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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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안녕하세요ㅠㅠ 대학교 가고 한 3~4달 낚시를 못갔네요..ㅠ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히 하던 낚신데.. 한동안 못하니 엄청그리웠엇네요 ㅎㅎ 오랫만에 낚시라 기대감반 긴장감 반으로 미래 와이프될 여자친구랑, 친여동생이랑 3명이서 같이 산밑에잇는 소류지를 갔었는데요.. 한참을 낚시하다 달이 구름에 가리고 새벽이 다되갈때쯤에 차두 한대도 안지나가는 그런상황에 갑자기 상류쪽 밭에서 부시럭부시럭 소리가 소류지 전체를 뒤덮으면서 갑자기 저희(제방쪽)으로 다그닥다그닥 말달리는 소리처럼... 엄청나게 묵직한게 달려오는거에요.. 한번도 이런적은 없었는데 순간 눈치쳇죠; 멧돼지라는거;; 이런경우 처음이구 여자들은 놀라서 굳어잇고 저는 속으로 여자들도있는데 쪽팔리게.. 가만있을수있나요 숨도 같이 참앗죠 풉; 정말 놀라고 겁낫는데 다행이 맷돼지는 좌측에잇는 민가쪽으로 가버린듯 하더군요.. 바로 철수하고 집에와서 잠도안오구.. 오랫만에 낚시라 기대 엄청햇는데 .. 실망도햇고 맷돼지가 원망 스럽기두하고 ㅎㅎ; 이맷돼지가 겁내 하는거나 이런건잇을까요? ㅠㅠ; 무서워서 저번주토요일은 낚시를 못갓어요 ㅠㅠ 이번주에는 물이 거의다 빠져서 수심이 한 50~70 정도나오는곳인데.. 사람이 별로안와서 큰놈 개체수가 좀 되는듯해요; 산란기때 월척몇수랑 4짜를 저희 삼촌이 쩝.. -_- 전 차에서 잠만.. 젠장; ㅠㅠ 이번엔 꼭가고시퍼요;; 혹시나해서 오늘도 차타고 가보니 맷돼지 발자국으로 추정되는것들이 제방쪽이나 뻘쪽에 찍혀있던데.. 가지않는게 좋나요?ㅠㅠ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금단현상이 날려그래요,.,,,,,,,,,,,,,,,,,,,,, ㅎ 전 담배 술안하는데신 낚시 하기때문에..ㅎ

낚시를 하다보면.. 특히 대물낚시를 즐기시는분은 무명소루지를 찿아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역시 그런 사람중에 한사람으로 낚시를 하다가 멧돼지뿐만 아니라 고라니, 너구리등 산짐승에 놀라본적이 종종 있습니다.
고라니나 너구리는 소리에 놀라지만 멧돼지의 경우는 조금 다를수가 있습니다.
멧돼지의 경우 특히 새끼를 몰고 다니는 어미돼지를 만났을땐 극도로 조심을 하여야 하며 만에 하나 공격적인 행동을 취한다면(예를 들어 돌을 던진다던가 갑작스럽게 소리를 지르는 행동) 새끼 보호를 위하여 공격적인 행동을 할수 있습니다.
그외엔 느긋하게 담배하나 아참! 담배를 안한다고 했죠 ㅎㅎㅎ 그럼 조용히 낚시하고 계시면 멧돼지도 자기 볼일 보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왠만한 늠은 사람냄새 맞고 접근을 않하지만 접근을 한다해도 사람보고 지레 겁먹고 도망을 갑니다.
저역시 등뒤 약 10미터까지 돼지가 접근한 적이 있었는데 머리털이 바짝 섰지만 의자에 앉아 가만히 있으니 기냥 가더군요.
어떤분은 골짜기 저수지 출조하실땐 큰 성냥 한통을 사가지고 가셔서 해가 빠질때쯤 성냥통에 불을 붙여 화약 냄새를 풍겨서 멧돼지 접근을 막는다는 분도 있습니다.
암튼 멋진 터가 있는데 미물인 돼지로 인하여 낚시를 못하면 되겠습니까? 걱정은 꽉 붙들어 매시고 오늘 당장 출똥!
아이스케익하나 사서 대깔고 시원하게 친구와함께 작은 이벤트를 물가에서 해보는 것도...
케익과 같이주는 폭죽은 멧돼지 퇴치용으로......
조과는 보장 못합니다
김보연님, 반갑습니다.^^

저도 멧돼지가 많은 곳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보면, 그 놈들이 자주 애용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 곳이 포인트가 되겠다 싶은 날은 멧돼지의 잦은 출몰처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께름칙함을 감수한 채 그런 자리에 앉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만나긴 수십 차례 만났지만, 별 탈은 없었습니다.^^

제 생각엔 멧돼지를 퇴치하려고 일부러 노력할 필요는 없겠구요.(어쩌면 별 다른 수단이 없어 보여서리...)
제 경우엔 그냥 가만히 숨 죽이고 찌만 바라보고 있으면 알아서들 놀다가(?) 지나가더군요.
낚시텐트나 파라솔텐트를 펴고 낚시를 하면 아무래도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아니면, 파라솔만 펴고 낚시해도 걔들이 존재감을 의식을 하고 접근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두두두 떼를 지어 다니면서 소리까지 꽥꽥 지르면 겁은 나겠지만, 아무 이유없이 사람에게 다가와 물거나 하진 않습니다.
눈도 마주치지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저 찌만 응시하면서 무덤덤한 척 가만히 기다리는 게 상책이 아닐까 합니다.
간혹 제 등뒤 10~20m 거리에서 1시간이 넘도록 뛰어다니고 발광(?)하는 애들을 만나게 되면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만....
두려움도 자주 접하다 보면, 그리고 자주 그런 상황을 겪고 넘기다 보면 어느새 무덤덤해지곤 합니다.
(참고로, 저는 늘 단독출조입니다.)

끝으로 멧돼지....는
사람들이 싫어하고 무서워할 뿐이지, 걔네들도 알고보면 천성이 악한 놈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고민은 있답니다.
길 가다 정면에서 집채만한 멧돼지와 두 눈이 딱 마주치게 되면 제가 어찌해야 할지 정확한 답은 못 구한 상태라는 거...^^
무붕님,
그렇게 두 눈을 마주칠 경우에는~
절대 눈을 피하시면 안됩니다.
우리가 동물쳐다보면 눈에서 빛이 나는것처럼
동물눈에도 우리눈에서 섬광이 쏟아져 나오는걸 느낀데요.ㅋㅋ
눈싸움지면 달려든답니다.
절대 눈피하지 마시고 끝까지 눈싸움해 이기세요.
이것이 살아남는 방법입니다.ㅋㅋ
제 낚시 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ㅡ.ㅡ ㅌ
무지개붕어님이야 워낙 호랑이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맷돼지 접근 안하지요.

우린 토끼 스럽게 보이니 춤추자고 옵니다.

김보연님!

멧돼지 만나면 휘두를 라고 긴칼까지 준비해 다니는데 멧돼지 못만났네요

산에서 만나면 모조리 도망치던데

저수지에서 만나면~~~~~~~~~~~~~~~~~~~~~~~

파라솔만 쳐 두어도 접근 안한다고 하더이다.
온 몸에 "호랑이 문신"을 하고 있다가, 멧돼지 나타나면 엎드리고 호랑이 흉내를 내면 어떨까요?

입질없을 때 성대모사로 어~흥 연습도 좀 하시고......ㅎㅎ

이 때, 성대모사 어슴푸리 해서 뽀록나면 큰 일납니다.
멧돼지가 소리에 예민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제가 겨울에 외삼촌을 따라 수렵에 자주 따라나서서 조금 아는데요...

이녀석들.. 소리에 엄청 예민합니다.. 사람이 낙엽을 밟는 소리가 나면 100m 밖에서도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보통 이 녀석들은 다니는 길로만 다닙니다. 급한상황이 아니라면 절대 돌아서거나 루트를 이탈하지 않죠..

혹 이녀석들이 길목에 앉아만 있지 않는다면.. 그리고 이녀석들 길 위에 앉아 있으시다고 하면 달려올때 발소리를 한번 들려주세요~

이녀석들 갑자기 루트를 버리고 사방으로 달려나갑니다.(절대 돌아서지는 않음. 무조건 돌진이니 이런 상황 조심하세요!!)


가장 확실한건... 엽총을 신고하고 같이 들고 나가세요~ㅎ 님도 보고 뽕도 따고...ㅎ

뭐..휘발유.. 성냥.. 다 20%정도의 효과만 있을 뿐입니다...ㅎ

아니면 낚시자리에서 20m 밖에 삥 둘러서 쥐도 한마리 통과 못할정도로 덧을 두심은??^^;;ㅎ
이건 얼마전 할머니한테 들은 얘긴데요...퇴치법이랑 상관 없는 글이지만...

혹여나 멧돼지가 덤빌때...넘어지거나 해서 바닥에 눕게되면 배부분을 다~ 파먹어버린다는....끔찍..ㅎㅎ

항상 안출들하세요~
낚시대 두었다가 뭐하실려구요.....
붕어 낚시 편성하시고 한대 정도는 멧돼지 길목에다가 좋아하는 고구마정도 꾀어 던져 멧돼지 낚시 하심이 어떨지...
그럼 붕어낚시도 하고 또 운좋으면 멧돼지도 한마리 잡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요즘 용품 파는데 가시면 후레쉬 빨강불 깜빡이는게 멧돼지 퇴치용이라고 하던데 그런거 써보심은 어떠실지요
(효과는 보장 못합니다)휘레쉬 설명에 그렇게 나왔을뿐...
즐낚하세요
TV에서보니깐 우산이나 파라솔을 펼치면 돌진해오던 멧돼지도 도망간다고 하네요,
자기보다 크게보여서 도망간다고 하네요.
우산을 편다...ㅋㅋㅋ 저도 티비에서 봤어요...
무지막지한 놈들이 우산펴니까 돌진하다가도 그 자리에서 정지... 신기하던데...
물로 들어가세요~
목숨은 건집니다.
라디오를 장만하세요~
mp3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낚시를 하면 동물들이 접근을 안합니다.

가끔 처녀귀신이 노래 소리듣고 오는건 책임 못짐!!^^

저는 멧돼지와 조우할때를 생각해서 단도를 준비했습니다.
그라고...골프채를 오른손 닿는곳에 놓아두고 낚시를 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도토리며 밤등이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곤 하는데
그럴때 골프채 들고 일어나 어슬렁거리다 서너번 쉬윙하면 긴장도 풀리고..도움이 많이 됩니다.

참고만 하시고...될수있으면 혼자 다니지 마세요~ ^^
(붕어와 춤을님이랑 같이 다니세요~)
수영못하시면...
낭패입니다...
멧돼지도 수영잘한다던데 가는족족따라와서 ㅋㅋ 앞발로 뒤에서 어께누른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 물에 빠졋는데 ㅋㅋ
저같은경우는 생각한바... 멧돼지가 뒤에서 달려온다면 ㅋ 물에뛰어들어서 멧돼지를 익사시킬생각입니다 ㅋ
허리깊이정도면 충분할듯... 물에빠진 멧돼지 꼬랑댕이 잡아서 따귀 서~넉대정도 때리고 수염뽑은다음에 머리를 물속으로
처박아서 익사시킵니다...
한번쯤 해보고싶은데...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된다면... 정신없을겁니다 ㅋㅋ
저같은경우 살기위해서라면 손으로 눈알찌르고 엉덩이 걷어차고 온힘을다해 정수리를 가격할겁니다 ㅋㅋ 주먹이 부서질거같은;;
만약 멧돼지랑 마주친다면 눈피하지마시고 갈때까지 계속보시구요 만약 화나서 콧잔디로 땅파고 앞바로 스베루 칠경우에...
죽은척하심이?! 그런데 위에 어떤분 넘어지면 뱃가죽뜯어서 파해쳐서 먹는다는말에... 좀;;
아직 멧돼지랑 마주친적이없어서... 저도 어떻게될지는... 다음에 만약 마주쳐서 살게되면... 경험담 남겨드리겠습니다^^
언젠가 tv어느 프로에서 시험하는거 봤는데...

우산을 펴니깐 달려들다가두 급 정거하더니 도망가던데...파라솔이라던가

텐트정도면 접근 안할듯....ㅎㅎ...
멧돼지보다 한발짝만 빨리 뛰면 삽니다.
원래 야생동물들은 사람이 먼저 해코지 안하면 웨만해선 먼저공격을

하지않는다는군요

물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제가아는 상식으론 멧돼지가 싫어하는게 호랑이 응가인데 그건 조금구하기가

힘이들겠죠 아님 이발관에서 머리카락을 조금얻어다가 주위에 뿌려놓으면

효과가 있지않을까요
에고 낚시 갈려고 준비 다햇는데 미쳐 장마 소식을 못들은...;; 집에서 일이나 해야겠네요 ㅠㅠ;
파라솔을 펴고 낚시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전에 어떤티비에서 실험을하는것이 나왓는데요, 우산 큰것을 멧돼지에게 들이대니 돌진 안하드라구요 ㅎㅎ
얼마전 울진,영덕에서는 멧돼지 피해 때문에

퇴치법으로 호랑이 소리(으르릉~~)를 녹음한 테잎을 농가에 전달했다고 얼핏 들은적이 있습니다.

효과가 있는지 증명된건 아니고, 효과가 있을것 같다고 하든디.....
생일 케잌용 폭죽으로....팡!
아..! 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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