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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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를 처음 시작하게된 계기는?

◐다음중에 찍어주세요.◑ 1.아버지따라서 어릴때부터 자연스레,, 2.친구따라서 갔다가 배웠다. 3.낚시잡지책을 보고 하고싶어서. 4.길을 지나던중 저수지 구경을 하다가 관심이 가서 5.어릴때 쪽대로 물고기 잡던 습관이 낚시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6.어릴때 무심결에 조립식 100원짜리 낚시를 하다가 습관이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7.붕어가 그냥 좋아서 8.민물고기를 잡아서 돈을 벌기위해 9.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에 해먹으려고. 10.마땅히 다른 취미활동할 것이 없어서 11.무심결에 손맛을 경험한뒤 그맛에 푹 빠져서. 12. 아무 이유 없다. 13. 기타..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제 경우에는 음.... 어릴적 조립낚시로... 대나무 연결해서 밥풀달고... 낚시 했었어요

그러다 나이들고 직장다니고 하면서 낚시는 전혀 하질 않았읍니다...

구경하거나... 따라가서 한 두대 피고 지렁이 달구 하구 그정도 였죠....

낚시를 하지 않은 가장 큰이유는 장비를 살 돈이 없서서 엿을까요??

하여튼 그러고 지냈는데 저랑 일 같이 하시는분... 낚시광 이거든요... 대물낚시

처음 따라 가보니깐 이거 환장 하것더라구요

조용하라고 하죠 고기 밥도 안주죠... 에혀... 지겨워 죽는줄 알았음...

하여튼 그러고 있는데 장모님 이사하는날 예전에 장인이 쓰시던 낚시 가방을 저 한테 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집사람 하는말 자기 이제 낚시 좀 하고 그래....

에겅... 이게 웬 횡재 입니까....

넹... 그러고 넙죽 받았죠... 그러고 일년동안 대구 근교 유료낚시터 올 답사...ㅋㅋㅋ

그리고 작년 부턴 자연지만 줄창 파고 있읍니다...

지금요 집사람 낚시 가방 준거 무지 후회 하죠.. 거의 매주 낚시 갑니다..

안가면 아포요... 에혀... 거의 한달에 두세번 처가집 갑니다.. 상주 거든요

도착해서 저녁먹고 낚시하러 출발... 밤새고 낮에 자고 ... 금토 이렇게 이틀 할때도 많구요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대구로 돌아 옵니다..

^^

낚시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 이 들때도 있네요...

안하면 머리 아푸고 잘때 낚시하는 꿈 꾸구.... 환자 수준이죠...
13번 기타...에 해당되네요..

어릴적에 살던 집 50m 전방에 냇가가 있었습니다.
상류에는 양어장이 있었는데, 여름 장마철에 큰비가 오면 양어장이 넘쳐서 냇가에 고기가 넘쳐났었죠

언제부터 낚시를 했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누구한테 낚시를 배우거나 한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그냥 어릴적 놀이터가 냇가와 산이었죠...
아주 어릴적부터 짧은 신하대(아실려나? -갈대 비슷한 나무)에 할머니가 바느질할 떄 쓰시던 명주실에 바늘달아서
파리, 밥풀, 지렁이 달아서 피라미 낚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때는 대나무에 기성품 채비를 묶어서 썼는데 집 뒤에 있던 거름덤이 파서 지렁이 잡고,
집이 방앗간을 했던 이유로 깻묵에 밀가루 섞어서 쓰거나 낚시점에 파는 찰떡밥 사서
멍텅구리 채비 달아서 낚시를 하곤 했었습니다.
집이 방앗간을 했기때문에 말썽쟁이들 또래 동네친구들한테 인기 있었습니다.
깻묵은 넘쳐났었으니깐요...ㅎㅎㅎ ^^;

그 시절에는 동네 형이 쓰던 조립식 대나무낚싯대가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용돈 모아서 조립식 대나무낚싯대를 샀던 기억이 있는데...동네방네 뛰어다니며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샀던 낚시대를 냇가에서 낚시하다가 채비가 수초에 걸려 부러트리고는 울먹거렸던 생각이 나네요... ^^

여름철에 땡볕에서 낚시하다가 고기 안잡히면 옷 벗고 수영하면서 손으로 고기잡고, 작살도 쓰고, 어항도 쓰고.....
참 별의별짓 다 했던 거 같네요...
ㅎㅎㅎ 제경우는 13번이네요 전 고향이 천안인데 저희집에서 5분거리에 저수지가하나 있습니다
혹 고속도로타고가다보면 단국대병원 옆에 저수지 보이시죠^^ 바로 거기가 제가 즐겨가던 저수지입니다
처음하게됀동기는 형들따라서 전 꼬맹이일때 흙장난하러 갔다가 해보니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쭈욱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시절에 잡은 잉어에 손맛을 못잊어 지금까지 하고있다는....
전 6번같네요^^*

어릴적 조립식낚시 사다 땅파서 지렁이 잡아 친구들이랑

낚시할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고기도 곧잘 잡은것 같은데 요즘은...ㅎㅎㅎ

잠시나마 소중한 추억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마누라와 같이 배웠습니다. 추석때 시골에 들렀다가 차가 막혀 다시 고향집으로 유턴한 뒤
작은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낚시대로 흐르는 물에서 초릿대보기 낚시를 했는데 잔챙이가 계속 올라오더라구요.
그게 4년전인가 그렇습니다. 왜이렇게 재미있던지 아 낚시를 취미로 삼아야 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장비구입을 할 줄 몰라
덜렁 휴가세트를 사버렸습니다. 그거 얼마 사용못하고 버린뒤 낚시가게를 어슬렁 거리며 눈팅으로 배웠습니다.
성격상 낚시회 가입을 하는 걸 별로 바람직 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지라 혼자서 이거 저거 궁리하고 연구하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한때는 새벽 3시까지 찌맞추고 바늘묶던 때도 있었구요, 새벽 1시에 집에서 나가기가 일쑤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마누라도 그 때 손 맛을 들여서인 지 이런 저를 어느 정도는 이해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출조하면 저보다 항상
조과가 좋았습니다.
지금은 아이 둘을 키우느라 함께 가는 시간이 거의 없지만 나중에 좀 더 나이 먹은 뒤엔 동반출조 계획하고 있습니다.
11. 아는 선배 한 분이 낚시에 빠진 후 같이 가자고 수십번을 말했으나
별로 가고픈 생각도 없고 시간도 내기 어려워 2,3년을 그렇게 보내다
어쩌다 처음 따라 간 낚시에서 마릿수를 하였습니다.
그게 2005년 8월 마지막 주였습니다. 삼십대 후반의 나이에...

그 선배에게 화 냈습니다. 이 좋은 걸 이제야 가르쳐 주냐고...
낚시 몇 번 다니지 않아 그 해 겨울이 오고 다시 화냈습니다.
낚시를 봄에 가르쳐 줘야지 시즌 곧 끝나는 가을에 가르쳐 주면 어떡하냐고...

이후 바로 장비병 걸리고, 지금은 중국 출장와서도 호텔방에서 월척 들어가 대글 달고 있습니다
제경우는 두번째임니다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친구놈이 낙시를 가자고 하더군요
그라스대 2.5칸 받침대 달랑 하나 사서 괴기 잡으러 갔음니다
고기 걸려서 댕길대 느껴지는 손맛에 반해 아직도 낚수 함니다
6번입니다.

8~9살때 도랑에서 줄하고... 바늘 만 가지고 중태기 잡는 것을 시작으로..
ㅠㅠ..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9살때 잡은 팔뚝만한 잉어..
못끄집어 내서.. 옆에 있는 동생 잡았다가.. 동생 물에 빠지구.. ㅠㅠ
그때부터 쭈~~~ 욱 다니고 있습니다.
난감한 질문이군요... 어느것이 동기가되엇을까... 하는생각을 지금막 해봅니다.그냥 물가에서 놀고 크고 그래서 자연적으로 친구들과조립낚시사서낚시하고 유료터에몰래가서 잉어잡고,(주인한테들켜서 다시놓아주고 ㅋㅋ ) 나이먹고그러니깐 받침대꽂고 앉아서낚시하는거죠머 ㅎㅎㅎ 안전한 새물찬스 대물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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