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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목디스크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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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로써 목디스크 수술한 지가 꼭 두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겁이나서 많이 망설였는데 나중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물리치료 전기치료 한방 침 목견인치료 신경치료등등 할수 있는건 다 해보았지만 너무너무 아프고 팔이 너무 저리고 나중엔 손가락 감각도 자꾸 무디어져 가고,,, 시술을 한차례 했는데 전혀 소용이 없더군요 병원에서는 수술말고는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군데의 병원을 알아본결과 청주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하였습니다. 디스크를 한개도 아닌 두개를,, 그 뒤에 있는 후종인대 치료까지...전신마취에 4시간에 걸친 대수술..... 수술은 아주 잘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목뒤에서 수술을 하는 줄 알았는데 목앞으로 수술을 했네요. 식도를 열어젖히고....헐~~~!!! 그런데 더욱 웃기는 건.... 수술한 후 살을 찢은 부위에 기운 자국이 없다는 겁니다...옛날에는 실밥으로 기웠더랬는데 지금은 기술이 넘 좋아져서 본드로 붙였다고 합니다..ㅋㅋㅋ 나중에 다 낳고 나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고 했네요 목앞부분이라.,,,, 지금까지는 목 보호대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한달 정도는 더 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전보다는 팔 구십 퍼센트 이상 호전되어서 침을 삼키거나 목 회전시 어느 정도의 불편한 점은 있지만 정말 살맛납니다.. 그렇게 아플때에는 낚시고 뭐고 다 때려치고 낚시장비 다 팔아치우고 구입하려던거 다 포기하고 지냈는데 이제 조금 살만하려니깐 또 병이 도지려고 합니다... 이러면 정말 안되는데 ㅠㅠ 이제는 낚시를 다녀도 건강을 생각해서 낚시시간도 줄이고 장비도 줄이고, 무게도 줄이고 가벼운 손맛대 몇대만 준비해서 가볍게 다니려고만 합니다..그정도 까지는 봐준다고 울 마누라가 말하더군요....ㅎㅎㅎㅎ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하는 시간을 더 늘여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낚시와 반대되는 활동적인 취미도 함께 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지난 봄부터 지금까지 치료를 받으면서 목디스크 부분에 대해서 약간의 지식도 알게되었네요 혹시라도 목디스크로 고생을 하고 계신 월님 계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제가 아는 얄팍한 지식 하나라도 꼭 보탬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특히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빕니다. 이만 저의 목디스크 수술 후기를 마칩니다.. ^^;;

낚시를 좋아하는 조사님들 대부분이 어느정도는 목에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찌를응시하기위해서 목을길게빼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기에 목에 이상이 있지않을까요
저도 낚시를 좋아하는 일인으로 목에거북목증상과 섬유화현상과 차후증세에따라
디스크 수술을해야된다고 의사가 경고하더군요
그래도 좋아하는 낚시를 줄이지를 못하고지냅니다
장시간 낚시를 즐길경우 한두시간에 잠깐씩 스트레칭을 할려고 신경씁니다
아무쪼록 하루빨리고 쾌차하시고 좋아하는 낚시 즐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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