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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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이 차가운 곳은 붕어개체수가 별로 없는가요??

흔히 물이 너무 깨끗하고 수온이 너무 차가운 곳은 고기가 별로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이런 조건의 저수지는 붕어가 잘자라지도 않고 번식속도도 많이 느리다고 보면 될까요?

 

근데 이런 곳이라해도 수초가 어느정도 있으면 쫌더 나은가요?


경기도 가평 소법리에 말씀하신것과 같은 계곡지가 있습니다.

상류에 계곡수가 유입되고 차고 맑죠.

기본적으로 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그런곳은 붕어 뿐만 아니라 붕어가 좋아하는 수초 또한 잘 못자랍니다.

은신처 확보를 떠나 먹이 자체가 매우 부족하게 되고 산란을 하기도 부화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많은 수의 붕어를 이식해도 낚시에 걸려나오지를 않습니다.
물이 맑고 차가움보다
먹이의 영향이 가장 클겁니다
물이 맑다는 얘기는 미생물의 움직임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붕어는 미생물이 먹어야 하는데 미생물이 없어니 움직임이 없는것입니다 그런곳은 피하는게 맞습니다
붕어는 변온동물에 과거부터 계곡물에 살지 않고 하천에 살던 고기입니다..

아프리카 사는 사자를 시베리아에 풀어놓은 격이죠..

당연 잘 못자랍니다.. 변온동물이라 물이 차가우면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되지요..
이런 여건의 저수지는 대부분
피리가 서식하고 있더라구요~
사이즈 되는 고기 잡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반대로 축사 근처 있는 저수지는
큰 고기 없는 못을 본적이 없습니다.
사이즈나 마릿수가 대박~~
남극이나 북극엔 사람이 많이 안 살죠.
결론적으로 그렇다라는 답변을 드립니다.

물색이 좋다...라는 말은 적절한 수온과 이에 따른 플랑크톤의 개체수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플랑크톤은 물고기의 가장 일반적인 먹이입니다. 하지만 물이 차고 맑다는 것은 플랑크톤의 비중이 그만큼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는 자연의 위대한 섭리인 개체수 자가 조절 시스템이 동작하는 듯 합니다. 물론 자라는 속도도 많이 느려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물속 먹이도 중요 하지만 하천이나 저류지 축사 근처등등 보면 날벌래가 지천 입니다.그 벌래들이 물에 떨어지면 붕어나 물속 생물들의 고단백 식사가 되지만 청청계곡지 같은경우 물속도 먹을꺼 없고 그런다고 외부 유입도 없고 살찌거나 빠르게 성장 하기 힘들죠
저희 고향집 위에
저수지가하나있습니다.

물맑고 수심깊은계곡지.

가장깊은수심대가 50m가넘죠.
청도군에서 가장깊은 일반저수지입니다


새우 피리 다있습니다.

제방공사한다고 싹 말렸는데.

고기가없더군요.

번식자체도그렇고
성장도

너무깊은수심은 문제가있는거같습니다.
맑은물...
1.물이 맑은 것 보다는...
2.(먹이사슬)이...
3.가장 큰 원인이 될겁니다.
4.맑은 물이든...
5.흙탕 물이든...
6.(먹이사슬)이...
항시 물맑은 계곡지라도 집중호우에 흙탕물 유입되면 고기 잡힙니다. 이런곳은 이럴때 말고는 고기잡기 힘듭니다. 배스탕에 물맑은 계곡지라면 비많이 내린후 한번 도전해보시길...
물고기의 먹거리가 많아야죠
맑은곳은 아무래도 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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