고 꼭 가지고 옵시다 ***
멧돼지,들개 다 만나보아서 그 무서움을 알지만 쥐는 또다른 무서움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일단 쥐 많은곳에서는 주위 밑밭이라던지 떡밥부스러기같은거 조심하시구요
쥐가 계속해서 나타나면 주위 몇미터옆에 떡밥이나 옥수수같은거 좀 뿌려주면 거의 다시 잘 안옵니다
이늠들 먹이때문이기도하지만 자기다 다니는길목이면 사람상관없이 막 다니는데 신경무진장쓰이긴합니다
일단 뭐든 깔가보리고, 파고, 먹고..................
1. 적극적인 방법: 일단 쥐를 잡는다
잡는 방법은 쥐약이나 쥐덫 고양이....로 잡고.
아래방법은 일반산업이나 농민들이 쓰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응용해보심이...''''''''''''''''''''''''저는 일단 쥐를 무서워 하지않고 맨손으로도 소탕가능합니다.
허나 요즘시기는 들쥐을 맨손으로 잡으면 병(유행성 출혈열)에 걸릴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위해야 합니다.........
<종이 통으로 쥐를 잡다>
인쇄소에서 종이를 감는데 쓰는 종이로 만든 직경이 15cm정도의 둥근 통을 양팔로 하나정도가 되게 자르고
쥐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몇 개라도 놓아두면 종이 통 안이라 따뜻하여 집을 만들거나 이빨을 가는데 써서
많이 들어 갈 때에는 100마리나 한번에 잡기도 한다.
인쇄소에서는 그 둥근 종이 통을 버리는데 돈을 내야 하므로 공짜로 달래면 아주 좋아한다.
2. 소극적인 방법: 일명 피하는 방법
가)고사리로 근처를 쥐를 못오게 한다.
한손으로 쥘수 만큼의 고사리 두 주먹씩을 몇 곳에 나누어 집안에 나누어 놓으면 쥐는 확실히 오지 못한다.
1년 이상이 되어도 쥐는 전혀 오지 않는다.
나)껌을 씹게 하여 쥐를 쫓다
쥐가 다니는 곳에 종이로 산 껌을 놓아두면 쥐가 근처에 오지않는다.
특히 박하냄새가 나는 껌을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
다)삼나무 잎으로 쥐가 먹는 것을 막는다
쥐가 잘 다니는 길 방향으로 삼나무 잎을 몇 개 놓아두는 것으로 아주 간단하다.
감자 같은 것의 저장품은 먹지 못하게 완전히 막는다.
라)구덩이를 파 수확한 호박 딸 때의 쥐를 막는다
뱀이 점점 없어지고 또 너구리를 놓아 주더라도 쥐의 번식속도에는 따르지 못해 호박을 씹어 먹어 근심인데
호박밭 주위에 높이 20cm정도의 긴 구덩이를 만들어 몇십마리의 쥐를 잡는다.
쥐는 벽에 부딪치면 옆으로 가 올라가므로 그 바로 앞에 더 큰 구뎅이를 만들어 잡는다.
빠지는 구덩이를 만들어 하우스안의 쥐를 잡다
하우스 안에는 쥐가 많이 들어온다. 이것을 잡기 위해서는 지면에 바켙을 묻되 약 1/2정도로 물을 넣고
그 위에 치-즈같은 것을 띄어 놓는다. 수면이 보이지 않게 쌀겨 같은 것을 뿌려 놓는다.
쥐가 뛰어드는 것을 기다린다.
이 방법으로 한 하우스에서 몇 십 마리의 쥐를 잡을 수 있으나 비결은 물을 바켙 가뜩히 채우면 쥐가 튀어 나간다.
라)차조기(자소) 입으로 쥐를 막다
차조기(자소)를 가지 채 꺾어다가 볏집 대여섯 단에 한대정도의 비율로 안에 넣어 놓으면 쥐가 오지 못한다.
쥐가 차조기(자소) 입의 냄새를 싫어한다.
마)담배 니코틴 물로 오지 못하게 하다.
담배꽁초를 많이 모아 약한 불에 꽁초가 흐늘흐늘 해지도록 삶는다. 그 물을 과수 줄기에 발라 놓는다.
석 달 동안은 보증할 수 있다. 니코틴 물은 또 개미도 방제.
쥐가 100% 밖에서 죽습니다.
8월 추석 쯤 해서 쥐가 아주 좋아하는 먹이를 놓고 그 주위에 쥐약(라쿠민=3.4 하이드록시코마린제제)같은 것을 흩뿌려 놓는다. 그러면 쥐는 내출혈이 일어나던가 눈이 점점 멀어 밝은 곳으로 나와서는 죽기 때문에 100% 밖에 나와서 죽기 때문에 천정 같은 곳에서 썩는 일이 없으며 또한 2차독성도 없다.
바)크레졸-젓가락으로 과수를 씹는 것을 막다
크레졸-과 나무젓가락을 준비하고 젓가락을 담가 충분하게 적신 다음에 과수원 주위나 나무 주위에 적당하게(5∼6m간격으로)
꽂아 놓는다. 특히 쥐구멍이나 쥐구멍 가까이 꽂아 놓으면 크레졸-냄새로 쥐가 오지 못한다.
일년에 서너 번이면 충분하다.
첫 번째는 봄의 전정시기 두 번째는 8월경 세 번째는 눈이 오기 전이다.
쥐가 많은 과수원이며 꽂는 본수를 늘리던가 한다.
직접 나무에 바르면 나무가 나중에 말라 버리는 수가 있거나 약해가 나온다.
크레졸-은 제대로만 보관한다면 끈적끈적하여 쓴 것이라도 몇번이라도 쓸 수 있다.
<볏 집단을 피하는 놀라운 효과>
지면에 볏 집단을 세워 놓는 것뿐이다.
쥐가 많이 나 다니는 곳에 나란히 세워 놓는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쥐가 오지 못한다.
볏 집단을 길이가 15cm 폭 4∼5cm가 되면 잘 묶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볏 집단이 쥐의 천적으로 되는 것은 소리개로 보이는데 이것만으로 쥐가 오지 못한다.
예전에 TV에서 쥐의 가죽으로 만든 코트를 수출한적이 있다고 본것같은데......혹시 지금도 가능하면 아마 쥐잡이꾼도 생길수도
있는데. 아무튼 쥐란 사람(인간)이 살고 있는한 끝까지 공존할 겁니다.
상기 방법중 낚시터에서 사용할수 있는 방법은 <담배, 크레졸, 고사리>를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월척캠폐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저도 낚시시 구르텐먹으러 오는 쥐들땜시.....
제일 작은 고등어통조림을 여러개 사시고... 칼로 따시고, 맛있게 드시고,....영악한 들쥐들... ㅎㅎ
그 이하의 방법은 동일하지요.
단, 깡통에 붙이는 주소는 자기 주소가 아니라 평소에 아주 싫었던 사람의 주소를 쓰셔야 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멧돼지...아직 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무섭다는 것은 일단 알게 돼었네요...
좋은 방법중 하나 아니가영..? ㅎㅎㅎㅎㅎㅎ
.
그 안에 뱀도 들어간답니다~ ㅎ
귀신 ,멧돼지 , 들쥐, 뱀 ... 예방차원에 ㅋㅋ
큰 효과를 기대하진 않지만 나름 위안이 됩니다.
5분만 청소,,, 꼬~옥 ^^
쥐구멍에 들어가서 계란마사지 하며 사람한테 까분것을 밤새 반성합니다...
신기한것은 명중이 안될경우 그 자리에서 도망을 안가고 명중될때까지 기다려 준다는 것입니다....
입질 없을때 나름 재미있는 레져생활입니다... 낚시와 사격....
주위에서 고생하는분들 몇있습니다.
낚시바늘에다 떡밥을뭉쳐놓고 옆에다가 잠시만놓아두면 쥐가 떡밥물고가요
조금만더기다리면 떡밥먹어요 그따 챔질을하세요
그러면 쥐세끼 바늘물고 날라와요 제가낚시자주다니는곳에서 이렇게해서
두마리잡아봤어요 ㅋㅋㅋㅋ
4년전쯤 신동에있는 땅골지란곳에 3명이서 밤낚시 간적이 있읍니다.
그날은 떡밥낚시로 3대씩 펼친다고 거의 붙어 앉아서 자리를 잡았었는데요..
우리가 자리잡은 포인트 바로뒤가 옥수수밭이었읍니다. 그때 당시엔 한두번 가본 곳이라 별생각없이 그쪽에 자리했는데요.
낚시하다가 밤2시쯤 지날무렵에 옆에서 말로 표현할수없는 이상한 소리에 옆으로 모자부착 후레쉬를 켜본순간 집체만한 어미멧돼지랑 새끼들 대여섯마리가 농담아니고 제자리에서 2~3미터까지 가까이 내려와있드라고요..
정말 놀라서 미치는줄알았읍니다..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보면 그느낌 아마 아실껍니다.. 진짜죽는구나 했었읍니다 ㅎㅎ
그때 옆에 있던 형님께서 저보고 순간적으로 움직이지말고 숨참고 가만있으라고 조용히 말하는통에 정말 죽은듣이 가만이 있자
한 2분정도 있다가 (제느낌으론 한시간넘게 느껴졌음 ㅋㅋ) 산으로 가드라고요..정말 죽다가 살아났읍니다..
근데 쥐는 정말 더하드라고요 ㅋㅋ
낚시할때면 옆에 떡밥그릇에올라타서 여유만만하게 자기밥그릇인냥 먹어대는 들쥐들보면 ㅋㅋㅋ
얼마전 저도 쥐가 너무싫어서 월척검색을한결과 쥐엔 휘발유나 주위에 떡밥을 던져줘란 결론을 내리고 월척아이디 어이총각과 용암근처 소류지로 출조했을때 주유소에서 휘발류가 비싸서 경우를 피티병에 사가지고 가서 포인트 주위에 냅다 뿌리고는 밤새도록 경유냄새때문에 머리가 띵한게 쥐보다 사람먼저 잡겠드라고요 ㅎㅎ 그래도 쥐는 안덤비드데요 ㅜ.ㅠ;;
호랑이도 정신만치리면 안물어가지만 이놈의 쥐새끼들은 조금에 떡밥부스래기나 옥수수나 콩 흘린것만보면 사람도 무시하고 옆에와서 쩝쩝됩니다 ㅋㅋ 너무싫어요 ㅜ.ㅠ
ㅎㅎㅎ 농담입니다..^^
떡밥냄새 맡고 밤새 이놈저놈 여러명이 번걸아가며 오두만요.
아무리 쫓아도 도망갔다 다시오고 받침대 하나 뽑아서
스탠다드로 한놈 후려팼는데도 다른놈들 비웃듯이 그옆에서 떡밥 먹대요.
질렸습니다.
어떨땐 떡밥달려다 떡밥통에 아예 들어가 있는놈을 모르고 만졌다가 혼비백산 한적도..
쥐들 성화에 시달려 낚시 접은적도 있네요.
쥐약을 수십개 사다가 뿌리고 싶은 충동 느끼는적 넘 많습니다
이넘의 쥐새끼가 제 발등을 사정없이 물어 버리네요
그날 이후로 쥐만 보이면 어찌하든 잡을려고...
구리로 몽노를 말들어 쥐구멍 입구에 설치 마릿수로 올린 기억이 있네요
졸려서 차에가서 자구 나와도 떡밥등 그대로 있습니다.
저는 뒷받침대 브레이크용을 개조해서 중층에서 사용하는
떡밥 거치대처럼 만들어 사용합니다.
구브리지않아 허리안아프고 쥐나 잡벌레 부터 보호됩니다.
붕어 낚시첨하는데 멧돼지에 쥐에...;; 무서워서 이거낚시하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