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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모기 물렸을때 왜 간지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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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렸을때 왜 간지러운걸까요? 도대체가 간지러워서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물리면 가지러운건 왜 그런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기 전에 주둥이(빨대)에 타액을 주입해서 빱니다. 우리 피부에서 피가 나오다가 응고되지 않도록 (그래야 모기가 사람의 피를 효과적으로 빨아 먹을 수 있죠? ^.^) 타액을 주둥이에 주입하여 그 내면을 미리 타액으로 묻힙니다(coating). 모기의 타액에는 항응고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타액이 우리 몸의 조직이나 혈관에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 국소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킵니다. 외부로부터 침입한 물질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기전의 하나로서, 염증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됩니다. 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 조직이 붓게 되고 (혈관확장 및 혈관투과력 증가로 인해),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비만세포나 호염기구에서 분비된 히스타민은 히스타민수용체와 결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 투과력을 증가시킵니다. 또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분비선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감각신경의 말단을 자극하여 가려움증, 재채기, 분비물 증가를 일으킵니다(알레르기성 비염에서 발견되는 재채기, 콧물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히스타민 이외에도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다른 화학매개체에 의한 염증반응이 일어나 염증세포의 국소침윤을 일으키고, 또 이런 염증세포들은 뒤따르는 염증반응들을 초래합니다.

붓는 정도와 가려움의 정도는 모기가 분비하는 타액의 성분 및 그 속에 있는 항응고 물질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모기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즉 모기 타액의 항원성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방어작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타지에 여행을 가서 물리게 되는 모기들은 평소 우리가 동네에서 접하는 모기의 것과는 다른 항원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에 따른 우리 몸의 방어기전도 강하게 나타나서 더 많이 붓고 더 넓게 붓고 더 심하게 가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두 모르는데 ^^

모기 특성상 간지러운 음.. 뭐랄까 알레르기성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ㅋ
와우...dvd님 대단하십니다...그럼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고 낚시하면 모기물려도 덜 가렵나요?
사실은 통증을 느껴서 아퍼야 되는데
가렵게 느끼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모기한대 물리면 바이러스감염............ㅋ

모~기~조~심 하새요~^^*
아마도 이지구상에 모기가 사람보다 더오래 살았을겁니다.
그래서 모기가 사람보다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날듯..

에*칼라. ㅇㅇ모기향.ㅇㅇ모기약 별별 다있어도 사람이 모기에게
이길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빨라꼬 달려들면 빨릴수 밖에..

"엥~ "소리는 그주파수가 약1KHz .날개떠는 소리져
그파장을 내보내서 돌아오는것을 감지해서 열. 습기. 단단한것인지
등등 (모기가 기둥이나 돌에다 침을 밖았단 얘긴 못들으셨죠)..
깜깜한 밤중에도 정확히 목표물을 공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피속에 있는 염분을 취하기위해서 라는 말도
있더군여.. ( 순전히 저의 허접한 지식이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dvd님, 월척도사다님, 1호봉돌님, 시즌2님, 누런붕어님, 콜롬보님, 정중동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런 이유구나 ....

여적 몰랐음
지도 잘 배우고 갑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역시 사람은 알아야 면장이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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